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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적인 성능과 스펙과의 상관관계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04-10-10 20:25:12
추천수 0
조회수   886

제목

하이파이적인 성능과 스펙과의 상관관계

글쓴이

고정철 [가입일자 : ]
내용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m(__)m

문득 두 기기의 높고 낮음을 굳이 가누는것이 의미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둘다 분명, 개개인의 취향차를 잣대로 좋다 나쁘다 판가름할 수 없는 훌륭한 제품들이겠지요.



그런데 한가지 의문스러운 것은, 스펙상으로는 뭐로보나 696보다 601이 훨씬 뛰어난데,

어째서 하이파이적인 부분에서는 696이 앞서는지..

하이파이적인 성능이라는 것은 단순히 스펙의 개선으로는 이룰 수 없는 오묘한 경지인 것인지..

흠.. 그래도 고민되네요.



아는 분이 개봉되지 않은 601 새제품을 아주 값싸게(696중고가) 넘겨주신다기에,

애초 맘에 두고 있던 696의 구입의지가 살짝 흔들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가격대 성능비라는 것은 가격을 기준으로 나열된 제품군들의 상대적 우열이라고 봐도 무관할 테지요.

가격대가 가지고 있는 성능에 대한 절대기준이란건 없을테니까요.

가격만 아니라면 충분히 승승장구할 녀석들이 애꿎은 가격표때문에 외면당하고 과소평가되곤 하지요.

마치 몸무게 58Kg으로 라이트급에서 전전긍긍하던 선수가 1Kg를 감량하고서 57Kg 페더급으로 내려가

승승장구하는 이치와 같을지도.. (물론 어디까지나 예이지만..^^;;)



601이 696에 비해 다소 저평가되고 있는 것은 10만원에 달하는 가격차이는 아닐런지요.

뭐.. 고민되는군요.



저같은 상황에 놓이신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696중고 = (땡전) = 601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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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5815@hanmail.net 2004-10-10 21:03:56
답글

저도 고수분들 답변과 글을 많이 참조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능말고 하이파이적인 느낌은 각 가격대별 온쿄제품간에 별 차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있어봤자 아주 미세한 차이겠죠. 항상 '기왕이면'이라는 생각이 돈을 더 쓰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d45815@hanmail.net 2004-10-10 21:06:34
답글

제조사간의 음색의 차이에 비하여 같은 제조사의 다른 등급들간의 차가 훨씬 적을거라고 상상해 봅니다.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해도 직접 두기기 가지고 자신의 귀로 비교해봐야 확실하겠죠. 백마디 글보다 직접 경험하는게 확실하죠.

d45815@hanmail.net 2004-10-10 21:09:00
답글

저는 601신품사려고 용산으로 출발하려다 중고장터에 696이 떠서 채갔습니다. 중고로 안떴으면 601로 갔을 겁니다. 신품으로 구입한다면 601에 한표 던져 봅니다. 696중고가 797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구하기가 어렵더군요.

d45815@hanmail.net 2004-10-10 21:11:19
답글

그리고 696중고는 45~48정도고 601은 아예 중고가 거의 안올라오고 신품가가 64만원이던데요?

splendidkjc@hanmail.net 2004-10-10 21:15:33
답글

조성호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696 중고가 가격으로 601 신품을 구할 기회가 생겼답니다. 그래서 드리는 질문이었습니다. 단순히 696이 601보다 음향적인 측면에서 앞선다면 696을 사는것이 현명할것이고,

splendidkjc@hanmail.net 2004-10-10 21:17:40
답글

601의 64만원이라는 가격때문에, 동가격대에 나열된 많은 기기들과 비교했을 때에 696은 물론 601이 매리트를 잃고 추락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저에게는 상관없는 일이겠구요.

splendidkjc@hanmail.net 2004-10-10 21:19:21
답글

너무 복잡하게 돌아왔는데, 저는 단지 가격을 떠나 601과 696의 성능차이가 궁금했었습니다. 조성호님의 글을 읽으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도 고민중입니다.^^ 즐겁고 재미있는 고민이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원 2004-10-10 21:20:41
답글

601을 696중고가에 구입가능하다면 당연히 601을 선택해야겠지요...솔직히 제가 595와 696 두가지 가지고 있습니다만 출력상의 차이외에는 하이파이적으로 별다른 차이점은 잘 못느끼겠더군요. 최신기종인 601의 소리가 이전모델인 595보다 나빠질 리는 거의 없으니

이재원 2004-10-10 21:21:34
답글

696과 별 차이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영화쪽의 기능이야 696보다 한참 좋고....부담없이 601 선택하시면 훌륭한 구매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d45815@hanmail.net 2004-10-10 21:22:06
답글

601을 696중고가에 구입가능하다면 저도 당연히 601에 한표 던져 봅니다.

