박근혜가 도쿄 도지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위안부 문제를 보편적 여성 인권의 문제라고 규정하였군요.



음~~  보편적 여성 인권의 문제라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보편적이란 용어는 영어로는 universal이란 단어로 표현되고 이 경우 국어로는 두루 널리 통용되는 이란 사전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다시 두루 널리를 좀 더 구체적으로 분해하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늘상 발생하는 이란 의미로 해석됩니다. 







과연 박근혜가 보편적 여성인원의 문제를 



여성인권이 시공을 초월하여 고귀하다는 의미로 사용하고 그 고귀한 인권을 침해한 문제라고 한 것인지



아니면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여성인권침해의 문제라고 해석한 것인지 모르겟습니다. 



어떤 경우든 



후자의 경우 위안부 문제와 같은 사안이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인권침해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지.... 그래서 최저임금규정 준수 무시, 아동과 여성의 노동착취 등과 같은 인간사 전반에 걸쳐서 일어나는 무수한 인권침해 사례중의 하나에 불과한지도 의문이며, 



또한 전자와 같은 경우에서도 단순히 중요하고 고귀한 여성인권을 침해한 그저 여권의 침해에 불과한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이건 단순히 인권침해의 문제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히틀러의 유대인학살과 같은 역사상 허용될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에 해당하는 것이지 



두루 널리 발생하는 인권침해의 하나에 불과한 것은 아니지요. 





닭대가리가 과연 보편적 여성인권이라는 단어를 해석이나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문제이고 또 더 나아가 의 문제라는 원고를 써준 놈인지 년인지의  의식도 통탄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