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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은 거의 틀림없이 5월 말에 붙잡혀 살해되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24 04:31:31
추천수 22
조회수   2,875

제목

유병언은 거의 틀림없이 5월 말에 붙잡혀 살해되었습니다.

글쓴이

황보석 [가입일자 : ]
내용


제가 그렇게 확신하는 근거를 차근차근 대겠습니다.



유병언의 시체가 백골화되었는데도 그 주변 풀들의 색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런 현상은 이 지구상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시체가 유병언의 것이건 아니건

그 시체는 발견되기 직전 다른 곳에서 옮겨다 놓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나 물론 시체는 유병언의 것이 맞고, 5월 말 경에 붙잡아서 살해한 뒤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도록 신속하게 부패시켜 6월 12일에 발견되도록 옮겨놓고는

보궐선거일이 임박했을 때 유병언 시체라고 터뜨리는 식으로 수를 쓴 겁니다.

(유병언의 시체가 아니라면 나중에 거짓임이 들통날 위험이 너무 큽니다.)



새대가리인 닭년과 검경에다는 유병언을 붙잡아 죽였다는 정보를 일체 주지 않고

닭년을 시켜 검경에 유병언을 빨리 체포하라고 닥달토록 함으로써

대대적인 체포 작전을 벌여 국민들의 눈과 귀를 속이는 술책도 같이 쓴 것이지요.



그렇게 하는 것이 닭년 패거리는 물론 유병언의 돈을 먹은 야권 정치꾼들 입장에서도

가장 편리한 해결책이어서 의문점을 집요하게 파헤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정계 관계를 막론하고 유병언에게서 돈 먹은 것들 모두의 범죄행위가 한꺼번에 묻히니

유병언 살해에 이은 변사체 발견은 여야 모두에게 그야말로 누이좋고 매부좋은 시나리오지요.



닭년 패거리에게는 보궐선거 승리라는 선물보따리가 덤으로 안겨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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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sun2@gmail.com 2014-07-24 04:40:04
답글

다른 것은 모르겠으나 어딘가에서 자연사던 타살이던 당해서 옮겨진것은 타당한 추론으로 보입니다.


유병언씨가 죽었을때 이익을 볼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타살로 볼고 살인자를 특정하기가 대단히 어려워 보입니다.


헌데 유병언씨 시신 발견이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에게 어떻게 이익으로 작용할지는 좀 미지수로 보입니다.


오히려 무능하다는 인식만 더 강하게 심어 줬다는 의견입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7-24 04:48:18

    세월호 참사 책임을 모두 유병언에게 뒤집어 씌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점이지요.
세월호 전복은 유병언 책임이지만 선내 승객들을 하나도 구해내지 못한 것은 닭년 정부 책임이거든요.
결국 닭년 패거리는 이대도강(李代桃?) 수법을 쓴 것인데 문제는 그게 먹혀든다는 겁니다.

daesun2@gmail.com 2014-07-24 04:55:25

    ㄴ 그건 그렇네요.

만약 다른 정치권이나 기타의 책임이 있는 인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유병언씨가 죽었기 때문에 뒤집어 씌울수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네요.

죽은자는 말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유병언씨가 세월호 침몰에 책임이 있는지 없는지 검증할 길이 사라졌네요.

58.125.***.77 2014-07-24 06:11:51
답글

유병언이 살해되었다는 확신을 더더욱 굳혀주는 것은
유병언의 운전사가 김엄마와 통화를 한 뒤로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사실입니다.
일개 운전사가 중한 처벌을 받을 리 없는데도 고난의 잠적을 택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불가입니다.
유병언의 도피자금을 챙겨서 달아났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여기에서 도출되는 가장 합리적인 결론은 유병언을 붙잡은 자들이 운전사도 같이 붙잡아
고문과 겁박을 해서 김엄마에게 유병언을 산에 혼자 남겨두었다는 전화를 하도록 한 다음
증거를 싹 없애기 위해 유병언의 운전사도 살해해서 암매장이나 수장을 했다는 것입니다.

만일 유병언의 운전사가 유병언과 같이 붙잡히지지 않았다면
유병언을 산에 홀로 남겨두고 왔을 리도 없고, 김엄마에게 그런 전화를 했을 리도 없습니다.
아무리 어두운 밤이었다 하더라도 유병언을 놓쳤다는 것은 도무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유병언을 붙접아 살해한 자들은 유병언이 산에 홀로 남겨져 죽었다는
증거를 조작해놓으려다 제가 놓은 덫에 걸린 셈인데, 문제는 그 덫을 찾아내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겠지요.

translator@hanafos.com 2014-07-24 06:12:33

    이런, 또 아이피 주소만 뜨네요, 쩝.

