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지지하지도 않았고 그 자리에 올라가서도 안되는 그릇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제 생각되로 되지 않코 결국 당신이 그 자리에 올라갔습니다.
승복하기 어려웠지만 당신이 기본은 해주리라 생각했습니다.
당신이 실패하면 저나 제 이웃이 힘들어 질거고 아들하나 있는데 그 넘이 살아갈 나라이니깐요.
일년 반이 지났네요 당신은 지금까지 도데체 몰 했나요?
경제민주화 한다고 했습니다
창조 경제 한다고 했습니다
통일은 대박 이라고 했습니다.
경제민주화는 기존의 재벌이나 경제 기득권세력과 초록은 동색인 당신이 하겠다고요? 그냥 지키지 못할 공약이었죠?
창조경제? 당신이 생각하는 창조경제는 당췌 멉니까? 기본개념이나 청사진 정책추진방향은 정해노코 창조경제 운운한겁니까?
통일은 대박 ? 요즘들어 한반도 주변정세가 골때리립니다. 얼마전에 일본이 평화헌법의 재해석? 으로 유사시에 자국국민의 보호를 빌미로 전쟁을 할수있게 되었죠 구한말에 청일전쟁이나 러일전쟁 모두 이런 빌미로 시작되었죠.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중국의 팽창을 일본을 중심으로한 한미일공조로 중국을 견제하려하고, 얼마전 중국의 시진핑주석의 방한에서 보듯이 근래 보기드믈게 친한정책입니다. 미국과 중국에 사이에 끼어있는 우리는
군사적으로는 미국에 종속되어있고., 경제적으로는 중국에 종속되어있는 처지입니다
이럴때일수록 최소한의 우리목소리를 낼려면 남북관계가 잘되어야합니다. 그런데 옷갈아입는건 잘하겠지만 이런 외교적핸드링? 당신이나 당신주위에 외교당국자들을 보면 참으로 암울합니다.
얼마전 생떼같은 아이들이 바다속에 수장되었습니다.
일어나서도 안되고 앞으로 절대 일어나지 않아야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정말 용서가 안되는일은 사건초기부터 지금현재까지 이 참사에대한 당신을 비롯한 정부관계자들의 행태입니다.거짓이 거짓을 또 그 거짓을합리화하기위해서 또 다른조작 ..
이유도 모르고 차디찬 바닷물에 수장된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 우리아이들이 왜 사고가 났는지 배가 넘아간후에
왜 한명도 구조를 못했는지 이걸 규명해 보자는데 자식이 죽었는데 이정도도 못해줍니까? 국가가?
당신 비서실장이 얼마전 국감에서 사건초기 7시간동안 당신이 어디있었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아이들 포함해서
300명넘는 국민이 배와함께 수몰되는시간에 당신은 어디서 무엇을한겁니까?
후보자토론회때 그랬죠? 질문에 내가 그래서 대통령할려고 하는거 아닙니까? 이랬죠?
그런데 이럴려고 그자리에 올라간겁니까? 일년반동안 지켜본결과 당신은 국가와 국민에대한 진지한 고민이 없어 보입니다. 정책에대한 전문적 지식이나 청사진은 커녕 인문학적 소양도 그 자리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그자리에대한 욕망은 단지 아버지에대한 제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와싸다회원님들께 죄송합니다 그냥 답답해서 주절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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