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자유 게시판이 날이 갈 수록 점점 더 버라이어티 하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20 02:27:22
추천수 22
조회수   1,179

제목

자유 게시판이 날이 갈 수록 점점 더 버라이어티 하네요

글쓴이

정상환 [가입일자 : 2004-03-05]
내용
다양한 글과 다양한 사람들 때문에 나날이 버라이어티 하고 흥미로워 집니다.



암튼 재밌네요, 진짜.



교회 지하 밀실 칠흑 같이 어두운 방에서 불꺼놓고 16살 여중생 배 깔고 엎드려 있는 30살 처먹은 새끼를 쉴드 치지 않나;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인성 2014-07-20 03:28:47
답글

그 글 댓글 다 볼 가치가 없어 안봤는데....

그런 쉴드 치는 인간은 개독하나 밖에 없지 않았나요?

그 개독은 늘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어후경 2014-07-20 03:32:58
답글

정상환님의 의견은 이유가 어찌되었건 저런 사람은 무조건 고소해서 대가를 치르게 해야한다 이런 이야기인데 그런식으로 모든것을 하나의 시각으로 남을 재단하는것이 과연 현명하고 정의로운 일인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모든 일들이 그러하지만 특히나 애정관계 같은 사적인 부분에선 무슨 사연이 있는지 알지 못하기에 신중을 가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30살 남자 편든적 없습니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남자에게 큰 잘못이 있는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나이 어린 여자의 입장을 생각해야죠.
여학생이 그 남자에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조건 고소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것은 어쩌면 여학생에게 더욱 큰 상처를 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사태파악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에 걸맞는 행동이죠.
무조건 법의 심판에 맞기자. 이것이 진정 옳은 것일까요?

진현호 2014-07-20 04:24:50

    사회적 상리를 벗어난 일을 두고 하나의 시각으로 단죄하면 곤란하다고 하면
보편타당한 상식 자체를 부정하는 겁니다.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미성년자들은 성인이라면 마땅히 보호를 하는게 보편적인 상식이지
30살이나 쳐먹고 아직 뭐가뭔지도 모르는 애들 꼬셔서 따먹는건 그냥 개새낍니다.
옹호할게 따로있지 뭐 이런걸 현명이고 정의고 따지고 있는건지?
하나의 시각으로 재단한다고 따질게 아니라 그게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상식인데 고려할게 더 뭐가 있습니까?

어후경 2014-07-20 04:33:54
답글

그런데 아무래도 남녀간의 애정에 관해선 상식도 소용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어쩌면 독일 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아주 자유로운 생각을 가졌을수도 있고요.
여기 아랍인들은 2명의 부인도 가진 사람들 길에서 많이 보고 또한 나이 어린 부인들도 많고...그런 분위기 때문일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전 사실 파악이 먼저라 생각하고요.
만약 성폭행이라면 말할것도 없거니와 아이 꼬셔서 즐긴 것이라면 개새끼 맞습니다.
법의 심판을 받게해도 뭐라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둘이 서로 죽고 못사는 사이라면........그런 경우는 남자는 처벌을 받는다해도 아이 마음도 있고........
충동적으로 나쁜짓을 저질렀지만 그들을 재단하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진현호 2014-07-20 04:43:42
답글

아랍애들은 그 동네 법이 일부다처 아닙니까?

그리고 우리나라 법은 성인이 미성년자와 관계시
미성년자의 부모가 처벌을 원하면 처벌이 가능한게 이 나라 법이고 ..

그 나라 법은 대충 그 나라의 보편적인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독일이 아닌 이 나라에선 문제가 됩니다.

교회에서 저런 일이 더 일어나는걸 막기 위해서라도 저런일이 일어나면 교인들이 더 단호하게 대처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교회가 그런 장소를 제공한거밖에 안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30살 남자와 중3 소녀가 정기적으로 만날일이 거의 없죠.

그래서 종교는 19금으로 정하고 저런 통로 자체를 막는게 좋다고 봅니다.
어릴때부터 종교 시설에 애들 데리고 가는거 반대합니다.

어후경 2014-07-20 05:08:14

    아무래도 제가 떠난지 오래되다보니 한국의 정서와는 매우 달라졌나봅니다.
그렇다면 진현호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어줍잖은 인간애로 경솔했던것 같습니다.

어후경 2014-07-20 05:11:19

    그리고 교회에 대한 감정이입은 전혀 없었습니다. 남녀간의 문제로만 보았습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7-20 06:05:58
답글

이거 뭐 꼭 후경님을 옹호하려는 건 아닌데...
남녀가 서로 좋아지는 데는 나이 차이가 아무 상관도 없습디다.
제가 결혼한 게 서른한 살 때인 1983년 11월 27일인데
결혼 직전까지 제 친구들에게 대놓고 "나 졸업만 하면 저 오빠하고 결혼할 거야." 하며 쫓아다닌 고 3짜리 계집아이가 있었지요.
그 당시에는 사시 준비를 하고 있던 터라 다니고 있던 독서실에 근 1년을 같이 다닌 몇몇 고 3 아이들에게
영어 수학 과학 등 공부하다 모르는 것을 물어오면 가르쳐주고 하다가 서로 친해지기도 하고 정도 들었었는데
그 중에 한 아이가 그렇게 당돌하고 애정표현(?)도 아주 적극적으로 합디다.

