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재미있는 국민성.....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20 02:28:44
추천수 40
조회수   1,600

제목

재미있는 국민성.....

글쓴이

이인성 [가입일자 : 2001-01-26]
내용






동네에 난동피고, 깽판치는 양아치가 하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 양아치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리자, 


양아치는 더 난동을 피며, 자신의 존재감을 피력합니다. 


그러자 양아치에게 대립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당연히 동네는 더 시끄러워지죠.





그런데 희안하게 우리나라는, 


저 개막장짓 하는 양아치를 어떻게 할 생각을 안하고, 


그에 대립하는 사람을 나무라고, 가만 있으라고 발목 잡습니다. 


그렇게 발목을 잡아도 계속 대립하면, 





사람들의 적개심은 양아치대신, 대립하는 사람을 향합니다. 


웃기죠?




양아치는 어차피 말이 안통하니 내버려두고(방치하고),


그나마 말이 통하는 대립자가, 말을 안듣는다고, 대립자를 비난하고, 적개심을 드러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어이가 없지만, 현실은 이렇게 돌아가죠.







이런 국민성이, 독재자를 장기집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밑거름입니다.


남한이나 북한이나, 대기업이나 상관없이 세대를 걸쳐 독재를 할 수 있는 근간이


바로 이 최고 양아치(권력자)에게 대들지 않는 습성 때문이죠.





그래서 사기를 쳐도 크게 치고, (그럼 사기친놈은 냅두고, 당한 사람을 병신이라 욕합니다.)


살인을 해도 수십명 죽이라고 합니다. (연쇄살인범이 아닌 영웅 취급 받습니다.)


양아치 짓을 해도 제대로 하라고 권하죠. (우리나라 조폭들은 이렇게 가르칩니다.)

나라를 빼앗겨도 독립운동 하는 사람의 발목을 잡습니다. (시끄럽게 군다고.. 그래서 우리힘으로 독립하지도 못했죠)









이게 정치판에도 똑같이 작용합니다. 


천하의 개쌍놈 매국놈들 집합소인 새누리는, 늘 막장짓을 하고 개판을 쳐도...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거기에 대항하는 민주당을 맨날 욕하고 병신취급하죠.

 


지금 권은희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들여다보면 정말 별거 아닌데, 


오히려 민주당을 헐뜯습니다.  그렇게 공격당할꺼 뻔히 알면서, 왜 그랬느냐? 라는 식이죠. 


무의식적 권위의식(최고권력자를 기준으로 생각하는)이 뼈속깊이 박혀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여기 게시판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게시판에서 개양아치짓하는 무식이는 냅두고, 그와 대립하는 사람들을 더 욕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도, 니가 글 쓰지 마라 하고,  심지어 쪽지도 날아옵니다. 


니가 일을 더 크게 만든다.....고 꾸중하는 내용들이죠.





대립하는 사람들을 더 미워하고, 피해자끼리 으르릉대며 싸웁니다. 


독재자 밑에 피지배자들이 서로 싸우는것과 같은 패턴이죠.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일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예전에 설명한적 있으니, 아실분은 다 아실겁니다. 


그러니 넘어가고....











이제 진짜 본론....












많은 분들이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무식이의 목적성입니다. 





예전에 설치던 일베충들은, 관심종자들입니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 설쳐댄다는 뜻이죠.


이런 놈들에게는 "댓글 안달면 된다."가 답입니다. 관심을 안주면 자기가 관두죠. 





그런데 무식이는 그런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종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관심을 주던 말던, 자기 임무(?)를 묵묵히(?) 수행할 종자죠.


그러니 댓글 안달면 된다.....라고 생각 자체가,

무척이나 안일한 대응입니다. 





무식이는 이전에 다른 사이트에서도 똑같은 짓을 많이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저렇게 열성적으로 똑같은 짓을 하고 다니는건, 분명한 목적성이 있습니다. 


대게 자발적으로  행하는 사람은, 반론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 생각과 반대되는 말이 나오면, 욱해서 대립할 때가 반드시 생깁니다.


