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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아 미안하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11 19:59:31
추천수 12
조회수   979

제목

동생아 미안하다..

글쓴이

김남진 [가입일자 : ]
내용


중국사는 막내넘이 애기들 방학도 하고 해서 이번에 한국에 들어온 모양입니다..

시댁에 들렀다 친정에 가는길이었나본데

오빠 엄마집에 가는길인데 잠깐들러도 되

큰오빠 술좋아한다고 맥주한박스 내려놓고 간다는걸 그냥가라고 했습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더위먹고 컨디션이 안좋을때 내모습 보이기 싫어서 그냥 보냈는데..

쫌 미안하네요..



중국서 가져오는 맥주면 칭따오가 맞겠죠..

전엔 캔으로 스물 몆개인가 들어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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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4-07-11 20:14:35
답글

형제들에게 조금 더 살갑게 대하심이 어떨런지요..남진님..
그라고 나주라 넝감 오기전에

칭다오 얼릉 마세유....~

mymijo@naver.com 2014-07-11 20:21:58
답글

예 저 알고보면 다정다감한 놈입니다 을쉰..
칭따오는 며칠후에 가져와서 이더위 식히렵니다..

이종호 2014-07-11 21:07:34
답글

매정한 오빠 가트니...ㅡ,.ㅜ^

translator@hanafos.com 2014-07-12 00:18:13
답글

오빠로서 잘못한 거 맞습니다, 맞고요.
누이동생이 보자는 것도 거절한 오빠가 다정다감은 무신...

동생이 아직 국내에 있다면
세파에 찌든 얼굴이라도 보여주는 게 오빠의 도리인 검돠, 아시겠슴꽈?!
그 무엇으로도 갈라놓을 수 없는 게 혈율의 정인 검니다, 아시겠슴꽈?!

백경훈 2014-07-12 00:25:00
답글

매장할 오빠 가트니...ㅡ, .ㅜ^
웅?

mymijo@naver.com 2014-07-12 01:25:32
답글

안주무셧습니까 을쉰..
어머니껜 내모습 다 까발리는데..
3~40년 함께한 형제 남매 지간에도 이게 조심스럽더군요..
요즘 제 꼬라지가 말이아니라 그런겁니다..
당연히 미안하고 그래서 글 적은겁니다..
여동생 보려면 여동생 남편도 봐야하고..조카놈들도 보려니 잠시 접어둔겁니다..

7월말까지 체류한다는데 여적 잘해줬지만 있는동안 머무는 동안도 잘해줄 겁니다.
저 그리 야박한놈 아닙니다 을쉰 ㅠㅠ


백경훈 2014-07-12 08:00:46

    아 매제랑 조카~~
남진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이상태 2014-07-12 09:03:44
답글

칭따오 좋죠 ㅠㅠ 여름에 즉효약입니다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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