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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이용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19 16:32:13
추천수 40
조회수   1,061

제목

자연을 이용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글쓴이

윤규식 [가입일자 : ]
내용


아직 기억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노무현 정권 당시 세기의 코미디 극을 연출했던 분이 한 분 계십니다.



전국에 KTX 고속철도 개통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던 2003년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천성산에 KTX용 터널을 뚫는 공사를 중지시켜달라고 한 스님이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이유는 터널이 생기면 늪이 말라 생태계가 파괴되고 인근 지역에 사는 도룡뇽의 서식처가 파괴된다는 것이었지요.



생태계에 대해서는 전문성이 전혀 없는 스님이 어디서 무슨 이야기를 듣고 이런 짓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덕분에 터널공사가 6개월 동안 중단되었습니다.



이로인해 공사지연에 의한 직접손실이 145억원에 이르렀고 전체 공사 지연에 의한 피해액은 엄청났습니다.



전문성도 없이 정부가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반대하는 환경단체 인권단체는 이를 빌미로

목소리를 높였지만 사실 KTX 공사를 중단하라는 것인지 노선을 바꾸라는 것인지

아무런 대안도 없이 세월만 흘러갔습니다.



당시 무능하기 짝이 없던 대통령은 나 몰라라하는 태도로 공사를 지연시켜 정부의 혈세만을 낭비시켰고

가처분 신청을 낸 지율스님이라는 분은 단식투쟁까지 선언하여 일약 스타에 자리에 올랐습니다.



매일매일 혈세가 날아가는 상황에서 단식을 한다는 스님을 만류한다며 청와대 수석이었던

문재인씨는 직접 찾아가 단식철회를 권유하는 얼빠진 행동을 보였고

생태계에 대한 놀라운 전문성(?)과 물만 먹고도 생존하는 초인적인 능력으로 200일간 단식투쟁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나중에 모든게 거짓으로 밝혀졌는데 단식은 말뿐이고 문 걸어잠그고 얼마나 잘 드셨는지

병원가서도 모든게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결국 한 비전문가의 어처구니없는 거짓말 때문에 막대한 혈세가 낭비되었지만 아무도 책임을

지지는 않았습니다.



공사가 끝나고 실제 천성산에 대한 생태계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살 자리가 없어질거라는 도룡뇽은 무럭무럭 생태계를 이어가고 있고 KTX는 한반도를 질주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진정한 1일 생활권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KTX 덕분에 오전에 부산에 가서 일보고 오후에 서울에 돌아오는 업무는 일상적이 되었지요.





인간의 역사는 자연에서 생존하는데에서 더 나아가 자연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주어진 환경에서 스스로를 방어하며 살기 급급한 동물과 달리

인간은 자연을 인간에 맞도록 바꾸어가며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반대만을 일삼는 매국야당과 매국시민단체들이 그토록 반대를 했지만 4대강 사업은

한반도의 모습을 바꿔 놓았고 비로소 수천년간 방치되었던 이 땅의 수자원을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보고되고 있지만

결국 자연을 이용한다는 큰 그림에서 문제점들을 보강하는 공사들이 이어질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시절 청계천을 복원하고 버스차선을 전면개혁한다고 했을 때

매국 야당과 매국언론, 매국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콘크리트 건설 출신 시장이

서울을 공사판으로 만들고 건설비리나 양산할 것처럼 매일 비방을 했습니다.



하지만 공사가 끝나고 청계천이 열렸을 때 척박한 콘크리트 도시일 뿐이었던

서울 강북에는 거대한 쉼터가 생겼고

그토록 서울 전역을 교통체증으로 만들었던 버스에 의해 교통혼잡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매국형 얼간이들이 결국 틀렸다는 것이 증명되었지요.



4대강 사업은 100년, 아니 몇백년 이후의 후손을 내다보고 하는 사업입니다.



유럽의 기름지고 부유한 나라들을 이끌어낸 운하들은 몇백년간 내려온 사업들의 결실이며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을 관통하는 강가에는 부유한 산업도시,

거주지들이 어우러져 그들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버려진채 수풀과 뻘로 방치되어 비가 오면 벌레가 들끓고 쓰레기 냄새로 진동하던

대한민국의 강들이 비로소 인간이 거주하고 개발할 수 있는 우리의 땅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지금은 욕을 먹고 있기는 하지만 이명박 씨의 4대강 사업은 100년 이후 후손들에 의해

재평가받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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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식 2014-07-19 16:35:27
답글

이건 추측이지만 당시 가처분 신청을 낸 스님은 사실 도룡뇽의 서식처가 걱정이 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사는 암자 주위에 기차가 지나가는게 싫은게 아니었을까요?

