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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는 왜 여기 있을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13 01:49:51
추천수 7
조회수   1,324

제목

이 여자는 왜 여기 있을까?

글쓴이

이재호 [가입일자 : ]
내용



동네 산위에 취수장 물탱크? 그런 시설이 있는데

거기 올라가면 이런 여자 조각상이 놓여져  마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신기해서 찍어본 사진인데...


도대체 누가 이 여자를 여기에다 가져다 두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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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근 2014-07-13 02:31:15
답글

화장실자세로 앉아서 멀하는걸까요??

nuni1004@hanmail.net 2014-07-13 03:01:15
답글

옜날에 했던 티비문학관 주제로 써도 될것같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등산을 하다가 어떤 여인을 만나 친해지고 사귀게 되었는데...


여자가 너무 맘에든 남자가 결혼하자고 조르니,

여자가 안된다고 이대로 그냥 만남만 가지며 살자고 애원하여도, 남자가 듣질 않고

만남을 많이 했어도 여자가 자신의 집도 알려주지 않고 하였는데 어느날


만났다 헤어지는 한밤중에 여자의 뒤를 밟아 산을 오르고, 취수장 철조망을 넘어가는 여자를 따라가니..

거기에 저 조각상만 덜렁 있어서 한참 바라보던 그 남자는 조각상 사진을 한장 찍어서 산을 내려옵니다.


그 뒤로 남자는 여자를 다시는 만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로 남자는 이렇게 비오는날 밤에는 막걸리 한잔과 함께...

가끔씩 휴대폰에 남겨진 저 사진을 보며 그녀와의 추억을 되새기곤 합니다.

daesun2@gmail.com 2014-07-13 03:07:45
답글

예전부터 여자나 여신은 풍요의 상징으로 알고 있는데 마음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그런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7-13 03:42:40
답글

예전에 청주 당산 급수장에도 저 비슷한 여자 조각상이 있던데...
혹시 수도물에 나쁜 기운 들어가지 말라고 주술적 의미로 설치해놓은 거 아닐까요?

박병주 2014-07-13 06:42:10
답글

조속한 시일내에 남자상을 만들어
짝을 지어줘야 함뉘돠.
ㅠ.ㅠ

김승수 2014-07-13 08:00:19
답글

흠 .. 옆에다 이돌뎅이영감을 나란히 붙여놓으면 잘 어울길거란 생각이 듭뉘다 ..^^

이수영 2014-07-13 09:20:03
답글

예전 수도공급 프로그래밍을 한적이 있는데요

덕분에 인천하고 서울에 가압장. 배수지출입을 했었습니다

배수지 사진같은데요, 저기 지키는 사람 없나요?

예전엔 안전 문제로 일반인 출입이 안되었는데요...

내부로 들어가면 엄청 시원합니다 ㅎ

염일진 2014-07-13 09:25:26
답글

같이 살다가 여자가 너무 돌 같아서 내다 버린 것같습니다.

집에서 쫒겨난 돌뎅이 넝감처럼......

김인호 2014-07-13 11:16:12
답글

저 여자 이름이 배수지에요. --

이수영 2014-07-13 11:18:11
답글

그러게요... 하필 국민 첫사랑 수지가 배수지네요 ㅎ

장정훈 2014-07-13 12:02:59
답글

제목만 보고는 닭 짓하는 그년인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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