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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합니다 카산드라도 단순히 저음 내려가는 것만 따지자면 우퍼에 비하면 영 아닙니다 북쉘프의 한계가 엄연히 있죠 그리고 금잔디는 그렇게 말하지만 나중에 우퍼 만들어서 내놓으면 또 5.1채널이 필요할거라고 할겁니다 ㅎㅎ

그리고 5평이면 결코 좁은 방이 아닙니다 우퍼의 필요성을 간단히 제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자면, 2평방에서 프론트가 톨보이인 5.0채널을 썼는데도 우퍼가 없으니 아예 안 들리는 저역이 꽤 있더랩니다 그게 곧 허전함으로 이어지고 결국 우퍼를 들였었지요

쥬라기공원1에서 티라노사우르스가 염소를 꿀꺽 삼키는 장면과 쿵쿵거리면서 돌아다니는 장면, 마스터앤커맨더에서 대포를 발사하는 장면들을 한번 우퍼를 꺼보고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서 많은 차이를 못 느끼시겠다면 우퍼를 방출하셔도 무방하실겁니다

환경따라 가는 거죠. 우퍼 있으면 좋다는것 다 알지만, 옆집,아랫집에서 찾아오는 환경이라서 개미소리만큼 우퍼를 울릴수 밖에 없다면, 차라리 팔고 딴거 사는게 날겁니다.

아....옆집에 가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우리집에서 영화 틀어놓으면 얼마나 시끄럽게 들리는지. 우선 아랫집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제가 카산드라로 영화봅니다(예전엔 노스릿지 썼었습니다) 꼭 영화가 다 때려 부수는 영화만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카산드라 시리즈는 대사 전달이나 효과음의 어울림 이런것으로도 충분히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퍼는 아파트에선 불안 불안 하죠

방음 잘 안된 아파트들은 계단에서 부터 영화 보는지 안보는지 다 안답니다 우리집이죠~ 전 우퍼 생각도 안합니다 차라리 영화를 음악처럼 들으면서 보지요

북쉘프라면.. 우퍼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퍼및에 스파이크슈즈 놓고 그 밑에 대리석 또 그밑에 방진고무(이마트표)작은거 4개를 사이드쪽에 놓으면 좋더군요.저는 4m*3m 방에서 톨보이에 우퍼 쓰고 있는데요.. 저도 비슷한 고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평 방에서 북쉘프라면 우퍼는 당연히 있어야 할것 같네요.다른거 말고 반지의제왕1 첫부분에서 사우론이 죽을때 그 폭발음을 들어보세요. 우퍼 있는거랑 없는거랑 차이가납니다. 물론 제 톨보이에선 별차이 없었지만요..

별차이 없는 이유가.. 제가 우퍼볼륨을 낮게 하는것도 있고 방크기도 4m*3m 라 그런것 같습니다. 태일님 같은 넓은 공간과 북쉘프라면 우퍼유무의 차이가 많이 날것 같습니다.

우퍼가 필요없을거 같습니다. 왜냐면 태일님께서 현재 우퍼를 거부하고계신거 같아서요 다만 클럭스의 무식한 저음이 부담스럽다면 또다른 생각이 있겠지만 현재 우퍼를 운용하시는 분이 써보고 있으나 마나면 팔아도 되는 게 우퍼입니다.하지만 저라면 태일님 환경에

서 저는 우퍼씁니다. 저는 거꾸로 폭발음이 많은 영화는 우퍼를 무지 줄이든지 끄고 조용한 영화볼때 우퍼를 이용합니다. 조용한영화볼땐 맘편히 우퍼를 켭니다. 저도 폭발음많은 영화에서 우퍼를 켜고 싶어요ㅠ.ㅠ

저희집은 폭발음 많은 영화에서 우퍼를 키우면 식구들이 폭발합니다.-.ㅜ

액션영화의 박진감을 느낄만큼 영화틀어놓고 아랫집에가서 5분만 들어보면 됩니다 시쳇말로 꼭지가 돌아버립니다 기겁을한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퍼가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우퍼를켜고 느끼는 감동만큼 타인의 고통도 크다는것을 염두에 두시길...

그래서 저는 반지하 집에 삽니다. 감.히. 도심생활에서는 오디오생활하기에 최고의 층은 반지하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위에도 40키로 덤벨 올려놓고 지축이 흔들리는 소리를 들어도 윗집에서 절대로 안내려옵니다. ^_^

제일중요한게 시청환경이라는말 공감...<br />
프론트소리도 마음대로 키울수없는 환경에서 우퍼는 무의미하지 않을까요...<br />
3.5m x 3.5m 옥탑방 공간에서도 소리마음대로 못키우는데 우퍼가 왠말(제청취환경)<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