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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s253@naver.com |
2014-07-15 21:2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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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와싸다에 올린글이 생각나서 그대로 복사 해서 올려 봅니다...오타도 많이 있네요...그대로 올려 봅니다)
요즘 학교폭력문제가 참 심각합니다...
성산동 제 창고앞에 중학교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한학생을 몇명이서 패더군요... x새끼들을 112에 신고해서 순찰차에 태어보냈습니다. 경찰한테는 피해부모에게 연락하라고 하면서...
학교 바로 옆골목에서 담배를 피워대도 훈계하는사람없고 선생들은 방과후에 학생지도를 안하나 봅니다... 학교옆50m 에서 남녀 중학생들이 상가건물 계단에서 침밷고 담배피고 ,,,
옛날생각이 나더군요...
국민학교.중학교때 성적표보면 "온순하고.내성적임" 숫기도 없고 그랬습니다...
1975년 고등학교에 들어가니 70명중에 40번 키가 보통이었습니다...
바로뒤에 앉은놈은 키가 180 정도고 ,대갈통은 왜이리큰지...아무튼 괴물같이 생겼습니다..중학교때 (캡틴..)요즘말로 짱 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놈이 수업중에 계속 못살게 굽니다...연필로 귀를 콕.콕 찌르고 .뒤목에 낙서하고,,교복뒤에 낙서하고..발로 의자를 툭툭차고..
3달을 못살게 하더군요..그러던 어느 영어수업시간에 ...같은짓을 하더군요...
갑자기 왜그랬는지 순간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의자를 번쩍집어들고 뒤돌아서서 소리쳤습니다...
"하지 말랬지..."
그리고 대갈통에 내리꽂았습니다...
비명도 없이 뼏었습니다..
순간교실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
녀석의 찣어진귀에서 피가 나오던군요....
순간 무서워서 교실에서 뛰쳐나와서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날 교무실에 불려가서 혼날줄 알았는데 ,,,
"왜그랬어" 하면서 훈방하더군요...
녀석은 양호실에 갔다가 동네병원에 가서 찣어진 귀를 꿰메고 대갈통에 붕대를 감고 나타났더군요....
그이후로 소문이 나서 2학년,3학년 선배들이 수시로 찿아와서 불량써클에 가입하라 하더군요..물론 가입은 안했지만 3년간 편하게 지냈습니다..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피해자에게는 폭넓은 정당방위가 인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교내에서는 절대적으로 폭력을 해결할수가 없습니다...
교내에 경찰이 상주하는 한이 있더라도..
개인적으로도 성악설을 믿고 있습니다....
폭력을 좋아하는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악인으로 태어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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