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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19게시물 참고하시고...수퍼제로...저 같으면 무조건 스몰로 합니다.

노왕호님 말씀대로 무조건 스몰입니다.

수퍼원, 수퍼센터도 무조건 스몰입니다. 서브우퍼가 수준이 낮거나, 노틸러스 802 이상급의 저음을 낼 수 있는 스피커를 쓰거나, 80Hz이하 주파수에서도 방향성을 잘 인지하는 귀를 가지신 분이 아니라면 스피커를 스몰로 설정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채널을 라지와 스몰로 바꿔보고 맘에 드는 쪽으로 하심이.. 참고로 저의 경우는 전채널을 라지로 하는 편이 더 풍성하고 꽉 채워주는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스몰로 하면 스피커에서 나올 수 있는 저음도 강제로 서브우퍼쪽으로 가기 때문에 그렇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2ch stereo 들을 때를 고려하고, 서브우퍼+프런트 스피커의 조합이 별로라 생각되시면 프런트만 라지로 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라지/스몰은 서브우퍼 존재여부에 상관없 해당채널로 저음(LFE) 신호를 보낼 것인지 말 것인지 정해주는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아래 59119 게시물의 메모에도 언급을 했지만 스피커의 라지, 스몰 설정은 LFE와 관계가 없습니다. 스피커를 라지로 설정한다고 LFE 가 메인스피커로 가는게 아닙니다. 또한 스피커의 라지, 스몰 설정은 메인 및 센터, 리어채널 스피커의 주파수응답에 따라 결정할

문제입니다. 상욱님 말씀처럼 무조건 스몰은 잘못된 것입니다. 80Hz 라고 하셨는데 그 컷오프 주파수마저 리시버마다 다르며 설정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3~40Hz 이하 초저역이라면 몰라도 80Hz 정도의 신호는 누구나 방향설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주파수발생기와 스피커로 실험을 해 보면 바로 알수 있습니다. (해 보실 조건이야 당연히 안되시겠지만...) 상욱님은 여전히 LEF 와 각 채널 저역성분을 동일화 하는 오류를 범하시고 계시군요... 쩝.

반호석님 너무 쉽게 오류 운운 하시네요? ^^;; 수퍼제로, 수퍼원, 수퍼센터 정도의 작은 스피커에서 스몰로 선택하자고 하는게 무슨 대단한 오류인지..? 80Hz 정도의 신호는 누구나 방향성을 구분할 수 있다라고요. ^^;;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많은 실험을 거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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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점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향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주파수라고 해서 선택한 것인데요. 집에서 테스트해보니 80Hz만 들었을때는 저도 방향성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일반적인 음악이나 영화에서는 구분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물론 DBT아니므로

엄밀한 실험이라고는 하기 어렵죠. 그리고 여기 제 답글에서 LFE와 채널별 저역을 동일화했다는 추론을 해내다니 참 상상력도 풍부하십니다. ^^;; 저라면 저역컷오프(-3dB)가 50-60hz 밖에 안되는 스피커에서 라지로 설정하라는 말은 안하겠습니다.

그러면 그냥 프런트의 저역신호중 50-60Hz이하가 잘린다는 이야기인데, 그 아래 주파수를 커버하는 서브우퍼를 두고 그런 바보짓을 왜 하나요? 저는 -3dB가 32Hz라는 노틸러스 802쓰면서도 저역부족때문에 서브우퍼를 썼습니다. ^^;;

어쨌거나 스피커 라지, 스몰 설정이 메인 및 센터, 리어 스피커의 주파수 응답에 따라 결정하실 일이란 걸 잘 아시면, 수퍼제로, 수퍼원, 수퍼센터의 주파수 특성에 대해 파악하신뒤 질문하신분의 의도에 맞게 조언하세요.

저는 위에도 썼지만 노틸러스 802이상급이 아닌한 라지는 권하지 않습니다.

