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집니다.^^
- Rega 입니다.
Rega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1,000 내외의 저렴하면서 이쁜 턴테이블들은 그냥 집어오고 싶었고, 인티앰프와 DAC들도 이쁘장했지요. 인티앰프 중에는 $9,900 짜리도 있더군요. 윗 사진의 맨 아래 앰프입니다.
- Rogers입니다.
네 맞습니다. 그 Rogers가 돌아왔습니다. 기존의 제품군을 그대로 중국에서 생산을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양끝은 LS3/5A는 트위터 고장으로 들어보지는 못하였고, LS5/9만을 들어보았습니다.
극도의 해상력은 없으나 푸근하고 편안한 소리였습니다.
- Westlake 입니다.
모니터 스피커로 유명한 Westlake입니다. 할아버지가 되신 설립자께서 직접 시연을 해 주셨구요. 가운데 물건은 흡음재입니다. 스피커 주변의 것도 흡음재고요. 아마도 스튜디오 환경을 고려해서 데모를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소니 ES CDP에서 파워앰프를 바로 연결해서 시연을 하더군요. (자신감 충만!!!) 볼륨 조절로 CDP의 작은 볼륨으로...
그런데 소리도 좋았습니다. ^^
- Technics 입니다.
지난해 Technics가 부활한다고 기사가 났었죠.
비교적 하이엔드 라인업으로 제품군을 구성했습니다. 소리도 좋더군요.
저 이런 디자인 좋아합니다. 실물을 보면 존재감이 대단합니다.
요렇게 이쁜 인티앰프도 있습니다. 상판에 튀어나온 부분만 없었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