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그 마젤이 언제적 마젤인가..이러기도 했었는데..세월을 느낍니다..그런데 이 말하면서 우리나라 세월호가 떠올라 마음이 두배로 무거워지는군요.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얼마전에 로린 마젤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차이콥스키 교향곡6번을 들으면서 무척 감탄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린마젤의.신세계 교향곡은 최고입니다.
로린 마젤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도 좋던데유. 어제밤에 체크해보니 마젤의 음반을 생각보다 많이 갖고 있더군유. 그만큼 친숙한 지휘자였던 모양인가봐유. 그 옛날 성음라이센스로 나왔던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음반표지의 젊은 마젤의 모습이 새삼스럽네유. 명복을 빕니다.
아! 하나 둘 한시대를 풍미한 대가들이 그렇게 떠나는군요.. 장한나(장영주??)와의 한국 연주회 때 기자들이 어린 천재라고 부르니 누가 천재냐며 재능 있는 연주자이지 모차르트, 베토벤과 같은 천재가 아니라며 정색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뉴욕필을 이끌고 평양공연을 하셨던 어쩌면 우리나라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분이신데 안타깝네요 다시 한번 더 서울과 평양의 마음의 벽을 무너뜨려주셨으면 했는데...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