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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굵고, 정확히 한마디 해야 겠는데 뭐라 할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19 18:30:42
추천수 20
조회수   1,000

제목

짧게 굵고, 정확히 한마디 해야 겠는데 뭐라 할까요?

글쓴이

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내용
중장년층들이 밴드를 많이 하죠..



저도 초딩 동창 밴드를 하는데 이런 글들이 디금 돌아 댱기고 있습니다..



친구들이라 심한 말을 하면 안 되는데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심하게 하라면 얼마든지 하겠는데, 딱 적당한 말이 안 떠오릅니다..



그냥 냄두기에는 제 입이 근질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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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자식을 잃은 슬픔은 어디에 비교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학교 수학여행을 가다가 개인회사의 잘 못으로 희생된 사건을

특별법을 만들어 보상해 달라는 것은 이치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봅니다.

6.25전쟁에서 국가를 지킨 참전용사들도 힘겨운 여생을 말없이 살아가는데

특별법이란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재고하시여 국가의 장래도 생각해서 마무리 져 주었으면합니다.



안전사고로 죽은 사망자들을 국가유공자들보다

몇 배 더좋은 대우를 해달라는것이 세월호 특별법의 주장이다



사망자들은 일단 보험금으로 4억5천만원을 일시금으로 받는다. 

그리고 청해진 선박회사와 별도의 보상금 지급을 법정에서 가려야 되는데

이전 사고를 참고하면 인당 최소 3억 이상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볼때 이사고의 정치적파장을 고려하면5억이상 충분히 가능성있다)



여기에 국민성금이라고 해서 기부금및 대기업에서 거출한 1000억원이 있다. 

그런데 그것도 부족하다고 해서 사망자 전원을 의사자로 지정해 달라고 한다. 

의사자로 지정되면 2억몇천만원의 보상금이 주어지고 의료급여 취업보호등의 해택이 주어진다.



이 모든게 주어진다고 해서 반대하자는 것은 아니다. 

줄만한 사유가 충분하면 몇십억이라도 주어야한다. 

그러나 세월호는 국가보위를 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원치않은 장소에서 싸우다가 희생된 사람들이 아니다. 



국가라는 공동체는 항상 국민전체 이익과 방향을 대변하고 제시해야 한다. 

가까운 예를 들자면 천안함 폭침사건이 있고

그이전에는 연평도2차해전에서 수적우위의 북괴군과  교전중 장열히 전사한 윤소령이 있다.



그러면 윤소령에게는 어떠한 보상을 해주어야 하는가?

적어도 제주도 수학여행간다고 배타고 가다 뒤집혀서 사망한 사망자들 보다는

 몇배더 대우를 해주어야 하는게 당연한 일이 아닌가? 

고 윤영하 소령에게는 국가로부터 5000만원의 보상금만 주어졌다.



여러분은 지금세월호 특별법을 만들자고 서명운동벌이는사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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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싸움 나지 않고, 알아듣기 좋은 말 없을까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인성 2014-07-19 18:35:03
답글

"진실을 밝혀야 할 사안을, 돈으로 보는 니 정신머리는 어디서 온거냐?"
"돈에 영혼이 팔린 수꼴들은 돈 타령만 하지만, 세월호 특별법의 목적은 재발방지다.
진실은 밝히지 않고 수학여행만 안가면 되냐?"



ps: 메리쫑쫑 ~ 무식아 와서 물어~ 물어~! ㅋㅋㅋ

박현섭 2014-07-20 08:24:21

    밥주시니까 물잖아욧..

protectwater@hanmail.net 2014-07-19 18:35:46
답글

저희 아부지가 요런글을 카톡으로 보내서...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윤규식 2014-07-19 19:07:07
답글

사리에 맞는 글을 보고도 땡깡부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세상은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체계에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매국야당의 땡깡과 매국언론의 헛소리에 국민들의 정서가 흔들리는 경우가 허용되어서는 안됩니다.

112.162.***.222 2014-07-19 19:14:45
답글

제가 우려하는 바도 바로 이런글들이 SNS 상으로 돌고 있다는 것입니다..

복잡한 생각 하기 싫어하는 민중들에게 어필되기 좋은 내용이라 걱정됩니다..

김주영 2014-07-19 19:26:32
답글

교활한 딴나라당 놈들이
늙고 아무생각 없는 늙은이들을
사촌이 땅사면 배가 아프다는 심리를 이용해서
교묘하게 서해해전 비교해가며 돈을 퍼주는 것이라고 이간질이군요.

해경과 국가가 책무를 다하지 못해
아이들을 목숨을 지켜내기는 커녕 생매장 시키고는,
자식을 잃은 부모들을
그 엄청난 보상금에도 불구하고 돈독오른 귀신으로 몰아가는 형국.

탐욕에 쩔은 국민을 염장질해서 이간질 하는것이,
나라를 말아먹는 모습과 다를것이 없다 하겠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국가가 아이를 죽여놓고
그 부모를 보상금등 탐욕스런 이리떼로 몰아가는 것이
절대로 상종못할 딴나라 종자들 인간의 탈을 쓴 악마들이져.

