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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는 1리터 이하로 뱅기에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기내 말구요.... 그래서 가지고 올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뚜껑이 열려져 있다면 조금 예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뚜껑 때문에 걱정입니다..
양주를 버리고 다른 액체를 바꿔와도 된다는 말이라..음..

가지고야 올 수 있죠. 대신 직접 비행기 기내에 가져가진 못하고 케리어에 넣어 짐으로 부쳐야죠.

    캐리어라도 된다면 걱정없습니다만..^^

액체 기내 반입안되니 마개 닫아 화물로 부치시면 될테니 남는 술 가져오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겁니다.

문제는 잘 가져온 양주는 밤이면 거실을 배회하시거나 앞치마 두르고 반찬을 맹글고 있거나 박카수 들고 계시는...여튼 뭐 그런 얼쉰들과 같이 드셔야 되는게 된다는 것입니다. ^^

    ^^;; 코르크사진이 멋집니다..

나주라 을신과 함께 드시면
좋습니당~!!!

맥캘란에 빠지셨다면 싱글몰트의 길로 들어서셨네요 ㅎ.ㅎ
나중에 기회되시면 글렌모린지도 드셔보시죠!!!!!

    그런거 같습니다.. ^^
얼음이 녹는 내내 향기가 변화하는데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
나중엔 술맛은 거의 안나는 아주 묽은 상태에서 꽃향기만 가득했습니다..

이제 시작인데 12년 15년 18년..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지요?
제가 감동을 받았던 그 한잔이 몇 년 산인지 기억이 안나서..ㅎ

두 병 사서 한병은 착불로 보내셔도 됩니다.

마시던 술을 밀봉을 잘해야 합니다.

뱅기에서 외부 압력이 낮아지므로 잘 새어나옵니다..

싱글몰트 대개는 발렌타인이나 멕켈란으로 시작하지요.
근데 좀더 파고 들면 글렌 모렌지, 글렌 피딕, 글렌 리벳, 카오일라,
글고 일제 싱글몰트들인 야마자키, 竹鷄 등등 맛있는 싱글몰트들이 허다하지요.

맥겔란은 12년 산은 맛이 매워 별로지만
25년산을 넘어서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맛이 되는데.
따라서 맛보신 술은 아마도 25년산, 혹은 30년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마셔본 바로는 가격 대비 맛 최강의 싱글몰트는
글렌 피딕 18년산(화려한 맛이 죽여줌)과 발렌타인 21년산,
그리고 구하기가 좀 어렵긴 하지만 야마자키 12년 산입니다.

글렌 모렌지를 최고의 싱글몰트로 쳐주는 매니어들도 꽤 있지만
연식에 비해 가격이 넘 비싸효~~^^

    글렌피딕 18년산이 급 땡깁니다..ㅎ
인천공항에서 어떤 놈이 제 손에 잡히게 될지..두근두근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