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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된 입장에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19 10:57:14
추천수 35
조회수   1,752

제목

부모된 입장에서 조언 부탁 드립니다.

글쓴이

김진수 [가입일자 : 2001-01-02]
내용
저와 집사람은 교인입니다.

오랫동안 교인이었고 지금도 교인입니다.



사실 저는 많이 나태해진 나이롱 신자 정도며 집사람은 교회에서 일꾼이라 불릴 정도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입니다.



지난주 집사람이 옷을 가지러 어느 방으로 갔답니다.

그 방은 지하라서 햇빛이 안들어오는지라 불을 켜지 않고서는 앞을 한치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곳입니다.



그 방의 문을 열고 불을 켠 순간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위아래로 누워있는  일반적인 성관계 자세였답니다.

옷을 벗지는 않았지만 그 자세였다면 그리고 그정도로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어두운 곳이라면 충분히 관계 형성이 되었을 것이라 합니다.



집사람과 그남자 여자쪽 서로가 당황했지만 대충 얼버무리며 상황을 정리하고 그곳을 빠져 나오긴 했는데 집사람이 이걸 여자쪽 부모에게 얘기를 해줘야할지 고민이라네요.



사실 그여자 아이가 올해 중학교 3학년인 16살이고 남자 아이는 올해 30 정도 된 청년입니다.

청년이 얼굴도 곱상하게 생겼고 노래도 잘하고 기타도 잘쳐서 교회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라 집사람이 더 놀랬다고 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아서 교인이라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상대 여자가 아직 학생이기에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고 저 역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단 생각이 들어서 어떤 방법이 현명한 방법인지 고견을 구하고자 조심스레 글을 올립니다.



남자 아이의 아버지는 교회에 나오시고 여자아이의 어머니가 교회에 나오며 집사람과도 친한 관계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자아이 엄마에게는 알려줘야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요....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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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2014-07-19 11:08:43
답글

그런건 담임목사님과 조용히 만나
알려주면

목사님이 기도하는 분이니

알아서 잘 처리하리라 봅니다

교회 내에서 생긴 일이니
입이 무거운
담임목사에게 조용히 알려주면 목사가 지혜롭게 잘 처리할겁니다

누구에게 말못할 상황이고 하니
담임에게 알려주세요

한정수 2014-07-19 11:20:15
답글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 30이면 해도될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을 분간해야죠.
이건 법으로 다스려야 할 일입니다.

김광남 2014-07-19 11:27:30
답글

당연히 알려야죠. 다음에 또 다른곳에서 저럴 수 있지 않을까요?

김지태 2014-07-19 11:29:25
답글

30먹은 청년이 16세 미성년자 아이를 그랬다면 일단 범죄인데요. 안알려도 부인은 불편한 교회생활을 할거같고 알려도 불편할 것 같네요.

양쪽부모에 알려 양자대면해도 그런일 없다고 할테고 그럼 부인만 이상해질테고, 안알렸다 나중에 임신이라도 시키게되면 그또한 부인께서는 안알린 것에 대한 후회가 남겠죠.

박전의 2014-07-19 11:30:49
답글

목사한테....알리는순간...보안유지..안됩니다...여자아이부모한테만....꼭ㅇㄹ리세요..

박전의 2014-07-19 11:31:52
답글

목사한테....알리는순간...보안유지..안됩니다...여자아이부모한테만....꼭ㅇㄹ리세요..

조국현 2014-07-19 11:32:06
답글

역시 교회 오빠!!! 모든건 교회에서 해결~. 알려야죠.

박전의 2014-07-19 11:36:06
답글

목사한테..알리는..순간...여자아이만...정죄될겁니다...유혹했다고...그러니절대로...여자아이부모한테만..알리고...그..젊은 친구만..따로불러내..상황정리하시는게...좋을듯합니다.

박병주 2014-07-19 11:36:22
답글

먼저 여자아이 부모한테 알리고
경찰에게 알리세유.
ㅠ.ㅠ

김학주 2014-07-19 11:45:27
답글

여자학생 부모님에게 애기를 전하고 ,,
남자를 만나서 싸데기를~~~~

정준호 2014-07-19 11:45:45
답글

미성년자 상대로 저지른 범죄 행위죠.

김진수 2014-07-19 12:04:29
답글

제 생각도 여자아이 부모에게는 알려야 할것 같단 생각입니다. 그런데 청년에게도 어떤 메세지를 주지 않는다면 다른 장소에서 같은 일이 생길것 같네요.

윤규식 2014-07-19 12:19:44
답글

사춘기 소녀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로맨스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당사자이니 아이가 상처받지 않을 방안이 선결된 다음에 아이 부모에게 알려주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아이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따라 심각한 분란을 야기할 소지도 있다고 보이니까요.

딸 자식 가진 부모 걱정 멈출 날이 없다지만 정작 그 어머니들은 같은 시절을 경험하고 자라왔습니다. 아버지가 이해할 수 없는 세계가 있어요.