아주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이 차가 열두 살이나 났는데도 마음이 살짝살짝 흔들렸던 것은 사실이고
마눌과 결혼하기로 되어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으리라고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결혼 초기에 성격 차로 마눌하고 싸웠을 때마다 그 애하고 결혼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아, 그래도 저 윤리적인 사람이라서 그 애하고 한 건 손잡고 산책하고 어깨동무하고 한 게 다입니다.

박현섭 2014-07-20 08:10:53

    나쁜 사람~~ 나쁜 사람...~~ ㅎㅎㅎ 잘지내시지요? 실용에서 가끔 뵜었습니다.

정상환 2014-07-20 08:37:03
답글

제가 뭐 특정 회원님을 디스 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몇분이 사랑 운운 한다는거에 정말 놀랬습니다.

그런데 이건 나이 차이의 문제가 아니라 16살 여중생 미성년자를 대하는 30살 성인에 대한 문제 입니다.

제가 그 남자 고소하자고 한적 없습니다. 최초 글 올린분도 여중생 부모에게 이야기 하나 마나를 고민하셨는데 이건 당연히 그 여중생 부모에게 알려야 되죠. 사랑이냐 아니냐는 그 아이 부모가 판단하고 해결할 문제 입니다. 그 교회 목사에게 이야기 할게 아니라는 거죠.

저도 해외 노동자 10년 되는데... 아마 독일에서도 30살 남자가 16살 여중생 (독일 나이로 하면 14~15세 되겠네요) 데리고 저러진 않겠죠. 프랑스에선 당연히 범죄고 미국이면 발찌 차거나 총 맞을 짓 입니다.

그것도 그 신성한 교회에서.

허길 2014-07-20 09:37:23
답글

종종 인용되는 미국에서 선생님과 제자의 성관계로 감옥가는 선생님 사례들이 생각나는데요,
학생들의 연령은 다양한데, 18세 미만(?) 미성년자이면 모두 해당되는듯 합니다.

미국에서는 성인과 미성년자간의 성관계에 대한 자비는 없는것 같은데,
유럽쪽은 미성년자 성관계에 좀 관대한가 봅니다.

임대혁 2014-07-20 12:50:43
답글

도대체 법이란게 왜있는지 모르는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가터요 한국엔...뭐 그리 사정상 예외가 많은지...그러려면 법이 왜 있는지...

경찰에 신고하면 부모가 알거고 그럼 알아서 될텐데...사람하면 인정 하던지 사랑이 아니면 처벌 하던지 또 16살이 미성년 자라서 철이 없었으면 그 기회에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알게 될것이고....뭐 그리 구질구질 하게 사정들이 많은지...

임대혁 2014-07-20 12:53:44
답글

저도 만 12살 딸이 있는 사람인데...제가 다니는교회에서 이런일이 일어 났다면 일단 경찰에 신고부터 하고 시작합니다. 남자가 사랑 했다면 그정도 는 안고 가야죠...여자도 마찬 가지고...그정도 부터 법을 안지키면 함께 사는 사회에서 살 자격이 없는거고.

조성훈 2014-07-20 14:27:52
답글

유럽에서 교사와 초딩의 이루어질수없는(?) 사랑때문에 철도에서 동반자살한 극단적인 사건이 기억나기도하지만, 그 글을보고, 순수한 사랑이니 인간애니...과연 이런 낭만적인 접근을 하는게 상식적인건지?
또 어쭙쟎게 쉴드치면 공분을 사는게 인지상정아닐런지...

이인근 2014-07-20 18:17:49
답글

전 깜빵에 가면서까지 낭만을 찾고싶지는 않네요

31.19.***.250 2014-07-20 18:41:25
답글

과거 독일에 처음 왔을때 14살 여자아이가 저보고 성관계를 하자고 했는데 거절한 적이 있습니다. 독일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더니 14살은 잘못하면 경찰에 잡힐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알기로 16세부터는 프리섹스가 허용됩니다.
13살까지는 경찰에 잡히고요.
14~15살은 경위를 따진후 처벌 받을수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독일은 만으로 계산하니 1-2살 더 적습니다.

어후경 2014-07-20 18:43:17

    이태리의 경우 60세 노인이 10살과 성관계를 가져 기소되었는데 로멘틱한 관계라 풀려났다는 사례도 있군요.

어후경 2014-07-20 18:55:40

    결론은 제가 너무 오래 한국을 떠나있어서 한국적인 감각을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여긴 학교에서 여행가는데 중학생 여자아이에게
콘돔 챙기라는 나라이다보니 어느덧 그런 자유스러운 분위기에 동화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독일은 혼전 성관계는 자유롭지만 바람피는것은 절대 용서 못하는 분위기 입니다.바람 피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절대적인 이혼 사유이죠. 저도 바람 피운적 없고 생각이라도 단 한번도 없었으니까요.
일장일단은 있지만 그래도 미성년에 대한 생각은 제가 많이 미숙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종호 2014-07-20 19:01:41
답글

외국은 외국이고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입니다....ㅡ,.ㅜ6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