그런데 목적성이 분명한 사람들은,  그런 대립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피해버리죠)


그런 대립 해봤자, 누가 뭘 더 챙겨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 분량과 자기 목적만큼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과거 크게 분탕질쳤던 애들, 대부분 대립하게 되면 발끈해서 더 난리치고, 밑천 다 드러내고 


지가 쪽팔려서 당당하게 나간다며 떠난 적도 있죠.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그들은 목적성이 없었기 때문에 그나마 순수했던겁니다.


그런데 목적성이 분명한 사람은... 절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결코 자폭할 이유나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을 두고, 대립자들끼리 으르릉대며 서로 발목잡고 있는거 보면, 


참..... 당해도 한참 더 당해야 한다는 생각 듭니다. 




이걸 연장하면,..... 희망은 위쪽 때문에 안보이는게 아니라, 아래쪽 때문에 안보이는게 맞다는 생각 들고요.


(자발적  노예를 자처하니.....)









다른 댓글에도 언급했지만, 


객관적인 강도로 보면, 그다지 세지 않습니다. 


다만 쌓인게 많은 회원들의 분통을 터지게 만들기 때문에,  더 크게 느껴지고, 더 휘둘리는겁니다.


세월호사건에서 닭똥집을 빨아대는게, 가장 크게 작용했던 것 같은데....


여러가지 상황과 맞물린(사회적현상과 사이트 물리적현상)

주관적 강도가 역대 최대급인만큼, 


대응자(회원)들끼리 으르릉대는 것도 역대 최대급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무식이는 대단히 성공한 일꾼이죠.


저 위에서 보면, "올레~"를 외칠만한 성과입니다. 


더 당하면 당할수록, 더 분열하고, 피해자들끼리 더 다투는 이런 패턴(국민성?)으로는


사이트든 나라든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와싸다 사장님과 인연도 있고, 와싸다가 잘되길 바라지만, 


물리적으로 많은 인내를 요구하도록 사이트를 망쳐놨고, 


그 위에 덥친격으로 목적성이 뚜렷한 수꼴까지 방치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면 "극소수"만의 사랑방으로 전락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냅둬라. 니가 닥치고 있어라."....하는거 보면  

다들 그걸 원하는것 같기는 한데...


무식이(또는 그 윗선)이 또한 원하는 게 그거죠. (그런 작은(조용한) 사이트)





자.... 이렇게 되면 희안하게 [현재의 피해자들(회원들)]과  [목적성을 가진 사람들]의 이해가 맞아 떨어집니다. 


상방간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는 시점은,

....... 모두가 해피한 시점이죠.


사장님, 남은 회원들, 수꼴들.... 모두 행복한 사이트가 될 수 있습니다. 






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이 사회를 지배하자...(다들 그걸 원하자)

인간성은 다 상실해버리고, 돈에만 매달리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괴로운 사회가 되었는데도,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다시 "나만 돈 잘벌면 된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 괴로운 사회가 될텐데도.... 



스스로 원하는 게 그거면, 그렇게 흘러갑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원할수록, 더 쉽게, 더 빨리 그렇게 됩니다. 



사회든 사이트든 마찬가지입니다. 

남은 회원들과 수꼴들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모두가 원하면)

더 작고 조용한 사이트로 빠르게 재편될겁니다. 


그걸 바라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빨리요.























ps: 가끔 보면 와싸다가 예전같지 않다며 투덜대는 분들 많은데, 


이들은 사회적으로 악화되는 분위기에 와싸다만은 그렇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사회에서 시달리니, 여기 와서는 예전처럼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게 


자신을 위로해주고 받아주는........그런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듯 한데....


그 이면에는 자기는 그런 사이트를 만드는데 참여하지 않고, 


그런 사이트의 잇점만 누리고 싶어하는 이기심이 보입니다. 





그렇게 투덜대는 사람치고, 더 따뜻한 사이트가 되도록 참여하거나 보태는 사람 ...그닥 못본 것 같네요.


장작불을 피우는데 (나무를 하고 불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힘은 들이지 않고)


그 장작불의 따스함만 누리고 싶어하는 사람들......




극소수의 사랑방이 되면. 이들이 다시 찾아올겁니다. 


지금도 사이트 회원의 반응은 욕하면서, 사이트의 잇점만 누리는 인간들이 있죠.





