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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에게 실망 했다거나 사퇴해야 한다는 분에게 뭍고 싶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21 05:53:06
추천수 21
조회수   1,462

제목

권은희에게 실망 했다거나 사퇴해야 한다는 분에게 뭍고 싶다.

글쓴이

김민관 [가입일자 : 2003-10-05]
내용
권은희는 새정치 등신수길에 작품이다.등신수길은 전라도에서 기동민을 빼서 서울 동작에 전략공천을 주며 전라도에 권은희 카드를 이야기 했지만 권은희가 그카드를 받을줄 상상을 했을까.아마 권은희 이야기는 기동민 및 새정치 정치인이나 당원들에 원성 무마용이었을 것이다.그렇게 생각 하는 이유는 새정치 후보로 뽑아 주고 권은희가 누더기가 되는대도 당이 전혀 권은희를 대변을 안해준다.이것만 보더라도 등신수길은 권은희를 뽑기 위해서 기동민을 서울에 전략 공천을 준게 아니다.

그럼 지금에 여당은 권은희를 왜이렇게 누더기 만드는데 혈안이 대어 있을까

1.이번 재보선을 그놈이 그놈이란 프레임으로 선거를 치르기 위함이다.

여당은 기동민에 전략공천으로 시끄러운 동작가 권은희에 이번 문제가 좋은 먹익감이다.

대다수에 국민들은 여당에 후보들은 나경원만 알지 그외 누가 나오는지 모른다.아예언론이나 국민에 관심 밖이다.

2,권은희에게 실망을 했다느니 천정배를 이야기 하거나 진보당에게 깨끗히 양보해야 한다는 사람에게 뭍고 싶다.이렇게 좋은 카드를 이런식으로 사용해야 하는가 뭍고 싶다.그런 기준이라면 여당에 인사 청문회 문제가 나올때와 권은희 문제로 이야기하는 자기 모습을 뒤돌아 보길 바란다.

3.권은희에 당선을 가장 무서워 하는 조직이 있다.그조직은 검찰,경찰청이다.국민이 이두조직에 개혁을 원한다면 그림을 크게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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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25.***.77 2014-07-21 07:59:38
답글

나는 권은희 카드가 새정련 지도부의 최악수라고 봅니다.
권은희를 국회에 입성시키는 대가로 여러 선거구를 날리고 전체적인 득표울을 떨어뜨릴.

권은희 카드는 검경과 국가조작원의 날조에 정면 진검승부를 벌이겠다는 상징적 의미는 있어도
현실은 수많은 국민들이 권은희 카드를 "쩌고 치는 고스톱"으로 보고 있다는 겁니다.

또 권은희가 국회에 진출하면 검찰 경찰이 무서워하리라는 것도 순진한 희망입니다.
무서워하기는커명 밟으려 들 것이고 권은희도 초선의원으로서 한계를 벗어나기 힘듭니다.

새정련 지도부는 현실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앞날을 내다볼 줄도 모릅니다.
새정련이 살 길은 통합진보당, 정의당과 야권연대를 해서 개누리당의 과반을 허무는 것인데도
감한길과 안철수는 근시안에 똥고집으로 선거 조져서 개누리당에 과반 확보를 갖다 바치겠지요.

그 등신들, 개누리당 과반을 깨는 것이 레임 닭을 아예 폐계로 만들어버리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몰라요.
권은희 전략공천과 야권연대 거부로 이번 선거에서 세정련 개박살 날 겁니다. 희망이 없어요.

translator@hanafos.com 2014-07-21 08:02:51

    이번에도 또 아이피 주소만 나오네요.

지금 이 덧글 보고 속으로 저를 욕하는 회원님들 많겠지만
선거 결과 나오면 너무 성급하게 욕했다 싶을 것입니다.
김한길과 안철수의 뻘짓에 요즘 아주 뺑 돌 지경입니다, 저는.

김민관 2014-07-21 09:27:51

    국민 누가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보고 있나요.새정치에 등신수길이 있는한 희망이 없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7-21 09:46:46

    민관님, 우리나라 보통 사람들의 의식이 와싸다 회원들 수준이라면 쥐박이고 닭년이고 벌써 단죄되었겠지요.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나라 국민들 의식의 평균치는 그야말로 한심합니다. 딱 쥐박이와 닭년을 뽑는 수준이지요.