박용선 2014-07-19 12:26:12
답글

저의 모친은 19살에 시집와서 7명의 자녀를 낳았었죠

여자애가 3살만 많았어도
이런 글이 안 올라왔을텐데 요즘 애들 너무 빨라요

이게 다 매국언론 때문입니다

임성대 2014-07-19 12:33:00
답글

글쓰신 분께서 청년과 따로 만나서 관계의 정도를 대화를 통해서 알아보시고,
글쓰신 분의 아내분께서 여학생을 만나서 관계의 정도를 파악하신 후에....
깊은 관계이거나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면 여학생의 어머니에게만 이야기하시고,
직접 보셨던 장면 이외에 심각한 내용이 없다면 두 사람에게 조언을 해주시고(특별히 청년에게), 어머니에게는 문제의 장면을 빼시고 서로 좀 붙어다니는것 같더라.... 정도로 힌트를 주시는 선에서 마무리 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그 청년과 여학생이 상처 받지 않도록 지혜롭게 대처하셔야 할듯 합니다.

김기홍 2014-07-19 12:47:18
답글

경찰에 신고부터 해야. 범죄입니다.

이종호 2014-07-19 12:50:59
답글

경찰에 신고부터 해야. 범죄입니다. ver 2.0

이종호 2014-07-19 12:52:29
답글

성범죄도 목사가 알아서 해결해 준다는 그 생각은 어디서 나온건지....ㅡ,.ㅜ^
쓰레기 암프나 줏으러 가지않고....ㅡ,.ㅜ^

박용선 2014-07-19 12:58:51
답글

너희 중에 죄없는 의인이 있다면

이 청년에게 돌을 던지십시오~~

학교에서 생긴 일은 교무실로 알리시고
교회에서 생긴 일은 목사실로 알리시고
국민에게 생긴 일은 대통령께 알립시다

잘 처리를 못하면 탄핵하면 됩니다

이종호 2014-07-19 13:00:08
답글

ㄴ 당신 딸이 그런 경우에도 목사에게 상의 하겠습니까?...참 생각하는 꼬라지 하고는...

박용선 2014-07-19 13:04:53
답글

일차적으로 목사에게 알려야합니다

교회내에서 벌어진거라잖아요

박용선 2014-07-19 13:04:56
답글

일차적으로 목사에게 알려야합니다

교회내에서 벌어진거라잖아요

박용선 2014-07-19 13:04:57
답글

일차적으로 목사에게 알려야합니다

교회내에서 벌어진거라잖아요

박용선 2014-07-19 13:04:57
답글

일차적으로 목사에게 알려야합니다

교회내에서 벌어진거라잖아요

ksy433@hanmail.net 2014-07-19 13:12:03
답글

저러니 교회가 욕 먹지요. 바보도 아니고 쯧쯧...도대체 생각을 하고 사는지

꼭 여자아이 부모에게 알려야 합니다.
저도 두 딸을 키우기에... 꼭 알려아 합니다.

박용선 2014-07-19 13:16:15
답글

미수에 그친 거 같은데 목사에게 조용히 전해주면
교회담임목사가
자초지종을 파악한 후에 잘 처리하리라 봅니다

이종호 2014-07-19 13:17:46
답글

그럽 교회에서 살인이 나도 목사가 해결해 주겠군....ㅡ,.ㅜ^ 머리속엔 뭐가 들어 있는지 참!

박용선 2014-07-19 13:21:41
답글

윗분 너무 오버하는듯

아직 옷벗은거 본것도 아니고 미수에 그친거라는데

둘 사이에 애라도 생겼다고 써져 있나요???

박용선 2014-07-19 13:21:44
답글

윗분 너무 오버하는듯

아직 옷벗은거 본것도 아니고 미수에 그친거라는데

둘 사이에 애라도 생겼다고 써져 있나요???

이인근 2014-07-19 13:28:15

    에효... 16짜리 여자애한테 아기를 가졌냐니요 이건 아니잖아요 ㅜㅠ

김진수 2014-07-19 13:33:36

    일단 두사람은 본인들의 행동이 충분히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두사람은 다시는 교회에서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죠. 하지만 또 다른 장소를 찾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최소한 미성년자인 부모에게는 알려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교회로 옮기더라도 말이죠. 많은 분들 의견 감사합니다. 최소한 제가 생각했던 여자아이의 부모에게는 알리고 청년의 문제는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김진수 2014-07-19 13:35:45
답글

참...용선님 저희교회 목사님께는 말을 꺼낼 수가 없습니다. 목사님의 말과 행동이 너무 가벼워서 그모습에 교회를 떠난 신도가 한둘이 아닙니다. 그래서 목사님께 정중히 교회를 나가달랬더니 3억을 요구해서 당회가 고민중에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가 아니지요....

임대혁 2014-07-19 13:36:01
답글

경찰에 신고 하세요...사랑 이건 범죄건 정리 됩니다.....한국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법을 알면서 법대로 안한 다는거...