반호석님 이상욱님 유익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두 분의 치열한(죄송합니다) 토론을 통해 저 같은 초심자들은 많이 배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제 얘기의 핵심은, 메인체널의 저역은 되도록이면 메인채널에서, LEF는 무조건 서브우퍼에서 라는 얘깁니다. 상욱님 말씀처럼, 메인채널의 80Hz 이하는 무조건 서브우퍼로... 이건 아니라는 겁니다. 작은 스피커라 저역 컷오프가 50이라 하면 50이하의 주파수만

어쩔수 없이 서브우퍼로 보내는 거지, 저역을 풍성하게 한다고 억지로 서브우퍼로 몰아줄 필요는 없습니다. 상욱님처럼 메인채널의 저역을 80Hz 이하 또는 메인채널 스피커 특성을 고려 안하고 특정주파수 이하는 무조건 서브우퍼로 보내는게 LEF 와 메인채널 저역신호를

동일시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상욱님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그렇게 하려면 50~60Hz 로 컷오프를 조정 한 뒤에 small 로 설정을 하던가 해야지 무조건 스몰입니다. 라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저는 이야기의 핵심은 노틸러스 이상급 스피커는 메인채널 저역은 메인으로 보내도록 고려할 수 있다(단 80Hz근처 방향성이 감상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는한)는 겁니다. 리시버 컷오프 주파수는 대체로 80Hz를 기준으로 합니다.<br />

주파수를 조정할 수 있으면 더 좋지만 컷오프 주파수 조정못해도 대부분 80Hz를 기준으로 하는 걸로 압니다.<br />
그보다 저역이 나오지 않는 스피커들은 서브우퍼로 채널별 저역도 같이 재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근거는.. 1. 저역감쇄시점이 50Hz인 스피커는 왜곡없이(10%미만 기준) 50Hz를 충분히 큰 소리(100dB)로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5.1채널에서는 저역에 100dB이상 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다.

2. 저역을 최적화하면서 중고역을 동시에 최적화하기는 매우 어렵다. 대체로 중고역이 최적화된 위치에 스피커를 두게 되며, 이때 저음을 충분히 크게 잘 재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br />

따라서 서브우퍼를 저역이 최적화되는 위치에 둠으로써 저역재생이 오히려 더 유리해 진다.<br />

3. 서브우퍼는 프런트보다 더 깊은 저역이 나온다. 프런트의 저역을 돌림으로써 프런트에서 재생하지 못하는 깊은 저역을 느낄 수 있다.

4.물론 방향성 문제를 고려한다면.. 노틸러스 802급에 컷오프주파수 60Hz정도로 해서 스몰로 설정하는것이 최적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음.

그리고 수퍼제로의 저역은 100hz도 보장하지 못하고, 수퍼원도 70Hz가 나올까 말까한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80Hz컷오프일때 스몰로 가야지요. 컷오프 조정할 수 있다면 방향성 손실과 저역손실 고려해서 컷오프 주파수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제글에서 "노틸러스 이상급"은 "노틸러스 802 이상급"입니다.

언제나 상욱님은 이론을 근거로 대시는군요 이론에 귀를 맞추시나 봅니다 ^^

귀에 이론을 맞추면 안되죠...^^

이야기의 핵심은 노틸러스 802 이상급 스피커는 메인채널 저역은 메인으로 보내도록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좋은 서브우퍼가 있다면 서브우퍼로 보내는 게 좋을 수 있다(단 80Hz근처 방향성이 감상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는한)는 겁니다. (첫번째 글 수정)

여러 선배님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수퍼원만 LR 로 설정하고 나머지는 SM 로 설정하였습니다. 수퍼원은 재생대역이 5* Hz 부터인 관계로 LR 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모님.. 회사에서 발표한 "Rated spec"을 너무 믿지 마세요. ^^;; 수퍼원, 수퍼제로의 회사발표 spec은 57hz, 85hz이지만 이것은 아마 -6dB포인트일 것이고, "실제 주파수 특성"은 수퍼원은 70Hz, 수퍼제로는 100Hz이상에서 감쇄가 나타날 것입니다.

아 그렇습니까? 여러 종류의 DVD 를 틀어놓고 제 나름대로 한번 비교해 보아야겠습니다. 이상욱님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