강성배 2004-10-10 21:28:40
답글

저 같으면 501 구입합니다. 601이나 696과 미세한 차이도 느끼지 못하실 겁니다. 남은 돈으로 소스 구입이나 스피커업을 하겠습니다.^^

d45815@hanmail.net 2004-10-10 21:32:11
답글

강성배님 말따라 이참에 다운그레이드 한번 해볼까요? 저도 강성배님하고 비슷한 생각이라서 말이죠.

splendidkjc@hanmail.net 2004-10-10 21:35:56
답글

큭.. 다운그레이드..^^;; 짧은 경력이지만 제 생각에 오디오생활이라는 것은 단순히 기기소리만 듣고 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저같은 피래미들은 오히려 주변소리에 더 민감한 법이죠.^^;; 청취욕보다 소유욕이 앞선 까닭이겠지요~ 답변 감사합니당~

splendidkjc@hanmail.net 2004-10-10 21:38:19
답글

아~ 그리고 와피 8.4에서 업을 한다면 대체 어디로 가야하는걸까요? 영수증앞에서 평생을 맹세한 동반자 와피 8.4와 결별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래도 궁금한걸보니 사람일이란 역시 모를일이란 생각만이.. 윽..

이재원 2004-10-10 21:45:55
답글

와피 8.4만큼 가격대 성능비 좋은 스피커 드뭅니다. 100만원대 이상의 스피커로의 업이라든가 와피 음색이 내 취향이 절대 아니다라는 생각이라면 몰라도 어중간한 가격대의 스피커로의 업은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이재원 2004-10-10 21:47:00
답글

전 696에 와피 8.4 로 듣고 있습니다만 100만원대 스피커 들어봐도 그다지 욕심이 안생기는 걸로 봐선 와피가 딱 제 취향이거나 아니면 십만원대와 100만원대의 음질을 구별 못하는 막귀거나...^^*

이재원 2004-10-10 21:48:07
답글

딱 한가지 욕심이 있다면 성능좋은 우퍼 구해다 저음을 좀 보강하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splendidkjc@hanmail.net 2004-10-10 21:49:29
답글

^^* 안그래도 저와 같은 스피커를 쓰시는 이재원님의 글은 항상 주의깊게 대하고 있습니다. 난무하는 오디오강호에 같은 소리를 듣고 사는 사람들이야말로 인연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마음을 601로 정하고 내일 아침 해를 맞을까 합니다.

이재원 2004-10-10 22:21:07
답글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전 아이들 때문에 영화를 거의 못보는지라(토이스토리같은 만화영화도 무서워합니다. 백설공주와 신데렐라만 보죠ㅜ.ㅜ) 영화를 위한 상급기종으로의 업글은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

이재원 2004-10-10 22:24:06
답글

스피커 업글도 상급기종의 북셀프와 멋진 스탠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것 역시 거실에서 뛰노는 아이들때문에 조금 불안하고...그래서 지금은 방의 서브시스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만...공간의 협소로 인해 칼라스B-1mk2와 온쿄 595 이상의 투자는 별 메리트가 없는

이재원 2004-10-10 22:25:35
답글

듯 하고 ...그래서 현재의 시스템에 만족하고 소스쪽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예전엔 잘 안듣던 쟝르의 음악도 듣고....당분간은 장터쪽엔 관심안두려고 합니다 ㅎㅎㅎ

이재원 2004-10-10 22:29:23
답글

이왕 말 나온김에 와피 8.4에 대해 한마디... 결론적으로 참으로 편안한 스피커입니다. 날카로운 고음도...가슴을 땅땅 쳐대는 저음도 못내주는 놈입니다만, 바이올린이나 기타같은 현소리나 피아노 소리는 참 좋죠...어느 한 대역에 치우치지 않은 편안한 소리...

이재원 2004-10-10 22:31:16
답글

저는 이렇게 느끼고 듣습니다만 고정철님은 와피 8.4의 소리를 어덯게 느끼시는지?? 601 물려 들으신 후에 답글좀 달아주세요 ㅎㅎ...작년까지만 해도 꽤 인기있던 놈같은데 요즘은 와피의 인기가 별로 없는 듯 ..장터에 나와도 금방 팔리지는 않는 듯 하네요..ㅎㅎ

전성우 2004-10-10 23:05:40
답글

696보다 601이 낫다라는 분위기로 흘러 가네요 av쪽에는 601에 손을 들어주겠지만 하이파이에서 똑같다라는건 인정하기 힘듭니다. 쪼금만 더 오디오를 해보면 아시겠지만 스펙상 들어나는건 결정적인것만 빼면 어떻게 보면 아주 하찮은게 너무나 많습니다.