박용선 2014-07-19 13:40:05
답글

로미오와 줄리엣이 몇살때 연애질 했었나여

서로 좋아해서 그런거라면

당장에 물고를 내려는거 보다는

다들 교회 다니는 분들이래니 기도 해보시고
좋은 방향으로 잘 처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박용선 2014-07-19 13:40:09
답글

로미오와 줄리엣이 몇살때 연애질 했었나여

서로 좋아해서 그런거라면

당장에 물고를 내려는거 보다는

다들 교회 다니는 분들이래니 기도 해보시고
좋은 방향으로 잘 처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박용선 2014-07-19 13:50:20
답글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 문제없는 교회는 없습니다

다 사람이 운영하는것이니까요

성경은 크리스찬이 교회라고 분명히 알려주었습니다

교회당(예배당)은 건물일뿐

그 건물에 모여있는 분들이 잘해야합니다

마지막때 심판은 개개인이 받습니다

건물이 받는게 아닙니다

당회에서 겉만 보고 그런 목사를 세웠다면
기도해야할 문제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너무 맘 상하지 마시구요

김진수님^^

이종호 2014-07-19 13:50:50
답글

ㄴ 소설을 쓰셔...ㅡ,.ㅜ^ 여기서 로미오와 줄리엣이 왜 나오는지?...ㅡ,.ㅜ^ 참 연구대상입니다..

박용선 2014-07-19 13:55:28
답글

제가 작가라서 인용 좀 해봤는데 죄송합니다

이종호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이종호 2014-07-19 14:06:18
답글

ㄴ 로미오가 30살이고 줄리엣이 16살이셔?...작가라면 최소한 로미오와 줄리엣 정도는 읽어 봤을텐데....ㅡ,.ㅜ^
작가라는 말 함부로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이건 강간미수여...제대로 알고 갖다 붙이셔...
측은지심입니다...쪽 팔리지도 않는지...

박용선 2014-07-19 14:18:06
답글

요즘 30살이면 철도 안든 애들 천지입니다

마마보이들 천지지요

해서 저는 철없는 애들의 불장난으로 여겨집니다

박현섭 2014-07-19 14:35:55

    그리 만만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어떤게 지혜인데요?

그청년을 위해서도, 중학생 여자아이를 위해서도, 여자아이 부모를 위해서도 그냥 덥어 두고 넘어가면 안됩니다.
교인들은 모르고 넘어갈수도 있겠지요. 다만 30살 철부지, 16살 중학생아이, 딸아이 부모, 마마보이 청년이라면 마마보이 청년의 부모역시 알아야 될일이고,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그래야 청년도 정신차릴것이고, 중학생 아이도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일겁니다.

제발 "죄 업는 자가 와서 먼저 치라." 그런말은 하지 마세요.

최덕신이라는 CCM 사역자가 있었지요. 교회차원에서 징계를 결정하고, 노회차원에서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했다면, 정말 아까운 인재를 그리 보내진 않았을겁니다. 물론 아직 사역하고 있는걸로 압니다.

ksy433@hanmail.net 2014-07-19 16:03:58

    남자가 잘나 여자애가 따라 다녔다는 댓글은 지우셨네요.

작가시라는데 이렇게 소통불가이고 지독한 일방통행이신데 한번이라도 독자의 입장은 생각해보셧습니까?
작품이 궁금하네요.

박용선 2014-07-19 14:22:44
답글

그리고 강간미수는 아닙니다

단정을 너무 쉽게 하시는데 둘 다 각 가정의 귀한 자녀들일겁니다

강제로 끌고 들어가는걸 봤다고 써있지 않네요

이승훈 2014-07-19 14:23:36
답글

경찰에 신고 해야 합니다.
목사에게 알리면 그런일이 재현 됩니다.

이종철 2014-07-19 14:34:41
답글

여자 아이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문제를 삼게 되면 일이 심각해집니다.
만약 미성년자를 약취유인이라도 했다면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정상환 2014-07-19 14:39:48
답글

나이 30살 처먹은 새끼가 진짜. 이 걸 목사에게 이야기 하면 뭐가 해결 되나요?

여자애 부모에게 이야기 하세요. 당연히 이야기 해줘야 됩니다.

182.228.***.177 2014-07-19 14:40:43
답글

여학생은 미성년자이니 보호자인 부모가 당연히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30살 청년에 대해서는 교회 장로님 중에서 신앙이 깊고 인격적이신 분과 상의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상의시 여학생이 누구인지는 말안하시는 것이 프러이버시를 지키는 일인것 같습니다

교회 목사님도 하실 수 있으나.. 이런 일은 장로가 더 적합합니다. 치리 및 권징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장로님에게 믿음이 안가신다면 상의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여학생 부모에게는 알리셔야 합니다.

다행히 여학생 어머님과 친하다 하시고.. 아직 드러난 문제 행실은 없다고 하니.. 말씀하시기 수월할 듯 합니다

박용선 2014-07-19 14:44:43
답글

당시 중세유럽의 소설 속의 여주인공인

줄리엣의 나이는

무려 14세 였습니다

무척이나 연애질을 잘한걸로 모두에게 잘 알려져있기에
인용한거니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형사 콜롬보시리즈를 많이들 보신듯 해서 우려가 좀 되네요...