현실 감각을 상실한 새정련 지도부는 명분은 살렸을지 모르지만 실제의 선거에서는 망할 짓을 한 겁니다.

js9401@hanafos.com 2014-07-21 08:03:33
답글

권은희씨는 누구보다 용기있고 훌륭한 분입니다만, timing이 오판입니다. 다음 총선때 나와도 되는데요.
권은희씨가 지금 국회의원 되면 국정원, 검/경찰 개혁할 수 있나요?

새정치민주연합은 분명 이번에 헛발질 한 것니다. 동작은 새정치가 잘못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기동민이 경쟁력이 있다고 해서 공천했겠죠. 다만 저는 기동민씨는 안된다고 봅니다. 빨리 노회찬 씨로 단일화 해야 합니다. 그런데 새정치 쪽에서 그리 안할것 같습니다. 그 난리쳤는데 기동민씨를 포기하겠습니까?.

권은희 공천 잘못된겁니다. 이런 생각을 두고 새대가리당의 프레임에 걸렸다고 하면 수십년내에는 절대 정상적인 선거로는 정권 못 찾아 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대중들보다 반발짝만 앞서가라"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지금 새정치에 왜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리냐면요. 대중들의 일반상식과 부합하지 않는 결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대중들 무시하고 자신들의 당위성으로만 하면 절대 정권 못찾습니다
때로는 편법(?) 또는 행운 이 없었다면 민주정권 10년은 불가능했을 겄입니다. 솔직히 김대중대통령의 당선은 김종필과의 연합 때문이었구,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은 이인제 때문 아닙니까?. 새누리쪽에 가있는 대중들을 끌어 당겨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진보당의 약진에 의한 제2야당의 체질개선없이는 역시 새누리 못이깁니다.

권은희 공천으로 분명 지지율 엄청 떨어지고 있고요. 지금 엄청난 반전을 줄 수 있는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한 투표율 저조할 거구요. 어차피 새정치 텃밭 빼고는 다 지게 되어 있어요. 그럴 바에야 정의당에 양보해서 신선한 (?)정의당 후보가 당선되도록 해야죠

translator@hanafos.com 2014-07-21 08:08:23

    경서님 생각이 딱 제 생각입니다!

김민관 2014-07-21 09:37:06

    기동민이 동작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누가 그렇나요.전 안철수에 사람됨은 모르지만 정치에 정자도 모르는건 알고 있습니다.권은희가 검찰,경찰을 개혁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권은희는 변호사이며 경찰에 몸담았던 사람이기에 그조직을 잘알기에 희망을 걸어 봅니다.가능성이 높다면 거기에 전력질주 해야겠지요.언제까지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기만 바랄건가요.

js9401@hanafos.com 2014-07-21 08:16:22
답글

쓰다보니 황보석님과 거의 동시에 쓰게되었네요. 찌찌뽕
그리고 저는 솔직히 이번에 새정치민주연합이 깨져서 지도부가 빨리 바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야당이 야성이 있어야지 야성이 없어요. 김한길대표는그렇다 치더라도 안철수 대표로 말씀드리자면 자연인으로야 그 분의 cours of life를 볼 때 저는 그분 발밑에 못미칠만치 훌륭하신 분이지만 지난 대선때 울면서 어거지로 후보양보하고 투표당일 출국하는 것을 보고 마음 접었습니다. 물론 저는 지지하지 않았지만 안철수씨로 단일화 되었다면 이겼을 겁니다(정상적인 선거였다면). 그런데요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많이 달러졌고요. 이분이 대통령이 되어도 뭘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분의 정치철학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진보진영의 걸림돌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분 없어도 진보진영에 훌륭하신 대권 후보들 많습니다. 문재인, 박원순씨 등. 박원순 씨라면 새대가리 지지하는 분 중에서도 돌아설 사람이 많다고 봅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7-21 08:25:23

    저도 문재인 박원순 두 분은 우리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꼭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두 분 다음에는 유시민 씨가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되었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고요.
세 분 모두 훌륭한 인품을 기본으로 갖춘 겸손하고 양심 바르고 능력도 충분한 분들이니까요.

