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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번이 현재의 독일이나 알헨팀에 있었다면 그 두나라중 하나는 월드컵 2연패를 했를거 같다는 느낌이 ...
쿠루이프, 네스켄스, 로번의 실력이 아까운 네덜란드의 우승 한풀이는 언제쯤이나 될는지.
내일은 독일이 2대1로 이길 거 같슴돠.

짓궂은 마음으로 아르헨 살포시 응원합니다. 독일 축구는 정이 안간다는 ㅎㅎ

메시땜에 아르헨 응원하지만 과연 독일의 거미줄같은 강럭한 포제션 축구를
허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미들부터 탈탈 틀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메시가 공격에만 전념할 수만 있다면 그나마 비벼볼만 할텐데..
그리고 호날두와는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ㅋ

사실 제가 응원하던 팀은 네델란드라서 내일은 힘빼고 관전할 생각입니다...^^

독일에 맞서야 할 메시나 아르헨티나를 도와줄 확실한 도우미가 있네요.

저주받은 마우스, 펠레 선생님(曰, 이번 월드컵 우승국은 스페인, 브라질, 독일 중 한 팀이 될 것이다...ㅠ.ㅠ)
그리고 개최국이 속한 대륙의 국가가 우승한다는 징크스 군(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 제한).

어떤 강력한 저주라도 결국 풀리기 마련인데 펠레 선생은 아직까지 그 저주스런 봉인이 풀리지 않고 있으니 도대체 얼마나 강력한 마나를 몸속에 품고 있길래...ㅎㅎ

메시의 활약 여부와 함께 독일의 클로제가 선발이든 교체든 출전해서 그의 월드컵 신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 것인지도 개인적인 관심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