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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문제가 많다고 인식했는데 좀 알아보니 별거 아니더군요. 그리고 부정축재도 아닌데 궂이 축소 신고할 이유도 없었는데 해명처럼 현행법에 따른 실수라 보입니다.
그러니 야당도 쉴드치며 여당을 공격하는 것이죠.

뉴스타파는 아마도 권은희 당선이 싫었거나, 아니면 현 새정치측 당권파의 실패를 바랐던 것 같습니다.
적보다 더 무서운 게 친구를 가장한 자들이지요.

뉴스타파는 뉴스타파대로 사실을 알았으니 보도에만 충실했었을 겁니다.
과거 김대중 정부의 몰락을 가져오게한 몇백만원 옷로비도 한계레에서 최초 보도 했죠.
당시 김대중은 마녀사냥이라 했는데 조중동 조차 몇백만원 옷 선물이 나쁜것인가? 의아해하며 머뭇거리다 한계레가 퍼붓고 여론이 안좋아지나 뒤늦게 나섰었죠.
아무도 문제 안삼었던 부분을 한계레가 나쁘다고 해서 이것을 시초로 정권이 몰락했죠.
지금 권은희도 가치를 낮추려는 총공세에 직면했는데 뉴스타파에 야당 지지자들도 못마땅해 하니 새누리당의 전략은 성공했습니다.
이미 권은희의 가치는 많이 폄하되었으니까요.

뉴스타파의 발표는 정당하다고 봅니다
뉴스타파는 권은희씨의 변호인은 아니므로 권은희씨의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려할필요는 없는거지요
말그대로 법의 테두리안에서 있는 사실그대로 발표한것뿐이라는 점일것입니다

정치도, 선거도 다 전략이고 홍보로 유권자에게 호소하는 행위인데 새민주당 군상들 보면 참 답답하고 막혀 있습니다.
전략도 없고(전략 미스),홍보는 개에게 옛날에 던져준 것 같습니다. 이래서야 수권정당은커녕 ...
권은희 본인 스스로가 불과 얼마 전에 정치진출에 대한 기자 질문에 안한다는 단호한 답변을 했었는데 갑작스레 의원 후보라니 좀 황당한 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권은희씨를 후보로 내세울거라면 당선되든 안되든 동작구에 출마시켰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권은희씨야 지금 출마지역에서 당선은 되겠지만....새민주당의 구태의연함을 재삼 보게되는 장면이군요.

요즘 서울 시내 곳곳에 개누리의 빨간 현수막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7월 25일부터 노령연금지급! 새누리가 해냈습니다. 효도 정당 새누리! 뭐 대략 이런 표어인데 이것 하나만봐도 새누리는 효과적으로 재보선 선거 펼치고 있는거죠.
재보선엔 어차피 나이 많은 층들이 쏟아져나가 표 찍을테니.
월 20만원을 모든 노인에게 차별없이 일괄 지급한다는 안을 낸 것은 민주당이고, 따라쟁이 짓한 개누리당은 약속 파기하고 하위 70% 운운한데다 생활보호대상자인 경우엔 거기에다 연계하는 등 꼼수를 쓰면서 노인층을 희롱한 것인데도 자신이 효도 정당이라느니 뭐니하며 마치 노령연금이 자신들의 덕인양 홍보하고 있습니다.
새민주당은 왜 자신들이 만든 정책조차 제대로 홍보하지 못할까요... 재보선이 임박하고 했으니 새민주당이 홍보 펼침막을 시내에 여기 저기 걸고 문구엔 민주당이 내세운 노령연금 7월부터 지급! 새민주당이 효도 정당입니다! 했어야죠...

뉴스타파가 뭐가 정당하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권은희의 재산보고가 잘못된 것인가요? 법에서 요구하는 대로 한 것이고, 뉴스타파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그러한 방법으로 보고하면 선거법 위반이 되는 것인데 어쩌란 말인가요?

권은희 남편이 부동산 투자회사를 운용하는 게 잘못된 건가요? 경영상의 이유로 그렇게 운영하는 회사는 매우 많습니다.

권은희 집 재산이 많은 게 잘못인가요? 아니면, 재산이 많다고 자랑하고라도 다녀야 하는 건가요?

도대체 이 문제를 보도한 이유가 뭔가요? 그냥 흠집내기에 불과한 겁니다. 이러한 보도는 분명히 특정 의도가 내포된 것이지요. 조중동과 다른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뒤통수 친다는 점에서는 더욱 비겁하지요.

뉴스타파를 보지 않아서 개인적인 판단을 내리기는 힘들지만..
뉴스타파가 공정하다라고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같은 지역구에 후보자의 재산내역을 모두 비교한 후 권은희의 재산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야지요.
그렇지 않고 권은희 개인에 대해서만 조사하고 문제삼았다면 마녀사냥이라고 해도 뭐라 할말이 없겠지요.

뉴스타파가 신중 했어야 한다는 비판은 비판이고,
반대로 언론이라는 특성상 뉴스타파의 보도 자체만으로 문제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뉴스타파가 문제라고 생각하고 봤지만,
다른 언론 혹은 전문성이 가진 사람이 그 문제에 대한 정당한 반박과 비판을 하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혹시 뉴스타파가 새누리가 할 일을 선수치며 잡음을 일으킨 후 제도적인 부분의 한계점이기에 현행법상 무리없음을 명백하게 드러내기 위한 것은 아니었을까요?
아울러 노이즈마케팅에서도 한 몫을 한 것은 아닐른지....?

비상장 부동산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잇다고, 평가하기도 어려운 비상장사의
전채 재산을 추정해 국회의원후보가 재산등록을 해야한다고 법에 규정되어 있진
않죠. 법에서는 권후보가 한것처럼 하는걸로 되잇고, 법에 따라 그런식으로
등록한건데 잘못이라고한다면 법을 바꿔야하겟고, 현직국회의원들과 장관들도
전부 재산등록을 다시해야할거 같은데,
비상장사의 재산등록 방법상의 문제지, 누구들처럼 부패,부정한 검은돈과 관련있는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