정상환 2014-07-19 14:48:00
답글

오얏 나무 아래에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그 장소에 있었다고 해도 이건 용서될게 아닙니다.

30살 처먹은 새끼가 진짜...

이종철 2014-07-19 14:48:02
답글

이 문제는 교회만의 문제를 떠나서 사회적인 문제인데 왜 목사,
장로에게 먼저 알려야 하는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갑니다.
무조건 부모에게 알려야 마땅합니다.

박용선 2014-07-19 14:48:35
답글

당시 중세유럽의 소설 속의 여주인공인

줄리엣의 나이는

무려 14세 였습니다

무척이나 연애질을 잘한걸로 모두에게 잘 알려져있기에
인용한거니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형사 콜롬보시리즈를 많이들 보신듯 해서 우려가 좀 되네요...

임대혁 2014-07-19 15:06:31
답글

중세 유럽 좋아하시면 중세 유럽 평균 수명 보다 훨~씬 더 사신것 같으니 그냥 편하게 하나님 곁으로 가시던가....왤케 성가시게 하는지....내가 믿는 하나님 인지는모르겠지만....

박용선 2014-07-19 15:15:01
답글

무드셀라처럼 969살 까지 살고파요^^

실제 인간은 969살 까지 살았다고 성경에 기록이 되어있네요^^

박용선 2014-07-19 15:15:03
답글

무드셀라처럼 969살 까지 살고파요^^

실제 인간은 969살 까지 살았다고 성경에 기록이 되어있네요^^

황준승 2014-07-19 15:22:36
답글

아파트 으슥한 곳에서 그런일이 일어나면 경비 아저씨나 관리소장에게 알려서 해결하라 해야 하나요, 나 참.

저는 임성대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두 당사자에게 충고 하거나 경고를 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당장 부모에게 알렸다가는 무슨 사단이 날지 알 수 없습니다.
여학생의 어머니와 친한 사이라 하시니 일단은 사모님이 학생을 따로 만나서 충고 먼저 해주는게 어떨까요
그 두사람도 아마 잠 못자고 안절부절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39.7.***.164 2014-07-19 15:25:34
답글

목사님을 사람으로 보지 못하고
전지전능한 인격체로 보는
심한 기독 환자분이 계시군요..

하나님과 나
목사님과 나
댓통령과 나
힘있는 자와 나..

인격형성이 근본적으로 문제있는 듯 합니다.

황준승 2014-07-19 15:31:48
답글

목사는 성직자가 아닙니다. 신부님이나 스님과 동격으로 보면 안됩니다.
목사는 개신교 교육자 중 가장 높은 등급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목회자이지 성직자는 아닙니다

박용선 2014-07-19 15:45:22
답글

이번에 제 조카애가 캐나다유학중에 한 파티에서 캐나다인과 눈이 맞아
결혼을 해버렸는데

애가 꼭 줄리엣을 닮은지라
캐나다장로교회목사아들이 한눈에 반해서 로미엣과 줄리엣처럼
뜨거운사이가 되어버렸는데
참 인연은 어찌할수가 없는듯 합니다^^

신랑의 훤칠한 외모를 보고 다들 놀랄만하니 조카애도 빠졌겠지만~~
짝이 캐나다에 있었을줄은 몰랐습니다

신랑의 직장도 좋고 근검절약이 몸에 배어있어 잘 살겁니다
주택도 장만했고 뱅쿠버가 추울때면 마이애미에 있는 별장에 가서 지내도 된다하니
시집은 잘 간듯 합니다

이처럼 짝은 어디서 만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자초지종을 들어보면 해결점을 찾을거라 보며
글 올리신 분이 지혜롭게 대처하시기를 바랍니다

황준승 2014-07-19 16:08:47

    아이구.... 뜬금 없어라.
멋지고 잘생긴 부자랑 눈 맞아서 잘 살고 있다는 얘길 여기서 하는 이유가 뭐요?
16살짜리 여학생과 30살 청년을 로미오 줄리엣 처럼 사랑으로 맺어주라는 말이요 뭐요.
이제 점점 치매도 오고 미쳐가나 봐요.
여호와는 악질이니 관두고..... 예수님, 저 사람 어찌 좀 해보세요.

31.19.***.250 2014-07-19 16:03:52
답글

어려운 문제네요. 하필이면 미성년자라니......설사 사랑하는 사이라도 남자가 경솔하네요. 그것도 믿음 좋다고 하는 청년 리더가 미성년자와 교회에서..... 옷도 입은것으로 보아 분명 충동적일 겁니다.
부모에게 말한다면 십중팔구 사단이 일어나겠죠.
결국 교회를 떠나는 사람 몇 있을테고.......일단은 여자아이와 따로 대화를 나누어 보는것이 좋겠죠.
최대한 여자 아이 입장에서 말이죠. 아주 예민할 것이고 훈계조는 아니어야 할겁니다.
범죄라면 당연히 부모에게 알려야하지만 둘이 서로 사랑하는 감정이라면 범죄가 범죄가 아닌 정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겠죠.
그럴경우 김진수님의 선의는 선의가 아닌 아이에겐 악의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아이와의 진심어린 대화입니다.
그런 대화의 자격이나 입장이 안된다면 청년과 대화하는것이 두번째입니다.