js9401@hanafos.com 2014-07-21 08:37:42
답글

제가 살아있는 분들 중 정치하신 분 중에 가장 좋아하는 분이 유시민씨 입니다. 유시민 씨 책은 거의 출판될 때마다 구입해서 읽는 편입니다. 언행일치가 되는 흔치않은 분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유시민씨보고 싸가지 없고 가벼워 보인다고 하던데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말만 잘하는 분이 아닙니다. 삷의 궤적이 존경할 만 한 분입니다. 실제 보건복지부 장관하면서 이뤄놓은 성과도 지대합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7-21 08:46:48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저는 유시민 좋아서 난생 처음으로 국민참여당 당원이 되었고
합당으로 인해 통합진보당원이 되었다가 지금은 정의당으로 옮겼지요.

얼미 전 유시민씨에게서 수원 영통에 출마 중인 천호선 후보
후원해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는데 저 혼자로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하겠고 해서
친구놈들 좀 꼬셔보려 했지만 그게 여의치 않아 마음이 편치 못합니다.

박영문 2014-07-21 09:23:10
답글

누가 대한민국을 지배할 것인가? 부동산 임대사업자입니다. 지배세력이 될 자격은 충분합니다.

문경식 2014-07-21 10:24:48
답글

권은의씨 남편은 새누리당 지지자인데, 둘이 정치적 색깔은 달라도 돈에 대한 색은 같군요.
결국에 그년에 그놈이라는 이야긴데, 정치적성공을 위하야 새민련에 몸을 담고 있지만
쓸돈은 새누리당정책에 입각하여 버신다는 이야기가 정확 하네요.

앞으로의 지배자 부동산 임대사업자 콜!

이인근 2014-07-21 11:02:02
답글

새정년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물만난 고기가 되었구랴 ㅋㅋㅋ

translator@hanafos.com 2014-07-21 11:34:59

    새정련에 반대하는 게 아니라 새정련을 말아먹으려는 지도부의 뻘짓에 기가 차는 거지요.
지도부가 제대로였다면 현실적으로 야권이 승리하는 방안을 강구했어야 합니다.
동작을, 수원 영통 모두 야권연대했다면 이길 수 있는 카드를 똥고집으로 그냥 버린 거지요.

사실 새정련에서는 개누리당보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을 더 경원시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거 제가 새정련에서 국회의원질하는 친구에게서 직접 들은 정확한 소식통입니다.

이인근 2014-07-21 11:42:45

    요즘 지도부말씀을 가끔 하는것을 보게됩니다만 한당의 의사결정은 지도자 한사람의 독단으로 결정됨은 아니고
의원회를 통해 여러의견수렴을 해서 결과물을 보게 되는거지요
차라리 당전체를 까는것이라면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김민관 2014-07-21 12:03:26

    새정치 지도부엔 등신수길을 막을 힘이 없습니다.국민이 문제가 많다는건 저도 동의 합니다만 그런 국민을 당장 고칠 수 없다면 여러 방법을 써봐야지요.제발 안철수 감싸기는 그만 하십시요.지금 까지 정치 한다며 잘한게 박원순에게 서울시장후보를 양보한거 말고 모가 있나요.

js9401@hanafos.com 2014-07-21 13:04:48

    민주당 30년 지지하다 정의당으로 옮겼습니다.
진즉 그래야 했는데 분열이 싫고 반대급부를
꼴통새끼들이 그대로 얻을까봐서요.이제는 아닙니다
더디더라도 소신대로 갑니다

이인근 2014-07-21 13:05:41

    김민관씨 말귀를 못알아드시네... 뭐하면 용감하다던데 이거참...
자신이 지지하는 당에 돈까지 내신다는분이 당의 자세한 구조나 돌아가는 방식도 모른다면 좀 애잔해 보이지 않겠습니까?

김민관 2014-07-21 13:48:21

    전 누구처럼 특정당이나 특정인을 지지 하지도 않고 국민이 문제 있다고 국민에 모든 책임을 전과 하지는 않습니다.

