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와싸다의 청정한 게시판을 지키고 싶은 의욕을 가진 회원님들이
정치적 글로 도배하는 윤규식님을 탈퇴시키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치성 글이라는 이유로 탈퇴시키는 것은 반대합니다.
우리글을 분해해 보면, 정치적이지 않는 것이 어디있겠습니다.
심지어 염일진님의 커피이야기도, 이종호 얼쉰의 농담 조차도
낱낱히 해부해 보면 결국 정치와 연관될 것입니다.
결국 정치적 발언을 이유로 탈퇴를 시킨다면,
선의의 다른 회원님들에게도 이것을 요구해야 하는 모순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탈퇴시킬 이유에 대해서 방향을 바꾸어 바라보았습니다.
윤규식님은 정치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는 언제나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고,
심지어 왜곡을 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거짓을 통해 진실을 은폐하고,
진보에게 나타난 약간의 흠결을 침소봉대하며
거대 권력의 부정을 축소시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표현이 아니라,
범죄라고 봅니다.
이것은 표현의 자유를 빙자한 여론조작이며,
괴벨스의 대중선동에 다름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정치적 의도를 가려낼 것이 아니라,
범법에 해당하는 내용을 가려서
탈퇴 등을 검토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분 글을 블라인드 처리하기전에
모두 복사해서 기록해 둘 필요가 있음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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