그리고 계속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으면, (자신에게 심리적 편의를 제공하지 않으면)


또 회원들을 욕할테고요.  그럼 남은 사람들은 다시 죄책감을 느끼고, 분열하는 과정을 반복할겁니다. 

실망했다니 하면서 자신의 이기심을 채워주지 않은 걸 회원들 탓으로 돌릴테니까요.



지금의 속도로 보면, 올해안에 다들 원하는(?) 그런 사이트가 될겁니다. 

그럼 다들 기쁘시겠죠? .... ㅎㅎㅎ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58.125.***.77 2014-07-20 02:55:47
답글

인성님 생각 중 많은 부분이 바로 내 생각.

다만 윤모의 커다란 장점 하나는 그 어떤 욕설이나 험한 소리에도 똑같이 되받아치지 않는다는 겁니다.
분명한 목적성이 있기에 그럴 수 있는 것인데, 그러면 별 생각없이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막말하지 않는 윤모 = 질이 좋은 사람, 욕하고 막말하는 상대자 = 질이 안 좋은 사람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수 있습니다.
결국 목적성 없고 순수한 분을 참자 못하는 동호인들이 윤모의 작전에 말려버리는 셈이 되는 거지요.

그래서 내 생각은 윤모의 말도 안되는 주장을 반박은 하되 예의를 갖춰 논리적 합리적으로 반박해서
윤모 스스로 바닥을 드러내거나 대답이 궁해 꼬랑지를 빼도록 만드는 게 상책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인성님도 앞으로는 반말이나 욕은 하지 말고 논리적 합리적으로 대응했으면 하는 게 내 바람이라우.^^

글고 인성님 생각과 반대되는 내 생각 한 가지.
나는 권은희 후보가 사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쥐누리당인지 닭누리당인지 하는 것들이 생트집을 잡는 재산축소신고 때문이 아니라
새정련 지도부가 도리에 벗어난 공천을 해서 그 여파로 전국적인 득표율이 떨어질 것 같아서라우.
권은희 공천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인상을 줄 수도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쟎유, 안 그류?

translator@hanafos.com 2014-07-20 02:57:06

    우... 띠... 또 아이피 주소만 올라가네.... 뭐 그래도 누군지는 뻔히 알겠지만.^^

이인성 2014-07-20 03:05:11
답글

예의를 갖춰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반박해봐야.. 윤모씨는 안봅니다.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보죠)
그리고 꼬랑지 빼지도 않습니다. 목적성이라는 개념은 그런거니까요.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제가 반말하고 욕하면, 오히려 그려려니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겁니다.
이게 저 위에 적힌 본문 내용과도 상통하는 영역인데..
저놈은 원래 저런 놈이다....라고 찍혀 있기 때문이죠.

또 합리적인 대응....을 원하는게,
오히려 발목 잡는 것이라 걸...... 설명한 게 위 본문 내용입니다.
합리적인 대응이 먹히는 존재가 아니죠.
독재자에게 합리적으로 대응한다고 먹힌적 있었나요? 역사상 그런적은 없었을겁니다.

그리고 빌미를 줬기 때문에 사퇴해야 한다는 생각엔 반대합니다.
그런 생각이 다시 그들에게 빌미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 걸 무시할 수 있어야, 그들도 다음부터 그런 꼬투지 잡지 않죠.

translator@hanafos.com 2014-07-20 03:19:09

    윤모는 논리적 합리적인 반박글을 보지 않더라도 지켜보는 다수가 보게 되잖컷수?^^
내 생각은 윤모가 반응을 하건 말건 지켜보는 다수의 호응을 얻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아서 말이우.
넷질 십수년 해본 경험으로는 내가 아무리 옳아도 험한 말과 욕설은 호응을 얻지 못하더라는 것입디다.

