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라면 육체적 고통을 일시적으로 덜어 주는거라 알고 있는데,
미국 의학 실험에서는 마음의 고통을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
진통제를 투약하는 실험을 했더니
마음 고통을 어느 정도 덜어 주는 효과를 발경했다고 합니다.
우리 뇌가 육체적 고통과 마찬가지로 마음 고통을 느끼는 부위가 같다는데,
의학의 발전으로 육체적 고통을 덜어 주는 여러 가지 발전된 방법이 있지만
심각한 정신 장애 말고
일상에서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마음 고통을 덜어 주는 효과적인 방법은
아직 요원한 것이 아닌가요?
그냥 각자 스스로 알아서 치유해라??
그래서 사람들 나름대로 자신의 마음 고통을 달래는 방법이 제각각인 것같습니다.
어떤이는 술,
어떤 이는 여행,
어떤 이는 명상.......
밤 하늘의 별을 쳐다 보면
저 아득히 먼 곳에서 수억 광년 동안 달려 온 별빛을
지금 내가 이 순간 보고 있다는
그 사실이 경이롭고,
방대한 대우주 속에 티끌보다 더 작은 "나"라는 인간의
고통과 번민이 얼마나 하잘것 없는지를 알게 되는데,
이런 것도 마음 콘트롤에 해당될까요?
....그래도 지금 당장 마음 콘트롤에 필요한 건?
냉커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