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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 >
과연 유병언의 사체가 이 사건의 핵심인가?
모든 국민이 CSI 요원이라도 된 듯이 사체 사진을 돌려 보며 이게 맞네 그르네, 옷이 명품이네 아니네, 신발이 와시바네 세탁표지네 하고 떠드는 것이 과연 지금 이 시점에 합당한 일이냐고 묻는 것이다.
전혀 아니다.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아니다. 누구나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왜들 이러시는가?
< 중략 >
우리가 생각해야 할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이런 사건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사회를 어떻게 뜯어 고쳐야 하는가 하는 점이라는 것이다. 이 명제에 반론이 가능한가?
< 후략 >
ps. 저도 반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