어후경 2014-07-20 03:20:30
답글

보석 을쉰. 전 권은희 공천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모든 세력의 집중 공격으로 득표율이 떨어질 수 있도 철저히 패배 할 수도 있지만 다행히도 재보선이고 그정도라면 참패를 해서라도 살리고 싶은것이 권은희 입니다.
김한길, 안철수는 목적이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권은희의 가치는 그것을 뛰어 넘습니다.
물론 당선후 훌륭하고 강렬한 의정 활동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겠지요.
오히려 수구세력과 야당내의 새로운 가치 출현을 불편해할 세력 때문에...그리고 지금 재산신고 축소라는 난리 때문에 권은희의 상징과 가치가 폄하되고 있지만 그 가치는 흔히 나올 그런 쉬운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노무현의 가치를 뛰어 넘을수도 있는 야권의 커다란 자산입니다.
그렇기에 이리 새누리당과 모든 수구 언론이 난리를 치는 것이지요.
권은희가 인상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준다면 지금껏 그러했지만 앞으로도 혼자서 모든 수구세력과 대항할 상징성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잘하면 이정희에 실망한 부분을 훨씬 뛰어넘는, 그런 가치를 권은희는 가지고 있습니다.
권은희가 진짜라면 말이죠.
정의의 이름으로 국회에서 박근혜를, 국정원을, 검찰을, 경찰을 준엄하게 꾸짖는 배짱을 가진다면 그녀는 노무현을 뛰어넘는 정치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인재인지 시험을 해봐야죠.
한 시민으로써의 권은희의 임팩트는 이미 노무현을 뛰어 넘었습니다. 어쩌면 사상 최고일지도요.
의정에서 김대중이나 노무현의 임팩트를 보여준다면 또 하나의 상징이 되는 것이죠.

translator@hanafos.com 2014-07-20 03:35:08

    후경님, 나는 권은희를 그 정도로까지 높이 평가하지는 않고
양심 있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는 정도로 보고 있어요.
가장 염려되는 것은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비쳐 새정련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고요.
나는 이번 선거가 쥐누리당의 과반을 허물 수 있는 기회라 여기고 있거든요.

어후경 2014-07-20 03:39:40

    양심있는 사람이라고 모두 권은희가 보여준 용기를 행동 할 수 없겠죠. 단신으로 경찰, 국정원, 새누리당, 수구 언론 모두와 맞서던데 지금껏 댓가 없이 이런 임팩트를 보여준 양심 선언은 없었다고 봅니다. 과거라면 암살을 당했겠지요.

박헌규 2014-07-20 04:14:14

    어후경님은 권은희의 정치가로서의 어떤면을 보시고 확신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흔히 말하듯이 긁지않은 복권일 뿐이고 저라면 바로 긁기보다는
보석을 연마하듯 다듬어 올려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지금은 아니죠.

노무현을 넘어서는...이라고 흥분하실 정도면
제가 권은희에 대해서 좀더 진지하게 평가 해 봤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아닌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만...

어후경 2014-07-20 04:58:07

    저에게도 역시 긁지않은 복권이죠.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니 그녀가 어떤지도 모르고요. 그래도 복권은 복권이고 그녀의 가치는 새누리당과 언론의 반응에서 확인시켜줍니다.
노무현은 인권 변호사의 가치를 정치인으로써 더욱 발전시켰고 권은희는 현정권의 부조리와 대립되는 가치를 지니고 있죠.
그리고 정의란 임팩트까지요.
과연 이런 가치를 김대중이나 노무현처럼 발전 시킬수 있을지 시험해보자는 것이죠.
총선은 너무 늦고요. 그때는 전국적인 판이라 전체가 망할수 있고 최소로 피해를 줄일수 있는 재보선이 더욱 적합다는 것이죠.
더욱이 대립되는 가치가 명확한 현정부에서 국회로 진출해야죠.
만약 보통 정치인과 다를바 없다면 별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그런 대가들을 치루러서라도 지금 권은희의 가치는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7-20 03:28:32
답글

우리는 이 자게판이라는 공간에서 덧글을 주고받는 회원들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다수와도 소통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켜보는 다수는 글을 올리는 소수의 회원들이 피력하는 생각이나 글투에 따라 호불호를 느끼겠지요.
우리가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내가 옳다고 여기는 바를 알리려는 것이고, 그래서 지켜보는 다수가
내 생각에 반감을 갖지 않고 호응을 하도록 욕이나 험한 말은 피하고 예의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이인성 2014-07-20 03:32:31

    그게 [피상적인 시선]이고,
그런 피상적인 시선을 가진 사람들이, 본문에 소개한 [이상한 국민성]을 가진 사람들이죠.

