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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13 09:18:00
추천수 11
조회수   703

제목

무심함....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오늘 아침 신발장 앞에 놓인 스리퍼를 보니,
문득 "무심함"이란 단어가 생각납니다.

발 냄새 많이 나는 사장의 스리퍼..
매일 저녁 마지막으로 퇴근하니까,
신발장 앞에 자신의 스리퍼는 벗어 놓고
구두를 갈아 신고 가는 .....

하지만 그 냄새나는 스리퍼는
몇년째 내가 아침마다 신발장 안에 넣었다는 사실.

자신의 냄새 나는 신발을 다른 누구가 대신 치워야 한다는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사는 그 "무심함"

하지만 나는 퇴근시 내 스리퍼는 반드시 신발장 안에 넣어 두고 갑니다.

그 정도로 무심하진 않거든요.

근데 "영자"는 무심하게,아니 무정하게 나를 버리고
가 버린지 33년이 되었다는 사실...."팩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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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4-07-13 09:41:08
답글

반품색경 기다리는 영감도 무심하지만 , 그걸 또 안보내는 영감은 더 무심함 ... ㅡㅡ..

김장규 2014-07-13 09:50:43

    저처럼 맘편하니 기두려보셔요.....

오년째 지나니.....

10년안에는 안오겠는가........ 생각하고있습니다... ㅠㅠ

이종철 2014-07-13 09:59:39
답글

무정한 영자씨는 나를 버리고,
무심한 그림자만 내 뒤를 쫓네...*&&

백경훈 2014-07-13 10:01:30
답글

냄시나는 쓰리빠로 사장 싸대기를 짜악~~

무심함이

무식함으로

ㅡ,.ㅡ;;

변상필 2014-07-13 10:23:29
답글

대신 지금의 더 좋은 부인을 얻지않았습니까?

염일진 2014-07-13 10:27:34

    상필님....ㅎㅎ

그저 그렇다고요....~

221.141.***.248 2014-07-13 10:44:46
답글

영자님이 1진을쉰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했군요

백삼십만원짜리 색경을 쓴 채 영자님앞에 짠!하고 나타나보셔유
탐크루즈처럼 보이는 1진을쉰의 모습을 보면,
아마도 후회의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지않겄슈..
무정한 영자님께 소심한 복수를... ㅠㅠ

염일진 2014-07-13 10:45:44

    무심하게 소심한 복수로군요..~

임기현 2014-07-13 11:26:45
답글

33년 전엔 "영자의 전성시대" 지금은 일진님 시대 ~~

염일진 2014-07-13 11:41:51

    기현님.....짱...!!
색경 달라능거 아닌감??

남두호 2014-07-13 12:32:22
답글

신발장 하나 주세요.. 저도 넣어 두고 퇴고 하고 싶어요..

김주항 2014-07-13 12:58:09
답글

무정한 영자씨가 일찐 곁을 떠날땐
무심한 갈매기만 오락 가락 하더니

무식한 독댕이가 오양 위에 있을땐
무수한 땀방울만 등을 타고 흐른다.....~.~!!

염일진 2014-07-13 13:12:33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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