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에 강준만의 기사를 읽다보니 이 곳 어떤 사람이 생각난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47656.html
"....그렇다면 누가 정치판에 뛰어드는가?
그 어떤 고난과 비난에도 굴하지 않을 만큼 인정 욕망이 강하거나
그 어떤 이념이나 비전에 사로잡혀 세상을 바꿔 보겠다는 사람들이다.
주류 정치판을 놓고 보자면 전자의 유형이 대부분이다.
이들에게 필수 덕목은 비판과 비난에 초연한 ‘맷집’이다.
뻔뻔함은 기본이고,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마저 즐길 줄 알아야 한다. ...."
이 곳에서 뻔뻔함은 기본이고,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마저 즐길 줄아는
그리하여 어떠한 비판과 비난에 초연한 ‘맷집’을 인정받은 당신,
강준만이 인정하는 정치가의 덕목을 확인하였으니
이제 이름마져 찌질한 "와싸다"에서 벗어나 큰 물에 가서 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