거기에 얽매이면... 절대 그 이상 뭔가를 할 수는 없을겁니다.
독재자의 지배를 받지만, 과격시위는 안된다는 말과 같은데..
그럼 영원히 지배받을수 밖에 없지요.

본문 마지막의 언급처럼 그 또한 스스로 원하는 거라면.... 어쩔수 없겠죠. 계속 그렇게 살아야죠. 뭐.


독재자와 대화할때는 독재자가 알아듣는 방식을...
침략자와 대화할때는 침략자가 알아듣는 방식을...
양아치와 대화할때는 양아치가 알아듣는 방식을... 써야만 바뀝니다.
역사적으로 피지배자, 피해자의 방식으로 저 구조를 바꾼적은 없을겁니다.

그러니 우리나라는 독재하기 좋은 나라죠. ㅎㅎㅎ

홍용재 2014-07-20 03:42:14
답글

프레임은 맞는 말이고,, 와싸다 인터페이스 메롱한 것은 이미 인내 임계치를 넘어섰으니 쩝~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표현만 안하지 윤님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것 같던데.
역할극에 몰입해도 그런 흔적은 남죠. 꼭 욕이나 인신공격만 감정의 흔적은 아니니.
텔레마케터나 삼성as기사가 감정 표현이 없이 젠틀하다고 정신적 고통이 없는 것은 아니죠.

글구 민주당이 대항하는 것은 아니고 대항하는 쇼맨쉽 또는 역할을 보이죠. 가끔 말하지만 민주당이 원하는 것은 정권 타도나 창출이 아니라 정권 지분을 영원히 나누어 가지는 것이니까요. 뭐 그러다 3번에 한 번 정도 수권하면 대박이고. 여튼 그런 것 관심없는 지역토호 기반 넘버투 컨셉의 정당입니다.

글구 권씨는 후경님이 좋아하신다니 까기는 좀 그러니,,
뭐 재산 의혹은 스킵하고 외모라도 의혹이 아니던가 ㅎㅎ 꼴패미 돌 맞을라 ㅎㄷㄷ
이 분은 원척적으로 전략공천이 아니라 딜이겠죠.
믿고 쓰는(?) 광주 공천이니 배팅은 새정치가 하고, 배당은 권씨와 온누리가 챙기는 울랄라 카니벌 배팅이네요 ㅎㅎ

어후경 2014-07-20 03:46:23

    용재님. 권은희 까도 됩니다. 저의 경우 이번 재산 축소건은 공이 있으니 그 정도 수준에선 한번 까방권 준다는 수준이고 이정희처럼 실수가 반복된다면 그것이 그녀 한계이니 쉴드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까방권을 남들에게 요구 할 순 없죠. 비난받을 꺼리는 제공했으니까요.

이인성 2014-07-20 03:49:24

    일반적 감정노동자와 무식이의 차이점이라면....
전자는 양심이 있지만 무식이는 없다는 정도겠죠.
양심이 없으면, 멘탈은 훨씬 더 튼튼(?)해질 수 있습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7-20 03:46:09
답글

어쩌면 이게 인성님과 내가 살아온 방식의 차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인성님은 아마도 학창시절에 "짱 먹었던"^^ 스타일 같은데 나는 어렸을 적부터 패거리 규합 스타일이었다우.
아, 덩치 적지 힘도 없지, 안 얻어터지고 무시 안 당하려면 패거리 지어 공동방어체제를 구축하는 수밖에 더 있겠수?
그래서 초딩 때부터 패거리 규합하는 데는 도사였고 그 바람에 내 별명이 바람잡이였다나 뭐라나...^^

이인성 2014-07-20 04:17:14

    그게 수동형 방어와 능동형 공격의 차이죠.
수동형 방어는.. 내가 피해 안보면 된다는 개념을 뿌리에 두고 있습니다.
능동형 공격은.. 그 피해를 주는 근원을 없애자는 데 뿌리를 두고 있고요.
보석님의 방법은, 능동적으로 움직이는사람들의 발목을 잡고, 움크리고 있자는 주장에 가깝습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7-20 04:57:04

    능동적으로 움직이는사람들의 발목을 잡고, 움크리고 있자는 것이 아니라
약자들이라도 다수가 힘을 모으면 강자라도 제압할 수 있다고 믿는 거지요.