무조건 정부 욕만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여당과 정부가 이루어내는 업적들이 꼴보기 싫고 배아파서 반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양태덕 2014-07-19 17:19:05
답글

깊은 관심 1개 드립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자연은 지배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같이 사는 것입니다. 풋 어차피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실 분이 지배하시려고요?

210.117.***.146 2014-07-19 17:25:12
답글

시답지 않은 소리를 또하는군...

이런 엉터리 게시글을 쓰는 사람이 'Silent spring'이란 소설을 본적인 있는지 궁금하군요. 사람이 지식이 쌓이면서 자연을 정복의 대상에서 자연을 관리하고 공존하려는 자세로 살아가려는 움직임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그와같은 것들은 무리한 자본주의의 욕심에 의해서 자본주의 이전과 비교하여 급격하게 자연이 파괴되었고 그에 대한 피해는 자본주의가 받는 것이 아니고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받고 있어서 자연에 대한 개발은 적어도 개명국가라하거나 아니면 선진국이라고하는 나라에서는 지역주민이 의견이 우선하게 됩니다.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과 국가적인 개발이익이라는 문제가 충돌할 경우에도 가장 우선시 하여야 하는 것은 지역민의 의견이지요. 무조건 쫗아내고 경찰을 이용해서 체포하는 방식은 옛날 양반들이 소작인을 교체할때 하는 방식과 같이 그 사람들의 생존은 양반의 걱정꺼리가 아닌 것이지요. 요즘과 같은 세상에 그런 과거의 방식을 추억하는 것들은 힘이 있는 자들아니면 그런 자들에 빌어 먹으려고 기회를 노리는 기회주의자들일 것입니다.

요즘에 개발은 지역민이 찬성할때 까지 설득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하여주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도롱룡 한마리의 생명 때문에 공사를 늦추고 기다리는 것이 사회적 합의를 통한 원만한 해결이라면 옷벗고 있는 할머니들에게 경찰이 들이닥쳐 이들을 체포하고 공사를 하는 것은 공권력의 폭력이지요.

사회가 발전하고 경제가 발전한 선진국들에서는 경찰력을 이용하거나 합의되지 않은 일을 무대포로 처리하는 일은 없습니다. 이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사회적 합의를 통한 해결이 경찰력을 이용한 해결보다 장기적으로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이지요. 지금 밀양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같은 경우, 과거 노무현 정권의 미군기지 행정대집행 같은 경우 모두 정권에 대한 불신으로 경제적으로 큰 대가를 치룬 예들이 되고 있는 것이죠.

그 다음이 4대강에 대한 문제인데 4대강 사업은 만들고 1년부터 녹조가 생겼고 이것은 만든 놈들이 전혀 예상을 하지 못한 것인데, 100년을 내다보고 하는 사업이라.... 이런 것을 전형적인 개소리하고 하는 것입니다. 1년앞을 내다보지 못하는데 100년후에 이익을 볼것이라고 하는 소리는 그냥 멍멍멍....

이런 종류의 개소리는 밥상머리에서 댁들 자제분들에게 하고 여러사람이 보는 게시판에는 입증가능한 증거를 제시하면서 100후의 이야기를 하시기 바람.

어후경 2014-07-19 17:45:25
답글

독일 와보세요. 주민 하나 막무가네로 반대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윤규식 2014-07-19 18:55:17

    독일 사람들은 그렇게 막무가네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시민의식이 투철하고 공동체 의식이 훨씬 앞서있지요

황준승 2014-07-19 18:02:52
답글

지배해서 만족을 얻는 자인가 봅니다
독재자 마인드. 학교 교사 했으면 학생들 무자비하게 폭행하면서 권위 세운다고 설칠 듯해요
약육강식의 짐승같은 마인드를 가진 듯 해요.

윤규식 2014-07-19 18:58:33
답글

자연을 이용하자고 했지 지배하자는 말은 한적 없습니다. 자연은 인간이 지배하고 싶다고 해서 지배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휘독해력이 참 부족들 하시네요.


세월호 침몰사건에서 보았듯이 인간의 능력은 미약합니다. 눈앞에서 침몰해가는 선박을 보고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던 구조대의 심정을 이해나 해보려 하셨습니까?

남의 일은 무조건 흠집이나 잡으려 하고 비하하면서 상상에서나 가능한 일들을 왜 못했냐고 윽박지르는게 바로 이 나라의 야당과 언론의 수준입니다. 그런 농간에 넘어가 비방이나 하는 사람들이 이 나라를 주도했다면 이렇게 발전한 대한민국의 모습은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김영진 2014-07-19 19:16:18

    글의 내용으로 보아 댁이 남들 수준 따질 정도의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만.....

