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문에 대해 전혀 반감은 안생깁니다.
다만,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이라면, 긴장과 싸움만으로는 안된다고 봅니다.
즐거움과 휴식을 통한 회복도 필요하죠..
최전선이 있으면, 후방도 있어 후방에서 휴식과 보충을 하죠..
제 감각으로 와싸다는 상식을 가진사람들을 위한 후방으로 아늑하고, 쉬기 위한 공간으로 느껴집니다.
현실에서 더 각박한 싸움을 하던 중에도, 적절한 휴식을 위한 후방으로 왔는데,
싸우는 소식이 간간히 자게에 들어오니 그 것 만으로도 짜증을 내는 분들도 있고,
혹은 싸우는 상황에 대해 궁금해 하거나, 응원하는 분들도 있고, 그냥 참고 무시하는 경우도 있는 거고요..
그런데 소식정도가 아니라 작정하고 싸움을 하려 드는 사람이 나오니..
몰아내야 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전쟁 중에 휴전 협상이나, 전쟁 협의는 전방이 아닌 제3지대나, 후방에서 이뤄집니다.
이때는 당연히 적의 보다, 설득과 명분, 논리의 싸움이 됩니다.
집회나, 파업등이 전쟁이라면,
와싸다의 게시글들은 정치적인 것이라 해도 그보다는 협상이나, 의견 교환에 좀더 가까운 측면이 강했습니다.
여기에 의견교환도 안되고, 더군다나 현실인식도 안되는 사람이 왔습니다.
이사람과는 싸운다기보단 파리를 쫗듯 치워버리고 싶은게 인지 상정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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