이인성 2014-07-20 03:54:57
답글

참고로 무식이는 절대 무식하지 않고, 편집증도 아닙니다.
목적이 뚜렷한 일꾼이죠.

어후경 2014-07-20 05:14:50

    윤규식님 절대 무식하지 않아요. 무식은 과거 이원열님 같은 사람이 무식한 것이고 이분은 정말 인성님 표현대로 목적의식 뚜렸한 일꾼입니다.

어후경 2014-07-20 05:34:26

    저의 경우 왠만하면 흥분하지 않지만 그래도 누가 비꼬고 하면 화도 나는데 이분은 아무리 비꼬고 욕먹어도 완전 포커페이스죠. 자존감도 상당할텐데도 말입니다. 막히면 뒤도 안돌아봅니다. 똑같은 글을 다시 도배합니다. 막히면 미련없이 버립니다. 분명한 목적이 있는 사람이죠.

js9401@hanafos.com 2014-07-20 05:56:31
답글

인성님 글을 보니 며칠전 인성님에게 자중하라고 부탁하는 글을 쓴 사람으로써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와싸다 한 12년 된 것 같은데 그래도 탈퇴는 좀 보류해야 겠죠?

인성님 글 보니 졸지에 자발적 노예가 된것 같은데요.

그리고 아무 한 것 없이 쇼핑몰 자게에 와서 사랑방의 단물만 빼먹고

이 쇼핑몰에서 구매할만큼 했다고 하면 또 이상하게 공격하겠죠?

이인성 2014-07-20 06:48:34

    제 글이 이경서님을 공격하는 것이라 느껴지시나요?
그럼 지난번 님이 쓰신글도 절 공격하는 글이었을겁니다.
그런데 전 그 글을 절 공격한다기보다는,
경서님의 불만(자신의 불만)을 토로하는 글로 봤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본인의 몫입니다.
그렇게 느껴지면(공격이든, 아니던), 그런겁니다.

판단은 본인이 하는거고, 그 판단의 결과도 본인의 몫이며,
어떻게 반영(행동)할지도 본인의 몫입니다.
성찰을 하든, 분노를 하던 모두 마찬가지죠.

김장규 2014-07-20 11:50:06

    ㅎㅎㅎㅎ 저처럼 경 여기저기 읽지 않는데 좋은듯해요..

이놈이며 저놈이나..그들만의 리그고.. 다 재미있어서 하고있고 보는 사람만 짜증이죠..

전 쓸데없는 사진이나 올리는 이상한 회원이구요 ㅎㅎㅎ

이재경 2014-07-20 07:37:40
답글

무식이가 무식하지 않다는건 사실이겠죠

175.223.***.178 2014-07-20 09:11:24
답글

그럼 우리 말린건가요? ㅎㅎ 우리낄 아무리 이래도 일개미처럼 열심히 일하겠지요? 때딴하다....

윤규식 2014-07-20 10:34:43
답글

이 분 너무 배알이 꼬여서 문제이지 조금만 생각을 바꾸시면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큐 테스트 상위 국가 중 1위가 한국, 2위가 일본, 3위가 북한입니다.

우리 민족은 위대합니다.

yws213@empal.com 2014-07-20 10:35:24
답글

이 글을 조용히 읽고 있는 윤모의 얼굴 표정이 보입니다. 두 가지의 표정이 오라가락하는군요.

yws213@empal.com 2014-07-20 11:04:54
답글

쥐가 IQ가 10이라더군요.
쥐는 목적성이 강하여 음식을 먹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외줄도 타고 병 속에 든 물을 마시려고 꼬리를 넣어서 적신 물로 연명하며 수분을 유지합니다.
윤모씨 역시 쥐와 같습니다.
머리는 나쁘고 아는 것이 부족한데, 목적성만 강한 쥐와 같다고 봅니다.

정주호 2014-07-20 12:26:04
답글

ㅠ.ㅠ 긴 댓글 달았는데.. 날아갔습니다..
다시 써야 겠네요..

