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제가 와싸다닷컴 커뮤니티를 통해 주고받았었던
소통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들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역사일 텐데...
자유게시판, 자유자료실, HIFI게시판, PCFI게시판 위주로 활동하며
남겨 놓았었던 게시물과 댓글들이 어젯밤을 기점으로 모두 삭제가 되었네요.
모르긴 몰라도 자유게시판에 남겨 놓았었던 불필요해진
지난 게시물 네댓 개를 삭제했더니 이와 같은 일이 생겼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조금만 달리 생각을 해보면 "아무렴 어때?" 차라리 잘 되었다 싶다가도...
이로 인해 득이 되는 분도 계실 것이고, 실이 되는 분도 분명히 계실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채우기 위해서는 비워낼 줄도 알아야 한다."
어째 지금 이 순간에 잘도 들어맞는 것 같네요.
지금의 생각과 기분에만 빗대어 말씀드리자면
별달리 손을 써볼 수 없는 상태라고 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가끔씩 [Extract] 음원이나 공유하고... (미뤄둔 것 정리 중...)
[장도리]&[김용민의 그림마당] 게시물이나 꾸준히 올리면서
그냥 그렇게 눈팅이나 하며 지내볼까 하는 생각이거든요.
좀처럼 헛헛해진 마음을 달래지는 못하고 있지만...
저는 정말 아무래도 좋습니다.
관리자님 그러니까 그냥 내버려둬요.
와싸다닷컴 여러분 오늘도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