어후경 2014-07-19 16:11:25
답글

가끔 이름이 안나오네요. 이것은 정의의 이름으로 부모에게 알리는 식보다는 최대한 미성년자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최선은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야기를 들어본후 부모와의 대화도 생각해야겠죠.

정상환 2014-07-19 16:42:05

    그게 바로 부모가 할 일 아닐까요?

ksy433@hanmail.net 2014-07-19 16:17:51
답글

남자나이 30에 어슥한 골방에서 숨어서 중3자리 여자애와........이남자의 장미빛 미래와 전자팔찌중 어느게 확율이 높을까요?
미성년자 범죄는 재발이 엄청 높다고 들었습니다.

둘이 죽고 못산다고 치더라도 상식이 됩니까? 딸 가진 부모로서 제가 일반적인 성인남자로서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누가봐도 (당사자등 일부제외) 아주 악랄한 범죄행위입니다.

중3자리 여자애가 저러한 환경에서 정상적인 판단이 있을까요? 나쁘지 않다구요? 많이 하시고 권하세요.

박용선 2014-07-19 16:18:27
답글

어후경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이승태 2014-07-19 16:20:18
답글

어찌됐든 그 30살 처먹은 사내놈은 교회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세요.
상습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쉬쉬에 유야무야 넘어갔다간 다른 여자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지도 몰라요.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지도...

이재경 2014-07-19 16:28:38
답글

그 30 살 먹은 총각이 성욕도 엄청 왕성할 나이이고..여자애들에게도 인기 높다는데 그 나이에 처음 그런 짓을 했단말이죠? 확실해요? 결국 먹사에게 얘기하건 누구에게 얘기하건 겉은 좋게 봉합될지 몰라도 실제로는 효과 없을 가능성 높습니다. 다들 소년기 청년기 겪어 보셨을텐데 그렇게도 기억이 안나세요?
지지난 주인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교회서 만난 교회오빠에게 털리고 장기 실종...교회에서 믿음 좋고 봉사 잘하는 청년으로 평판이 자자하다는 당사자 교회오빠의 2중 3중 생활...그런 것과 오버 랩되네요.

박용선 2014-07-19 16: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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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아이가 이조 500년 사극을 너무 많이 시청한듯 합니다

어린 나이에 가마 타고 시집가는 모습들을 너무 남발한 언론매체들 잘못이 크네요

어린 나이에 세자비에 간택되는 장면들도 삭제되어야 모방행동들이 사라질듯 합니다

이재경 2014-07-19 16:43:23

    그렇구만...한 35세쯤에 세자비에 간택되는 것으로 바꾸자구...사극에서 세자비 간택되는 흥미진진한 장면을 뺄 순 없으니 35살쯤에 간택하는 걸루다...아니 평균수명 엄청 늘어 100세 시대라니 한 40 쯤에 간택받는걸로 하자구... o.k? 할렐루야....

어후경 2014-07-19 16:29:31
답글

상습은 아닐겁니다. 교회가 좁은곳이다 보니 상습이면 얼마안가 소문이 돕니다.

이재경 2014-07-19 16: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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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언론 때문에 애들이 성적으로 일찍 눈뜬다는 중증 개독 환자는 관리자님 말 듣고는 며칠 근신하는체하더니 그 짧은 며칠을 못 참고 기어나와 발작이군요.

박용선 2014-07-19 16:34:47
답글

옛날에는 친누이와 오빠가 집에서 한이불 덮고 잔다고
불량만화로 규정한 일들이 허다했었답니다

둘다 초등학생들인데도 따로 재워야 했는데 어디 옛날 우리네 사정이 그랬나요
서민들 방 한칸에서 온가족이 자던 시절이었습니다^^

박용선 2014-07-19 16:34:50
답글

옛날에는 친누이와 오빠가 집에서 한이불 덮고 잔다고
불량만화로 규정한 일들이 허다했었답니다

둘다 초등학생들인데도 따로 재워야 했는데 어디 옛날 우리네 사정이 그랬나요
서민들 방 한칸에서 온가족이 자던 시절이었습니다^^

이재경 2014-07-19 16:35:46
답글

규모가 작은 곳이라면 상습이 아닐 수 있지요.중형이 제일 위험합니다.

