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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5] 눈여겨본 부스1
카시오페아 > 상세보기 | 2015-01-14 11:27:05
추천수 47
조회수   2,028

제목

[CES 2015] 눈여겨본 부스1

글쓴이

허만선 [가입일자 : 2000-12-21]
내용
- Simaudio의 부스입니다.
매칭 스피커로는 KEF의 Blade였고요.



오디오 렉도 자사의 것을 쓰고 있었고요. 꽤 깔끔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사실 심오디오보다 더 관심이 있었던 것은 KEF의 Blade 스피커였지요. 이번에 처음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성능을 완전히 듣기는 어려워보였습니다. 이번 쇼에서 많은 부스들이 그랬듯이 여기도 시연보다는 전시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 듯 했습니다. 두번이나 방문을 하였으나 제데로 평가하기가 어려워 보였습니다.

Blade는 생각보다는 작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순한 사운드인 듯 했고요. LS50의 연장선에 있지 않나 생각도 되었고요.


- Thiel 오디오입니다.






Jim Thiel 사후, 회사가 다른 곳으로 인수되고 공장도 옮겼다는 소식이 있었지요.
그 이후 처음 내 놓은 스피커들입니다.
기존 Thiel의 설계와는 많이 다른 설계로 보입니다. 이제는 1차 네트웍과 시간축 정렬을 추구하지는 않아보입니다.
가격도 많이 내려왔습니다. 위의 톨보이스피커 TT1이 $5,000 내외이었던 기억입니다. 사운드도 다소 하향되지 않았나 생각이드는데... 성공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 Devialet의 Phantom입니다.






화제의 스피커이지요.
농구공만한 크기의 몸체로 20Hz 저역까지 Flat하게 재생한다는... 실제로 청취한 느낌으로도 저역의 뻣침은 대단했습니다. 가격은 750Watt 모노 모델이 $1,600 정도 하고요.
사실 작은 몸체에 깊은 저역은 어느 스피커 엔지니어라도 꿈꿔보는 목표지요. 그렇게 하려면 무거운 진동판과 딱딱한 서스펜션이 필요하고 더불어 DSP를 통한 저역의 부스트도 필요하지요. 그런데 이 모든것은 효율 측면에서 극악의 조건이지요.
Devialet는 이를 고출력/고효율 디지털 앰프로 커버하고 있고요.
실제 전력 소모량이 어떨지 매우 궁금한 모델입니다.^^


- Conrad Johnson 입니다.






한동한 뜸했던 Conrad Johnson이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전시된 앰프들의 가격이 상당하더군요.
프리앰프가 독특했습니다. 진공관은 달랑하나인데 무슨 콘덴서가 그리도 많이 필요한지...
예전의 저렴하고 좋았던 앰프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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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2015-01-14 16:09:31
답글

사장님의 냉철하고 날카로운 전문가적인 관람기가 계속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조우석 2015-01-14 19:00:10
답글

조우석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드비알레의 팬텀 외관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드비알레에 대한 관심은 제가 지금 들여서
사용하고 있는 드비알레 170이란 모델 때문입니다.
일체형 앰프이자 dac가 들어있는 네트워크 플레이어인데, 디자인과 소리 모두 예상을 뛰어넘는 '요물'입니
다. 그냥 올인원이 아니더라구요. 돈값(가격 1000만 원)을
하고도 남습니다.

조우석 2015-01-14 19:03:31
답글

지금은 입실론2에 물려서 앰프 기능만 쓰고 있는데,
놀랍도록 품위 넘치고, 결이 고운 사운드를 마구 마구 뿜어냅니다.
대단합니다. 상상 그 이상인데, 기천만원 대의 프리 파워 앰프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순간입니다.^^
드비알레 170과 물린 입실론2 얘기를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장원 2015-01-14 20:53:21

    드비알레 들이셨으면 SAM 매칭 꼭 해보세요 제가 봤을때 드비알레 최고의 진가는 SAM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김기덕 2015-01-14 20:54:38

    저도 드비알레 작년 오디오쇼에서 봤는데 디자인이 정말 예쁘더군요 만져보니 촉감도 좋고...
입실론과 매칭이 아주 잘 되었나 봅니다
아무래도 입실론 스픽의 성능이 더 출중해서 그러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다음 애기 기대되는군요^^

조우석 2015-01-14 21:20:55
답글

지금도 크게 만족하는데 굳이? 하다가도
SAM을 하긴 해야겠죠 . 두 분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전 여러 유명 스피커에 물린
드비알레 소리를 들어봤습니다. D사, K사...

조우석 2015-01-14 21:29:58
답글

모두 대형기였는데 결과는 어찌됐을까요?
카시오페아의 완승입니다. 막귀의 판단에 불과하겠죠.
하하하. 그러나 너무 쉽게 판가름이 나니 원 ㅎㅎ
입실론2 기막히고, 그걸 받혀주는 드비알레 상상 이상입니다.

권오성 2015-01-15 01:46:32
답글

허사장님, 전시회서 만나 반가웠습니다. 역시 전문가의 시각이 아마추어와는 다르군요.

허만선 2015-01-15 10:48:36
답글

드비알레가 프랑스 샤넬 회장이 투자한 업체라는데 엄청나게 투자를 하는 듯 하더라고요.
Phantom 개발에만 250억이 투입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권오성님도 반가웠었습니다.
드비알레 SAM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던데 저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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