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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고 있는 개 같은 인간들은 당리당략만 따지며 숭고한 꽃들의 억울한 죽음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저번에 박예슬양 전시회 보면서 한참을 울었는데... 이번엔 또 종백을쉰이 울리시네...
눈물이 자동으로 분사 됐습니다. 나 아빠한테 간다. ㅠ.ㅠ
댓글만 보고도 또 질질짤게 분명해서 도저히 유튜브 못 열어 봄... 잊지말아야죠 어짜피 길어질 것 지치지말고 끝까지 관심을 가지렵니다.
사회가 구조적으로 바뀌어야...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을텐데...답답합니다.
지금까지도 충격에 빠져있습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ㅠㅠ 자식이 비명횡사 했는데.. 보상금 어쩌고 하면서 비하하는 것들은 사람도 아닙니다. 자식 그렇게 보낸 부모 심정은 아무도 모릅니다.
팽목항에는 아들 살아생전 아들에게 명품 브랜드 한 번 사주지 못했던 부모가 아디다스 운동화 한 켤레를 등대 옆에다 놓아두고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기다리고 있다 합니다. 엊그제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냥 눈물이 터져서 한참이나 눈을 감고 있어야 했지요.
┗ 자식 먼저 보내면 못해준 것만 잔뜩 생각납니다. 죽을 때까지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되지요. 문득문득 생각나면 ...
집회에 참석은 못하지만,,,, 참사를 잊지 않는것이 우리의 할일 아닌가 합니다. 단원고학생이 그런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 아직 친구는 죽은 것이 아니구요. 사람들이 잊으면 진짜 죽는 거여요. "
병아리 한마리 품어 보지 못한 닭년은 자식 앞세운 부모 맘을 절때 모를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