박용선 2014-07-19 16: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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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어머니들이 이런 만화책들 다 모아놓고 광장에서 소각해버리는 장면들이
수시로 방영 되었었죠

거기에 비하면 요즘 사극들은 다 불량사극들인거죠^^

박용선 2014-07-19 16:39:22
답글

YWCA 어머니들이 이런 만화책들 다 모아놓고 광장에서 소각해버리는 장면들이
수시로 방영 되었었죠

거기에 비하면 요즘 사극들은 다 불량사극들인거죠^^

이승태 2014-07-19 1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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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라는 공간이 말 많고 개개인의 사생활이 어느 정도는 노출되기도 하지만 성문제, 특히 미성년자의 성문제가 겉으로 쉽게 드러날만한 것은 아니죠. 그런 추문이 소문이 되어 겉으로 돌고 돌 정도라면 그 교회는 이미 자정기능이 정지되어 막장이 다 됐다는 의미고요...ㅎ

이재경 2014-07-19 16: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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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인데 작가랍시고 엉뚱하게도 섹스피워의 너미워와 죽을래 끌어다가 교배당 일이라고 변호하고.... 또 엉뚱하게 지 친척애가 외국인과 눈 맞아 잘 먹고 잘 산다는 얘기를 하는 개독 중증환자 분... 이 사람은 항상 무슨 박사...학위... 잘 산다는 돈자랑...무슨 직분 따위 타이틀에 참 열중하시는구려...예수 믿고 기도 많이해 지혜를 받았다는 식인데 예수가 선물한 지혜 수준이 영 허접하구만... 좀 자중 좀 하지 그러쇼?

박용선 2014-07-19 16: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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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니 kbs2에서 코미디프로에세

교회오빠들을 까대던데~~ 맞는 말도 하더군요

교회오빠들도 다 믿지마라

믿음의 수준들이 다 다르니까~~~ 이러던데 코미디언들이 참 똑똑해요^^

정상환 2014-07-19 16:44:59
답글

이번일에 30살 처먹은 새끼 쉴드치고 물타기 하고 교회 걱정하는 분들 아주 존경 스럽네요.

이승태 2014-07-19 16:49:41

    원래 교회가 남성우월적인 시각이 주류인 곳이랍니다.
에어장으로 대표되는 성목사들이 다수 배출되는 이유가 다 남성우월적인 문화 때문이죠.
저런 사건이 교회 내에서 노출되었을 경우 막장 교회라면 여자아이가 남자놈을 유혹해서 그런 일이 벌어졌을 것이다란 여론몰이가 충분히 예상된다는...

박용선 2014-07-19 16: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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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오빠들 교회오빠들 다 믿음들이 다르니까 조심하라던데
코미디프로보면서 댓글 달았었습니다^^

이슬라오빠들도 조심하라던데 거긴 일부다처제라 그런듯 합니다^^

박용선 2014-07-19 16:50:41
답글

이슬람 오빠^^

절오빠는 조계종오빠와 천태종오빠로 구별되니 잘 알아보고 만나라더군요^^

박용선 2014-07-19 16:53:33
답글

짝프로도 문제가 많더군요 얼마전에는 자살건까지~~~에휴~~~

언론매체 문제 많습니다

박용선 2014-07-19 16:53:36
답글

짝프로도 문제가 많더군요 얼마전에는 자살건까지~~~에휴~~~

언론매체 문제 많습니다

이재경 2014-07-19 17:09:48
답글

개독이 설래발 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논점을 엉뚱하게 끌고가는 물귀신작전을 궁지에 몰리면 반드시 필살기랍시고 쓰곤하는데 이게 아주 상습적인 개독 논증법이라는거 아닙니까.. 교회 내 일어난 일로 고민 중이라는데 엉뚱하게 조계종 천태종 절오빠 ,이슬람 오빠 ,매국언론 ,너미워와 죽을래 , 조카가 외국인과 눈 잘 맞춰 잘먹고 잘산다간증등을 쏟아냅니다.

박용선 2014-07-19 17:22:59
답글

예수님은 끌려나온 여자를 용서하셨고 인류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닮아야만 합니다

해결점은 용서의 눈으로 보면서 찾아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좋게 보면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젊은 청춘들입니다

한때의 잘못을 극복하고 훌륭한 일꾼으로 만들어나가는데에는 어른들의 몫이
있는겁니다

한때의 잘못이 있으니 넌 나중에도 그럴 것이다 그러니 넌 박멸되어야한다는 논리는

시정되어야 마땅합니다

박용선 2014-07-19 17:22:59
답글

예수님은 끌려나온 여자를 용서하셨고 인류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닮아야만 합니다

해결점은 용서의 눈으로 보면서 찾아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좋게 보면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젊은 청춘들입니다

한때의 잘못을 극복하고 훌륭한 일꾼으로 만들어나가는데에는 어른들의 몫이
있는겁니다

한때의 잘못이 있으니 넌 나중에도 그럴 것이다 그러니 넌 박멸되어야한다는 논리는

시정되어야 마땅합니다

성호석 2014-07-19 17:24:00
답글

인격과 이성이 조금 이상하신 분이 한분 계시는군요
자꾸 이런 분들이 늘어나는데... 게시판 들어오기 싫어 집니다

이재경 2014-07-19 17:31:06
답글

30 살에게는 충고만 간결히 한 마디하고 신경 끄는게 좋겠고(어차피 성인이고, 자기 세계관이 움직일 수 없게 뚜렸한 나이기에), 여자 아이는 같은 여자로서 만나 조용한 곳에서 얘기를 들어본 후 결정하면 될듯합니다.

