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1360/read?articleId=1460247&bbsId=G003&itemId=15
미야자키하야오 이후의 지브리따윈 없나보네요..역시 하야오만의 회사였나..그의 은퇴이후엔 답이 없는가 봅니다..
바람이 분다..이 영화에 대해 실드치고 싶은 몇가지가 있었는데..(미야자키하야오의 자기침잠 로맨틱,착각,그외 일본내 사회상의 문제라 생각합니다만..우리 한국등지에서 미야자키하야오의 착각을 강력비난하는건 틀린건 물론 아닙니다.당연히 그래야 하고요..)용기가 없어 말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벼락처럼 이 소식이 나오네요.
스튜디오지브리의 해체가 진정 사실이 된다면..후..뭐랄까..애니매이션 제작업이란 결국 이 시대를 견뎌낼수없는 환상으로 결론내려진다는 뜻이죠..
그 바람이 분다같은 작품조차도 저로선 정성껏 그려만든 영상이라는 의미 하나에는 거의 자동으로 집중하고 애착을 가졌으니..그러나 그런 수작업의 집약은 역시 영업이익이라는 점과는 멀고먼것이라...
저건 그런 의미에까지 가 닿습니다.
일본 주말 흥행성적에서도 지브리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마니의 추억이 약간 뒤쳐진다니..아마 지브리는 토토로와 라퓨타.키키와 나우시카.붉은돼지등의 애틋한 추억을 안고 역사속으로...
그동안 즐거웠어요.. 하야오 영감과 지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