나라가 발전한 것이 개발독재하던 몇놈들이 만들어 논 것으로 보이는 댁의 해태 눈깔에는 남의 나라 전쟁에서 목숨을 팔아서 국가에 빼았긴 사람들이나, 먹을 것 제대로 목먹으며 손가락, 팔짤리며 일하던 노동자들은 안중에 없는 것 같소이다. 댁 같은 사람들의 눈에는 노동자는 늘 자본가에게 빼앗겨야 하고, 약한자는 늘 강한자에게 무릎을 꿀어야 발전이라고 생각하는 것 아니오. 그들의 것을 빼앗아야 여러사람들이 누릴 것이 나오지 설마 부자가 자기 것 내놓으면서 발전시키겠소.

그니 되도 않는 소리는 밥상머리에서 댁 자세분들에게 정신교육 시키시고 열심히 부자들 빠시오

윤규식 2014-07-19 19:25:21
답글

누가 누구 밑에 무릎을 꿇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동체라는 것은 구성원 개개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역할을 맡아 최선을 다할 때 발전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세계 어느나라보다도 탄탄한 사회보장제도와 안전대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비방과 증오를 표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만일 이 나라의 체계에 불만이 있다면 불만을 표출하는 것에 멈추지 말고 대안이나 방법론을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적인 불평은 깽판일 뿐입니다. 능력도 안되면서 무엇인가를 주도하는 특정집단에 대해 불평이나 하고 꼬장이나 부리는 것은 사회구성체의 일원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지요.

김영진 2014-07-20 00:02:59

    세계 어느 나라보다 탄탄한 사회보장이 되어있어서 노인 자살률이 세계1위가 되나봅니다. 얼마전에 댓글 단것을 보니까 인터넷에서 비방하여 자살률 1위라는 말을 하던데 그놈에 탄탄한 사회보장이 자살률 1위를 만드는 나라를 만들어 놨어요. 그리고 탄탄한 안전대책으로 성수대교 무너지고 삼풍 백화점이 무너지고도 몇달사이에 500명 정도 밖에 죽질않았어요. 이런 지랄옆차기 레퍼토리는 뭘 알고 하는 소린지 인간이 불쌍해질려고 하네요.

무조건적인 비방과 증오라고, 당신은 몇달사이에 사람이 몇백이 죽어나가는데 부처님 가운데 토막마냥 스지도 못하는 물건이 되고 싶소. 나는 이유가 있으니까 해도되는 것이네요.

능력도 안되면서? 이건 내가 보기에 당신 같은 사람들이요. 주도적으로 남 등처먹지는 못하고 주도적으로 해처먹는 놈들에 붙어서 알랑거려 부수러기 좀 얻어먹을것 없을까 눈에 불을 키고 나서는 사람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나서서 주도집단에서 무언가를 하면 무조건 옳소하면 나서는 인간들, 죽지도 않고 좀비처럼 나대는 꺼삐딴 리들이 나라를 좀먹고 있지요.

윤상달 2014-07-19 19:34:01
답글

개소리 좀 안보고 자게질 할 수 없나. 점점 와싸다 오기 싫어지는구만.

거기다가 이런 개소리에 추천이 여덟이라니!!!!!!!

이인근 2014-07-19 20:12:39
답글

자연을 말하다가 뜬금없이 ->>>> 매국야당 ㅋㅋㅋ

asahe@nate.com 2014-07-20 03:53:47
답글

와...정말 어이 없다.....결과 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한 것을.....
이런 개소리는 복날에 개패듯 맞아봐야 안짖으려나....

김봉기 2014-07-20 07:33:42
답글

100년 뒤에 당신이 이 땅에 살지 않을꺼라고.. 그런 무책임한 말은 하지 마세요.
자연은 우리가 잠시 빌려 쓰다가, 우리의 아이들에게.. 빌려 받았을때 그때 그 상태로 물려줘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100년 뒤에 재평가가 아니라, 지금 당장 재평가는 왜? 하지 않으세요..
지금 당장 죽겠다고 난리들인데..

박현섭 2014-07-20 09:27:32
답글

실외에서 일하는 노가다하는데.. 더워 더워 더워 죽겠수.. 여름이 왜 이렇게 덥지요? 더운 걸 왜 여기서 얘기하냐구요? 글쎄요...
규식씨 통장 내역이 무척이나 궁급한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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