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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이장님 보십시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16 08:40:23
추천수 16
조회수   1,563

제목

무책임한 이장님 보십시오.

글쓴이

안재숙 [가입일자 : ]
내용
 이래야 보실 것 같아 제목을 이렇게…



세월호의 선장이 가장 늦게 내렸어야 했듯이,



이장님은 와싸다에서 가장 나중에 사퇴를 하셔야합니다. 



그냥 이렇게 사퇴를 하시는 것은 직무유기자 도피입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은 그 누군가가 원했던 바로 그 모습입니다. 



사퇴까지 결정하셨다면 못하실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투표까지 하셨으면서 회원들이 원했던 2, 3은 버리시고



한표도 없었던 1번을 선택하다니요. 



사퇴를 하시더라도 와싸다가 안정화된 다음에 사퇴를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때는 와싸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하므로 사퇴 시점은 



그때가서 고민해야 되겠지만요.  





무책임한 이장님, 속히 돌아오십시오!



ps. 떠나시면 안되는 이유를 적고 싶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정말 책임을 묻는 글처럼 된 것 같습니다. 

       빨리 잡고 싶은 마음에 출근버스에서 급하게 쓰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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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sun2@gmail.com 2014-07-16 09:08:19
답글

황정정승님께 어떤 네트즌이 이런 촌철 살인을 했죠.


"궁권에 들어오는 들어오는자들 마음이나 나가는 것은 마음대로 안된다~~~"


백경훈 2014-07-16 09:12:24
답글

리뉴얼 문제도 그렇지만
자게에서 회원 스스로가 지성적으로 활동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하고
운영진까장 힘들게 하니 저 같아도 질려서 놓고 싶겠습니다.
일단 우리부터 반성해야 합니다.
이장님은 너무 넘치도록 활동 하셨는데
마을 주민들이 도와 드리기는 커녕
말많고 바라는게 많았으니

김찬석 2014-07-16 09:12:31
답글

이장님의 컨셉은 와싸다를 정과 사랑이 넘치는 마을로 만들고자 하는 변사장님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마을이 정보화마을로 탈바꿈을 하는 과정속에 뇐네들이 컴퓨터를 배우고
마을길을 닦고 꽃길을 조성하고 과정속에 주민들이 마음이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것으로 인해 맘이 아픈 것이랍니다.

요즈음 시골로 귀농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그들이 마을에서 주민들과 동화되기 위해서는 눈높이를 낮추고
주민들의 낮은 자리로 다가가는 것이랍니다. 그래야 주민들이 1년 2년 지켜보면서 마음의 문을 열어서 동화가 되고
시골 주민으로 받아주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시골마을로 입주한 사람 가운데 주민들과 공감하며 낮은자리로 다가가서 함께 하는 공동체라는 생각을 저버리고
마을의 이곳 저곳에 쓰레기를 투척하고 찌라시를 마을 전봇대에 붙이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를 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 의해 너무 마음이 아프다는 것이랍니다.

노는공터를 마련해주었으면 음식품앗이를 해서 각자가 자기의 분야에서 맛난 정보와 재밋는 이야기꺼리로 느티나무 아래로 모여서
옹기종기 모여 마음을 열고 파안대소를 해야할 공간을 무소통과 무대뽀 작태를 하고 있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장이 된 것에 이장 사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랍니다.

이장 사퇴라는 것은 더이상 와싸다 마을 공동체가 특정인의 분탕질에 자정능력을 잃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하며 생각해 봅니다.

조만간 정화(?)가 될 것입니다. 좀 참고 기다리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욕설과 저주는 자유지만 책임이 뒤따를 것이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글을 쓰는 경우는 그냥 스킵하시고 놔두는 것이 즉 무관심이 가장 좋은 변화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정한 것에 너무 편협한 시각을 드러내며 공격하거나 저주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것을 즐기거나 유도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이 있네 없네를 따지기 전에 이장님의 마음을 헤아려 힘들고 어려움을 이해하고 기다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uesgi2003@hanmail.net 2014-07-16 09:45:29

    공감합니다. 다들 요구하는 만큼만, 자신의 가벼운 이야기를 하나씩이라도 공유한다면 훨씬 빨리 정화될 겁니다.

나는 눈팅만 하는데, 한마디하겠다... 안하는 것이 낫습니다.

권민수 2014-07-16 09:44:03
답글

윤규식이 짤르고나서 이젠 사람 짤랐으니.이장이 아니다 싶어 쓰신글같은데요.

이석주 2014-07-16 10:32:22
답글

원래 개짓는 소리만도 못한 소리와 사람소리는 구별되어야 마땅한 건데 말이어유.

zerorite-1@yahoo.co.kr 2014-07-16 10:41:51
답글

책임지고 떠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절대 떠나시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인데
출근버스에서 서서 쓰다보니 제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떠나시면 절대 안됩니다...ㅠ ㅠ

이종호 2014-07-16 20:51:08
답글

나는 눈팅만 하는데, 한마디 하겠다... 이런 분들은 한마디 안하는 것이 낫습니다. ver 2.0


김찬석 2014-07-16 21:35:56

    그게 말이죠 을쉰 동전의 양면입니다.
아니 손바닥과 손등이랍니다.
한마디 했다가 깊이 와싸다에 빠진 사람들이 많거든요.
요새 더운데 우째 잘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육수가 너무 표피가 얇아진 속알머리로 빠져나가고 있는데 을쉰은 어쩌신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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