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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의외로 심각할 수도 있겠는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16 14:45:08
추천수 20
조회수   1,983

제목

삼성전자 의외로 심각할 수도 있겠는데요.

글쓴이

오세영 [가입일자 : ]
내용
 
삼성전자 하드웨어만 바라보다가는 소니꼴 난다고 여러 번 글을 올렸었는데...

의외로 심각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내부에 쌓아둔 현금도 천문학적이고 좋은 인력이 많으니까 돌파구를 찾겠습니다만.

이 말은 꼭 해주고 싶습니다. 

"정답은 소프트웨어라고! 이 바보들아!" 




이건 다른 기사입니다. 

지난해 86초 만에 스마트폰 10만대 매진을 기록했던 대륙의 애플 '샤오미'가 2013년 한 해 187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5일 해외 정보기술(IT)매체 지에스엠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를 통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2012년에 비해 160%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샤오미는 중국 토종 스마트폰 메이커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출범해 설립 3년 만에 기업가치가 100억달러(약 11조원)를 넘어섰다.

노골적으로 애플을 따라 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1년에 한 가지 모델만 발표하고 모델명도 '샤오미2' '샤오미2S'로 정했다. 또 공개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CEO의 패션까지도 따라 하고 스스로 '애플의 동생'이라고 부르면서 짝퉁 애플을 자처했다. 

샤오미의 이런 전략은 주효해 점유율을 크게 늘려왔다. 지난해 3분기에는 중국에서 스마트폰 510만대를 팔아 380만대 판매에 그친 애플을 2분기 연속 눌렀다. 4분기에도 시장점유율 6.4%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 중국 스마트폰 판매 순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구글 부사장이었던 휴고 바라를 영입해 올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바라는 2008년부터 구글에 근무하며 구글의 첫 태블릿 PC인 '넥서스7'을 직접 공개했다. 구글의 글로벌 노하우를 샤오미에 이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다. 

샤오미는 바라 영입 이후로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라 부사장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홍콩과 대만을 넘어 다음 목표 지역은 성장가능성이 큰 동남아시아"라며 "세계 전역으로 샤오미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샤오미는 자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국·대만·홍콩 등 24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는 지난해의 2배인 4000만대로 설정했다.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1401041527282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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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능 2014-07-16 14:58:24
답글

개인 자산이 아무리 많으면 뭐해요 .....
이건희 회장 이미 돌아가셨을 분을 현대의학 (약) 으로 죽지도 못하는 산 송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자식과 관련자들.....

전에 사설에서 보았는데요
삼성이 언제부턴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고급인력을 끌어모았지요...
근데 현실을 소수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중앙집권적 의사결정......
과연 글로벌한 기업이라 할 수 있을지......

양민정 2014-07-16 15:03:52
답글

어차피 의료사업 이나 정부 공기업 같은거 물고 쪽쪽 빨아 먹으면서 천년만년 해묵겠지요..

이영호 2014-07-16 15:07:22

    ㅎㅎ 그래도 좋으니 우리나라도 천년만년 가는 기업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영호 2014-07-16 15:12:16
답글

정답이 소프트웨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정답은 간단하죠. 다만 풀수 없는 문제 인게 문제죠

이미 학습효과도 있죠. PC 시장을 보면 그게 정확히 똑같습니다. 초창기에는 하드웨어 업체가 재미를 봤죠.
결국 돈 버는 것은 소프트웨어 회사가 벌었죠.

지금 스맛폰도 결국은 PC화 되가고 있죠.

결국 구글이 지배하고 애플이 끝까지 저항 하겠죠.
애플은 수백만명의 애플빠가 있으니 ... 절대 무너질 것 같지는 않고.

이영갑 2014-07-16 15:22:18
답글

운영체제 '바다'를 만들 때부터 문제는 소프트웨어라는 인식이 있었겠죠.
하지만 소프트웨어라는 게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니 문제겠죠.
개끌리듯 끌려가면서 날밤새며 코딩하느라 바쁜 개발자들에게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라니, 웃기죠.

문제는 왜곡된 기업문화, 철학의 부재입니다.

210.94.***.89 2014-07-16 16:09:15
답글

사실,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는 컴퓨터 나온 이후로 미국이 놓쳐본 적이 없어요.

(폐쇄적이고 자국 인구 만으로도 잘 나가는 중국 제외)

구글, MS, 애플, 페이스북 등등...

그나마 Line 이 아시아에서 잘나간다고는 하지만

왓츠앱이나 페이스북 메신저가 먹고 있는 북미 진출은 어렵겠죠.

소프트웨어는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널리 퍼뜨리고 유지하는 "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미국의 벽은 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다만 완전히 먹히지 않기 위해서 버틸 뿐이지요.

최만수 2014-07-16 16:20:43
답글

첨단 it 업종이 일위를 유지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저가로 무장한 중국이 따라오면
아마 어려워질께 분명하네요. 애플처럼 폐쇄적으로 자기들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고가로 팔아먹는 잔략을 계속 펼칠수도 없을테고, 다 비슷한 안드로이드로는 디자인과
가격으로 승부해야하는데, 가격으로 승부해서 중국업체를 이길순 없겟죠.
고가 정첵으로 가야하는데 중국 애들이 세계로 뻗어나오면 점유율을 잠식 당할수밖에
없겠죠. 현재 수준의 스마트폰 점유율 일위를 지키는건 아주 어렵고, 애플처럼 고마진
정책을 펴기도 어렵고, 시간이 갈수록 어려울겁니다.

전국찬 2014-07-16 16:32:33
답글

내년 구글 ARA의 완성도에 따라 구를 아라와 아이폰, 그리고 안드로이드 사용하는 그냥 스맛폰으로 나뉠 듯 한데요?
아마 MS OS에 종속되었듯이 결국엔 고만고만한 하드웨어 업체 중 하나가 될 듯....

soni800@naver.com 2014-07-16 23:59:34
답글

미국처럼 획기적인 기술이 있던지 아님 짱깨처럼 싸던지,,,
삼성 저것들 스맛폰에서 밀리면 답 없을건데...
대형TV, 냉장고 이런 가전제품 중국 겁나게 발전해오고 있음.
건희흉아가 그랬다죠!
"이제 뭐 해묵고 살지?"
그냥 가라~
그 동안 마이 쳐 묵었다 아이가~

삼성이 뭐 당분간 망할리야 없겠지만...
노키아가 망해도 핀란드는 잘 돌아가듯이 과연 우리나라도 삼성의 몰락에
얼마 만큼의 재생력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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