정주호 2014-07-20 12:31:21
답글

예전에 이인성님 글 보면 참 공격적이라 생각했는데..
제가 잘 못 생각한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뭔가 딱 들어 맞는 느낌이 듭니다..
제 주위만해도 잘 못하는 사람을 욕하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그렇게(잘못되어) 왔는데, 그게 잘 못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을 욕하네요..

그래도 제 나름대로의 기준은 지킬 생각입니다.
이상한 글에는 답글을 안 다는게.. 좋다는..
다만 새로운 글을 써서 전쟁판을 옮기는것도 고려해 봄이 어떨런지요?
제 기억에는 이상하게 새 글(다른사람글)에는 여간해선 많은 글이 안 붙더군요..

무대응이 맞지 않다는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그리고, 틀린것을 틀렸다고 지적하는 분은 대단한 용자라 생각합니다.

최봉환 2014-07-20 13:02:23

    이인성님야 공격적으로 글을 쓰시죠^^
그런데 공격적이고 호전적인 것이 그냥 성향일뿐,
막무가내는 아니라서 합리적으로 보이죠.

공격적이다, 호전적이다. 나쁜뜻처럼 보이지만,
그 본질은 적극적이라는 좋은말과 사실 같은거라 봅니다.

이종철 2014-07-20 13:06:56
답글

이인성님의 가장 큰 단점은 상대방을 啓導하려는 점이 너무 강합니다.
동질적인 회원 못지않게 반감을 갖고 있는 회원도 있으리라 추측해 봅니다.
말하자면 표현은 하지 않지만 냉소적인 회원들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저도 후자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인성 2014-07-20 21:22:06

    ㅎㅎ.. 그냥 재수없이 잘난척 한다고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표현하지 않는 사람도 소수가 아니라 꽤 다수입니다.
아마 5:5나 6:4 정도 될겁니다. 그 정도로 눈치 없진 않습니다.
단지 재수없음의 끝단(넘어가면 내쫓아야 할 놈) 쯤에 걸쳐 있으니, 그냥 침묵하고 있는 것이죠.

이재경 2014-07-20 13:14:50
답글

윤무식이에게 달려드는 사람이 윤무식보다 더 나쁜 놈이라는 사람마저 있는 판국이니 그냥 가만 놔두는게 현재로선 상책이란 뜻이 됩니다. 윤무식의 글 조목 조목 반박하면 윤무식과 같이 즐기는 짜고 치는 고스톱패라잖아요. 회원간 분란 일으켜 목적달성하고픈 무식이는 신이 나겠는데요...
무식이가 올린 글 안에서 댓글 주고 받는 회원이 있는데 그런 방식만은 자제해 주었으면 싶습니다.
꼭 반박하고 싶으면 별도의 글로 반박했으면하는...

이종철 2014-07-20 13:20:10

    저는 윤규식님과의 특정한 사건을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제가 느낀 바를 표현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절대 윤규식님을 옹호하거나 그 의견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정주호 2014-07-20 13:21:49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직접반박보다는 다른 글로 반박하는게.. ^^:

최만수 2014-07-20 13:27:50
답글

상당수 사람들도 그랬지만 윤규식 이 사람은 분명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여기에 나타난거죠.
이 사람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 옆동네에도 오래 전부터 잇었던거 같고,
아마 새누리 측에 부역하는 자가 아닌가 판단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까지 집중공격 당하면서
여기에 부터잇을 이유가 전혀 없겠죠. 새누리 측의 온라인 상의 열세를 뒤집고자 머리 굴려 나타나는
일종의 꼼수인거 같은데, 얘네들도 갈수록 진화하겠죠. 예전처럼 해선 따라잡을수 없으니 지식인을 가장한
논점 흔들기를 하고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남의 말 들을 이유도 없고 오직 자기말만 퍼부어 세뇌 또는
혼란 시키는게 목적인거 같습니다.

이종호 2014-07-20 19:58:26
답글

상당수 사람들도 그랬지만 윤규식 이 사람은 분명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여기에 나타난거죠. ver 2.0

그 인간을 가르치려고 드는 회원님들과 옆에서 바람넣는 회원들도 문제입니다....ㅡ,.ㅜ^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