전성우 2004-10-10 23:20:08
답글

괜히 스펙이 구구절절...저는 허접같이 대답하자면 696이 600g 더 무겁습니다. 601이 기술개발로 가벼워졌을까요? 돈안되는건 뺀걸까요? 뽀대 실물로 봐서도 무진장 멋있습니다. 601로 가면 하이파이에서는 696보다 더 좋을순없습니다 물론도토리키재기이지만....

이재원 2004-10-10 23:28:31
답글

저도 601이 696보다 하이파이적 성능이 낫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다만 어차피 AV리시버가 영화를 보기위한 것이 주목적이니 만큼 하이파이쪽에서 그리 큰 차이가 없다면 영화쪽 기능면에서 압승인 601이 좀 더 현명한 구매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지요. ^^*

전성우 2004-10-10 23:38:05
답글

제 눈에는 기능면에서 압승인거 같이만 보일뿐인데요...5.1과 6.1의 차이외엔 dac차이나 출력...이런건 막말로 말하면 아무것도 아닌거나 다름없습니다. 별차이없다 이거죠 분명 압승같이만 보일뿐입니다.고정철님이 궁금한건 하이파이적인게 궁금한걸로압니다.

전성우 2004-10-11 00:01:56
답글

박재범님 고정철님은 지금 하이파이적인 성향땜에 고민을 하시는겁니다. 분명말씀드리지만 야마하 20만원짜리 리시버도 192/24지원합니다. dac이 높다고 좋은소리나오는건아닙니다. 원본소스가 48/16인데...원판불변의 법칙...

전성우 2004-10-11 00:19:42
답글

네 필립스 963지금 쓰고있습니다. 온쿄 801의 리시버듣구요 박재범님이 말씀하시는거 이해 못할정도로 바보는 아닙니다. 저역시 한참 초짜일때 맹신했던것들입니다. 지금도 허접은 허접이지만 ㅋㅋㅋ 그리구 제 성가지고 장난치지 마십시요

전성우 2004-10-11 01:05:11
답글

에공 여기도 박재범님 다지우시고...아까는 그렇게 자신감 넘쳐서 말씀하시더니...비겁하다...

박재범 2004-10-11 01:08:43
답글

좀 허탈해서 랍니다 서로 생각이 다르니 깐요? 어쩔수 없겠지만요..<br />
전성우님하고 이야기 재미 잇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이정민 2004-10-11 09:41:38
답글

601이 요즘 여러가지 이벤트 등을 통해서, 저가에 풀리고 있습니다. 온쿄 XX1 시리즈에서 유독 601만 그러네요, 프리아웃 기능 가진넘을 구하고 있는데... 701이나 좀 풀렸으면 하네요.

이정민 2004-10-11 09:44:05
답글

그리고, 소리결의 취향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일입니다. 색깔로 말하면, 파랑색 좋아하는 사람있고, 파랑색을 아예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노랑색 좋아하는 사람... 여기서, 논의 되는 내용은 일반론적이라고 보셔야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본인의 취향과

이정민 2004-10-11 09:45:57
답글

짧은 경험을 일반화 시키려는 분들도 계시지요. 초보자로서의 출발은 어차피 일반적인 기준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여기서, 제안해 주시는 기기들을 기준으로 발품을 많이 파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이런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죠.

이정민 2004-10-11 09:50:02
답글

일전에 틸2.4를 청음한 적이 있습니다. 여러리뷰를 보고 대충 어떤 종류의 스피커라는 걸 알고 갔지만서도, 스피커를 떠난 소리가 정수리에 꽃혀 등줄기를 타고 전신으로 퍼지는 전율에 몸을 떤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느 리뷰어도 제가 느낀 느낌을 적은 분이

이정민 2004-10-11 09:52:35
답글

없었지요. 아마도 같은 틸2.4를 들으신 또다른 분은 또다른 느낌을 가지 시겠죠. 여기저기 &#49406;에 들러서 직접 청음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결정하세요.

박준언 2004-10-11 13:10:14
답글

<br />
제가 사용하고 아끼는 696에 대한 여러의견이 있으시네요... 그리고 이재원님 저도 696쓰고 구형 kef Q90 을 물려 듣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모로 취향이 비슷하신듯 ^^ 반갑습니다... 696도 좋지만 중고가에 601이라면 메리트 있겠네요... 솔깃~~~

강성배 2004-10-11 13:14:55
답글

601과 696의 성능의 차이보다는 696과 501을 비교해 보면 좀 더 명확해 지리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윗 분들도 다 들어보지 못하고 추측으로만 주장하시겠지만 제 의견은 501과 696의 하이파이적인 성능 차이도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스펙은 느낌상이겠죠.^^

강성배 2004-10-11 13:31:15
답글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av나 하이파이 생활을 즐기시려면 601,701,801 아니 그 이상이라도 별반 차이 없다고 생각하셔야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기기에 정이 갑니다. 실제로도 차이를 느끼기 힘듭니다. 권유하시는 분들도 이런 점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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