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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77에 익숙해진 귀가 온쿄601을 만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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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1 21: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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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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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77에 익숙해진 귀가 온쿄601을 만났는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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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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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__)m
오늘 온쿄 601을 구입한 초짜입니다.
지금껏 aa-77에 물린 와피 8.4를 들어왔습니다. (그래봤자 몇 일 안되지만..)
나름대로 두 조합의 하모니에 익숙해진 귀에 온쿄 601의 낯선 음색을 덮어보았습니다.
제가 프론트 스피커만 갖구 있어서 리시버 후면에 있는 프론트 연결부에만 연결하구서
스테레오 모드로 음악을 감상해보았습니다.
음.. 뭐랄까.
제가 셋팅을 잘못해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 허겁지겁 연결하고 감상해본 결과.
미천한 막귀에도 분명한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아직 뭐라 단정짓기에는 성급한 감이 있지만..
제 귀에는 aa-77과의 조합이 더욱 더 좋게 들리더군요.
베테랑 지휘자인 aa-77의 지휘능력은 화려한 학력의 엘리트 601보다, 노련하며 풍성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같은 소스를 번갈아 들어보니 601은 aa-77에 비해 뭔가 속이 빈 듯한 가벼운 음색이더군요.
연결을 잘못해서 그런가..
센터와 리어 그리고 우퍼가 가세한다면 비로소 완성된 소리가 나올 것 같이, 툭툭 잘려나간듯한
허전한 소리가 나옵니다.
애초 갈등하던 696이었다면 한층 다른 소리로 만족을 주었을까요?
사실 저는 제법 운이 좋아 온쿄리시버 601 신품을 상상하기조차 힘든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답니다.
가격만 보고 너무 성급했던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조금더 꾸준히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696과의 차이야 어찌됐든간에 최소한 기존의 인티앰프보다는 좋아야 난사한 총알들이 아깝지 않을텐데
조금 아쉽군요.
::피에쑤~::
혹시 리시버로 음악감상을 하기 위해서는 뭔가 다른 연결법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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