이승태 2014-07-19 17:31:25
답글

네 성(性)을 예수에게 바쳐라.

종교가 사회의 온갖 쓰레기들의 도피처나 피난처가 되어서는 답이 없다는...ㅋ

어후경 2014-07-19 17:35:17
답글

30살 청년 쉴드 치는것이 아닙니다. 여자 아이를 걱정하는 것이지요. 징벌식으로 일을 진행해보았자 돌아오는것은 상처밖에 없습니다. 일단은 사실관계의 적확한 확인과 판단이 우선이고 후에 30살 청년의 책임을 생각해야죠.
3자에겐 용납 안되는 일이 당사자에겐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장면일 수 있습니다.
남녀 애정에 3자가 미리 재단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성년자이지만 우리 중,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면 얼마든지 사랑에 관한 자신의 주관은 있는 것입니다.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고소에 의한 법의 처벌, 아니면 교회를 떠나게 하던지, 아니면 결혼을 시키든지....일단은 여자 아이의 마음, 다음은 청년의 생각, 그리고 책임입니다.

어후경 2014-07-19 18:13:34
답글

그리고 이 문제는 교회의 성문제가 아닌 30살 청년과 중3 미성년자 성관계가 핵심이죠.
장소가 교회일뿐 어디든 발생하는 일입니다.
핵심은 성폭행이냐? 어리석고 몰염치한 30살 어른의 용서 못할 행동이냐? 어리석지만 사랑이냐? 입니다.

이종호 2014-07-19 21:07:37
답글

30살 처먹은 놈과 미성년인 여학생과의 교회안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교회 목사에게 이야기해서 해결을 해야 한다고 떠든 한 정신나간 인간의 또라이 같은 소리도 모자라
한술 더 떠서 기껏 쉴드치며 한다는 소리가 로미오와 줄리엣을 들먹이며 두사람의 애정 행각이라고 감싸려는 것이
제정신 박힌 자식을 키우는 인간이 할 소리인지 정말 뇌구조를 연구해보고 싶을 뿐입니다....ㅡ,.ㅜ^

박용선 2014-07-19 22:05:54
답글

정신연령이 낮은 남자도 있고

정신연령이 높은 여자도 있기는 할겁니다

물론 남자가 잘했다고 한 적 없구요

둘의 관계를 자세히 아는 분은 아무도 없으니
자초지종을 알아보고나서 죽일 넘 살릴 넘 해도 늦지 않을듯 해서
댓글 단겁니다

현재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인지 누구도 당사자들에게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미리 가해자를 정해버리고 성토하지나 않았는지요

재판부에서는 두사람과 목격자의 말을 다 들어보고 판단을 할겁니다
추리극장이 아니지 않습니까

박용선 2014-07-19 22:05:58
답글

정신연령이 낮은 남자도 있고

정신연령이 높은 여자도 있기는 할겁니다

물론 남자가 잘했다고 한 적 없구요

둘의 관계를 자세히 아는 분은 아무도 없으니
자초지종을 알아보고나서 죽일 넘 살릴 넘 해도 늦지 않을듯 해서
댓글 단겁니다

현재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인지 누구도 당사자들에게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미리 가해자를 정해버리고 성토하지나 않았는지요

재판부에서는 두사람과 목격자의 말을 다 들어보고 판단을 할겁니다
추리극장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재경 2014-07-19 23:02:33

    소인이 영구 수준이라 중3여학생이 가해자일지 모른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지혜로운 깨우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할례루야~ 아마도 중3 여자애는 지능 높아 능수능란하게 사람을 조종하고, 30 세쯤 되는 사내녀석은 지능이 의외로 모자라 조종 당한 가련한 희생양일지 모릅니다. 아...내가 왜 그런 생각을 몬했을가....역시 교횐지 교배당인지 뭔지 하는 곳 수 십 년간 다닌 사람은 달라도 뭐가 다르긴해요...

이재경 2014-07-19 22:20:36
답글

일단 글을 잘 읽어보면 무슨 불법적 행위를 실행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만큼 경찰에 신고하는 것은 뻘쭘하고요.
성폭행도 아니고 미성년자 약취유인간음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먹사에게 얘기하면 해결책 모색한답시고 장로나 측근 끌어모아 얘기할테니 결국 소문 퍼져 미성년여학생이 교인들에게 심판 받고 고꾸라질테지요.
그곳 안에선 무조건 여자가 불리해요. 여신도가 강간 당해도 ...꼬리 쳐서 당했다...
여신도와 먹사가 간통하다 들통나면 여신도가 꼬리쳤다....저 년이 미친 년...이런 공식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동대문 교회 서기종 목사 사례겠지요.
삼일교회 전병욱 먹사 건도 똑같았지요. 사례를 폭로한 여신도가 2년 동안이나 그것도 젊은 교인들로부터 마녀사냥 당해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할 지경이었잖아요. 교회에서 여자가 성추문에 말려들면 여자가 마귀 앞잡이로 순식간에 둔갑 당합니다. 교인들로부터요...
그러니 여자 애 소문이 나지 않게해야합니다.그리고...여기서 헛소리 작렬나게 하는 중증 개독환자 개소리는 못 들은 걸로 하는게 정신건강상 좋을겁니다.