윤규식 2014-07-19 19:50:20

    이 나라에는 언제부터인가 일단 땡깡만 부리면 뭔가 얻어낼 수 있다라는 거지근성이 만연되어 있습니다.

재개발지역에 불법건축물을 지어놓고 버티기만 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법에서 정한 규칙도 법을 바꿔서라도 뭔가 타내는게 가능하다는 식의
한탕주의가 만연되어 있습니다.

의사자는 자기 업무 이외의 상황에서 의로운 행동을 통해 봉사하다가 피해를 입은 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 법입니다.
즉 업무와 관계없으니 보험이나 배상제도에 의한 보상을 받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 나서서 그런 분들을 보상해주자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법입니다.

사고를 당해서 희생된 분들은 보험금과 피해를 가한 해운사의 잘못에 따른 징벌적 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 들을 부추겨서 몇 푼 더 받을 수 있다고 뒤에서 꼬드긴 매국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자인 경우 정부에서 보상을 해주면 기타 보험이나 배상금은 수령하지 못하도록 법제화되어 있습니다.

매국노들이 세월호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보겠다고 이런 천벌을 받을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용서를 해줄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김주영 2014-07-19 19:35:30
답글

국민이 국민을 위로하게 하고
국민이 국민에게 의지할 수 있게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딴나라당 이놈들은 탐욕의 썩은내를 기가막히게 감지하는
나라를 부패시켜 그 썩은고기를 처먹는 하이에나 종자들 ...

최봉환 2014-07-19 20:50:15
답글

"사실관계부터 다시 확인해라. 유가족 누구도 보상을 해달라고 한적 없다"
라고 말씀해주세요.

유가족의 총의는 '보상은 안해도되니 진상을 밝힐 권한을 달라' 였다고 합니다.
유가족 법안을 만들 당시 변호사에게도 보상과 배상을 넣으면 오해 할수 있으니 빼달라고 하는것을
그렇게 하는 것 자체가 나쁜 선례를 만들수 있으니 원칙적인 수준에서라도 넣어야 된다고 설득해서 들어간 조항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본문에 말씀하신 돌아다니는 글은 사실관계 하나 모르고 하는 개소리죠.

남두호 2014-07-19 20:51:00
답글

윗글에 대해 제가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
1. 의사자 지정 및 특례입학은 유족들이 원하는 사실이 아님
의사상자 지정에 관한 내용은 새정치연합의 특별법안에,
특례 입학에 관한 내용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특별법안에
들어 있는 내용임


2.유족들은 희생자들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힐 것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또 다른 참사와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말함.


3. 유가족의 단식 투쟁이 길어지자 갑자기 이상한 단체들이
이상한(?) 피켓과 구호를 들고 반대(맞불) 시위 중
(조문 할머니가 이상한 단체의 옷을 입고 위와 같은 조로
반대(맞불) 시위 하는 사진도 있음)


4. 원글을 쓴 사람의 심리와 지식 수준이 의심스러움.
[6.25전쟁에서 국가를 지킨 참전용사들도 힘겨운 여생을 말없이 살아가는데] - 그럼 6.25 때 저 혼자 살겠다고 한강 다리 끊고 도망간 넘들은 그 이후 어떻게 살았는가?
[개인 회사의 잘못으로 희생] - 그럼 그 회사를 관리 감독 해야할 국가 기관은 뭐했는지?
[국가라는 공동체는 항상 국민 전체 이익과 방향을 대변하고] - 국가와 정부의 개념 정리조차도 안 되어 있는 사람 같아요.
[천안함 폭침] - 아직도 믿는 사람이 있나?
[북괴] - 북한, 유엔에 우리와 동시에 가입한 독립 국가죠. 논리적인 글에 개인 감정이 마구 섞인 단어를 쓰면 안 되죠.
[배타고 가다가 뒤집혀서] - 말이 좀 상스럽죠.
[고 윤영하 소령에게는 국가로부터 5000만원의 보상금만] - '보상금만'이라하여 애써 축소 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네요..
그 당시 보상금 액수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윤영하 함'명이 붙여 졌고, 2002년 당시 충무무공훈장이 추서 되었습니다.
명예와 사기를 먹고 사는 군인에게 최고의 예우가 아닌가 합니다.


5.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천안함 때는 왜 침묵했는지?
[산 사람은 징계 Vs 죽은 사람은 훈장이라는 모순]



박현섭 2014-07-20 08:23:30

    생각이 날듯 말듯한데요.. 예전에도 촛불집회할때, 촛불 반대집회 어쩌고 했던것 같은데... 조중동에서는 촛불 반대집회 관련되서 크게 보도하고 그게 뭐였지요?

최봉환 2014-07-19 20:53:56
답글

본문의 괴담에 대한 거의 모든 반박이 담긴 관련 기사 :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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