이상훈 2014-07-24 06:55:01
답글

그런데 그 시신이 유병언이 맞기는 한겁니까?
닭대가리 정부가 하는 일이라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못믿겠군요.

translator@hanafos.com 2014-07-24 08:10:07

    가짜 시신을 내놓는 건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유전자 검사 추시를 통해 가짜임이 밝혀지거나 국과수 검시관의 입을 통해 새어나갈 수도 있으니까요.

박병주 2014-07-24 07:44:23
답글

시신 조차도 근처를 배회하던
로숙자 같씀돠.
임병장 총기사건때도 환자를 속이는
개 잡것 들인데유 ~
ㅠ.ㅠ

translator@hanafos.com 2014-07-24 08:14:49

    유병언 변사체 건은 가짜임이 밝혀지면 닭년 패거리가 잃을 게 너무 많습니다.
또 유병언이 살아 있다면 그 사실이 어떤 식으로든 구원파 신도에게 전해질 것이고
그렇게 전해진 소식이 일파만파로 번질 것인데 그런 큰 위험을 떠안을 리 없지요.

닭년 패거리 입장에서는 유병언을 없애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김민관 2014-07-24 07:50:21
답글

진실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언론에 나온걸 종합해볼때 이건 짜맞추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이번일도 국민을 바보로 알고 무시하는게 보입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7-24 08:19:37

    닥년 패거리 입장에서 득과 실을 계산해볼 때
살아 있는 유병언을 죽었다고 가짜 시체를 내놓는 건 득보다 실이 훨씬 더 크지요.
그 패거리는 간악할 뿐더러 계산에도 엄청 밝아서
단지 보궐선거만을 노리고 그런 엄청난 모험을 거는 짓은 하지 않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이웅현 2014-07-24 08:34:41
답글

워낙 연출자가 많은 정부라..뭘 발표하던 고대로 믿어지는게 더 이상한거죠..

대통령부터가 명배운데 뭐...

성낙영 2014-07-24 08:38:02
답글

전 유병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선거 부정도 성공했다고 자신하고 있을텐데 그 무슨 조작을 못하겠습니까?

이홍우 2014-07-24 09:24:50
답글

보석 얼쉰 말씀이 일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엄한 시체라는 추정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해 관계가 얽힌 몇 놈만 입닫으면 되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어느때보다 조작정부! 연출정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황준승 2014-07-24 10:47:04
답글

노숙자 시체를 유병언 시체라 해놓고, 유병언과 정부가 딜을 해서 신분을 위장한 채 프랑스 어디에선가 여생을 보내지 않을까요?

이종호 2014-07-24 11:04:46
답글

노숙자 시체를 유병언 시체라 해놓고, 유병언과 정부가 딜을 해서 신분을 위장한 채 프랑스 어디에선가 여생을 보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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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시체를 유병언 시체라 해놓고, 유병언과 정부가 딜을 해서 신분을 위장한 채 프랑스 어디에선가 여생을 보내지 않을까요?

병언이 돈 쳐먹은 놈들은 그동안 얼마나 똥줄이 탔었을까? 너, 나 할 것없이.....ㅡ,.ㅜ^

정상환 2014-07-24 11:43:56
답글

이미 프랑스 남부 작은 시골 마을을 통으로 구입한 사람인데.... 저도 이미 프랑스로 떳다고 소설을 씁니다.
몇 년 남지 않은 삶 그냥 거기서 조용히 살겠다고 딜을 하고 말이죠.

그나저나 74세가 고령이라 산 길 가다 죽었다면 77세, 78세에 파란집과 일본에 보낸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초고령이겠네요. ;;;

다 소설입니다 ㅡㅡ;

진성기 2014-07-24 12:27:10
답글

유병언이 바보가 아닌 이상 살해 위험을 알고 있었을 것이고
그럼 정치권을 위협할 만한 증거물을 혼자 가지고 있진 않았을 것이고
그 사실을 정치권에 흘려 보내면 살해당할 위험이 줄어 들죠.
내가 죽으면 누군가가 터뜨린다는 식으로
그러면 딜이 가능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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