이재경 2014-07-19 22:45:37
답글

중3 여중생과 나이 있는 교회옵빠의 응응응 시도를 옹호하는 사랑의 행동은 사랑없고 메마른 와싸다에서 하지 마시고, 다니시는 순복음 가서 역설하세요. 예수의 넓은 사랑의 정신으로요.... 부탁해용...

정영훈 2014-07-20 00:00:32
답글

용선이 이양반 정신세계 참 다채롭네..

정상환 2014-07-20 00:08:50
답글

본인 딸이어도 저렇게 이야기 할지 진짜 궁금 합니다. ㅡㅡ;

223.62.***.22 2014-07-20 00:56:47
답글

내 말은 30살에도 때묻지 않고 곱게 자란 애들도 많다는 뜻입니다
여자도 안 사귀어 본 소심남들 찾아보면 있습니다

테스를 보면 난잡한 넘도 나오고 소심한 넘도 나오던데
착한 애들도 찾아보면 있습니다

왜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나쁜 넘이다 이러면
나이가 적으면 무조건 좋은 넘이다 이러는 격입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순진한 총각일수도 있고
나이가 적어도 연애경험이 풍부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있다는걸 피력한 것이니

그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나이 많은 녀석이 무조건 나쁜 넘 취급을 당하는거 같아서

남자애 부모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우리 애 그런 애가 아니다라고 나타나면
남자애 부모님의 말도 참고로 들어봐야 할겁니다

기타와 노래로 교회봉사는 많이 하지만
여자애는 밝히는 애가 아니었다 이러면 부모의 말도
존중을 해줘야 합니다

아직 상세정보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청년만 못된넘이다 하는건 단정하기에 너무 성급하다는게
저의 견해입니다

정상환 2014-07-20 02:20:42
답글

그 방은 지하라서 햇빛이 안들어오는지라 불을 켜지 않고서는 앞을 한치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곳입니다.
그 방의 문을 열고 불을 켠 순간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위아래로 누워있는 일반적인 성관계 자세였답니다.
여자 아이가 올해 중학교 3학년인 16살이고 남자 아이는 올해 30

-> 본문 읽어 보기는 하셨나요? 아무리 좋게 봐 줄라고 해도 지하 밀실 방에서 불 꺼놓고 저러고 있는데
사랑운운 하는 소리는 좀 집어 치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30살 처먹은 새끼는 성인인데 그 새끼 부모 입장은 뭐하러 생각해 보나요?
그리고 이게 나이 많다고 그 새끼 욕하는건가요? 진짜 그 중학생을 좋아했다면 밝은 곳에서 만나서 이야기 하던가 해야지...

참내 어이가 없습니다.

118.44.***.186 2014-07-20 03:29:40
답글

뒤 늦게 이글을 읽어봤는데,
본문 내용도 놀랍지만 댓글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많큼 충격적이네요

118.44.***.186 2014-07-20 03:58:35
답글

댓글중에 어떤 기독교인은 같은 교인라고 자기 식구 감싸는 식으로 얘기하는거같네요
만약 저 남녀가 기독교인이 아니였다면, 저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을거라는데 내 손모가지 걸고싶네요
교인이라서 둘 다 나이를 초월한 순수한 사랑처럼보인는지 또는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건지ㅋ
어쨋든, 문제의 핵심은 교인과 교회가 아니라 '30살 양아치와 중딩의 성관계 미수'사건입니다
내가 보기엔 목사가 아니라 검사와 상담을 해봐야할거같네요ㅋ

어후경 2014-07-20 04:11:48

    글쓴분은 친한 지인 이야기 하시는데 제3자가 당사자들을 쉽게 재단하는것 아닙니다.
그리고 손모가지 맹세도 책임있는 성인이라면 그리 쉽게 하는것 아니죠.
전 비단 기독교인뿐 아니라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생각이니까요.
다행이도 맹세가 아닌 희망이었으니 제가 그 희망은 접어주도록 하죠.

조성훈 2014-07-20 04:26:46
답글

어후경님,
수많은 댓글중에서 가장 현명하다할만한 조언은 이미 나온거같다 생각해서
어떤 4차원적인 댓글을 좀 비꼰거뿐입니다
그리고 '내' 손모가지가 아니라 그보다 더한 '내' 모가지를 건다해도 그건 순전히 '내'맘입니다ㅋ
근데 뭐가 이리 빡빡하십니까ㅋ

어후경 2014-07-20 05:24:38

    비꼬셨기에 저도 빡빡하게 한것이죠. 인지상정입니다.

김진수 2014-07-20 12:14:55
답글

에고... 진지하게 조언을 구한다는게 분란을 일으켰네요. 많은 댓글을 읽고 마음이가는 방법을 찾았으니 이 문제는 여기서 종결했으면합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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