이인근 2014-07-21 14:15:20

    일반 시민들이 특정당 이나 특정인물 하나만을 지지한다는 생각이신것은데 자신의 성향을 일반화시키지는 마세요
김민관씨처럼 특정당에 돈까지 낼정도로 열성지지자인 사람들이 있을까요
일반인들은 살기도 바쁘고 상식이 중요하므로 새누리를 반대하는겁니다

김민관 2014-07-21 14:31:33

    전 새누리를 제외한 정치인중 싹수가 보이면 당을떠나 연말정산에서 공제 받는 한도에서 정치 후원 합니다.그게 문제가 되나요.
직장인이면 누구나 법적 한도까지 후원하면 연말정산시 돌여 받지 않나요.이인근님 기준은 직장인은 일반인이 아닌가 봅니다.

최봉환 2014-07-21 13:37:51
답글

과거 권은희 공천이 지도부의 잘못이라는 점은 일단 두고,
조금 정치공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보겠습니다.

권은희 본인에게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저는 권은희라는 개인이 아닌, 권은희 후보의 역할론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전에 안철수가 서울시장후보로 거론된 시점에서, 박원순 현시장에게 통큰 양보를 해서 환영을 받았지요.

이번 권은희 후보는 공천 잡음과, 재산 신고관련 말이 많은 상태 입니다.
(재산은 잘/잘못을 떠나서 논란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정의당과 단일화는 지지부진하고, 새정치라는 명목은 어디론가 실종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새정치라는 명목에 아직은 목이 말라 있다고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권은희 후보가 정의당 후보를 밀어주고 진보후보 단일화를 포방하고 사퇴하면 어떤 일이 벌어 질까요?
우선 광주에서 '정의당'이 당선될 수 있습니다.

텃밭 정치를 멈추고, 진보적인 선택을 했다는 명분, 즉 새정치의 명분을 가져 갈 수 있습니다.
다음 총선때, 권은희 후보를 공천하자고 하면, 반대할 사람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번 총선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정의당과 단일화에 대한 물고가 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물급인 노회찬등이 못움직이는 상황에서,
거대 야당이 민주당이 먼저 화제성을 가진 인물을 중심으로 단일화를 보이면 상당한 압박과 계기가 될겁니다.

또한가지는 광주라는 텃밭에 전략공천이라는 행위를 포함해 이번 공천파동의 나쁜 이미지도 많이 희석될겁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판을 보면 권은희 후보가 사퇴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임대혁 2014-07-21 13:46:13
답글

민관님에게 동의 합니다...저쪽 병신들도 있지만...인정하기 어려운 이야기 이지만 이쪽 병신들도 그에 못지 않죠...뭔놈의 잣대를 적한테는 관대하고 우리편 이라고 하는 쪽엔 그리 엄격해서...한마디로 같은 잣대도 못대는 넘들이 목소리만 큰지...

그럼 기소중인 사람은 자기 아이가 물에 빠져 죽으려 해도 아무짓도 안해야 되는건지....자기 주머니 에서 불법으로 돈 빼가는거, 자신이 먹는물에 누가 독약 타는거 만방에 알려도 잘못이 있으면 감사 안해도 되는건지....

권은희...어찌될지 모르지만 나오려면 지금나오는게 맞죠...헤프닝이건 우연이던 큰 역사의 작은 시작이건....좀있으면 잊혀지죠...얼마나 병신같은 사회인데...

그나마 좀 깨어 있다면 권은희 씨에게 빚이 있다고 느낄것이고....그럼 지 주머니 에서 한푼이라도 못줄 바에야 뭘 그리 궁시렁 거리는지...빚이 없다고 한다면...뭐 더이상 말 섞어 봐야 시간 낭비인 병신들일 뿐이고...

js9401@hanafos.com 2014-07-21 14:14:06
답글

졸지에 병산됐네. 참

박헌규 2014-07-21 15:33:35
답글

최봉환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항상 길게, 궁극적으로 승리하는 그림을 그려 봐야 합니다.
당장 눈앞의 승리와 패배로 최후의 승자가 되는건 아니니까요.

과감할 때도 있어야 하고
참고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정파적 이해로만 잘잘못을 논하다 보면
서로간의 비난과 감정싸움밖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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