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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히딩크 4강 신화의 비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10 12:17:06
추천수 21
조회수   1,801

제목

[펌] 히딩크 4강 신화의 비결

글쓴이

이승태 [가입일자 : 2007-11-15]
내용
타 사이트에 올라왔던 것인데 인상 깊어서 가져왔습니다.
그림 속의 글자가 작으니 확대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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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4-07-10 12:21:33
답글

일류가 되기위해선 일류와 싸워야 한다라는 말에 젤 공감 .. ^^

이승태 2014-07-10 12:27:09

    처음엔 그것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히딩크 욕도 좀 했었죠.
그래도 이제는 모두 다 안다는...

이승태 2014-07-10 12:25:01
답글

마지막이 아주 인상적이죠.

이상하다 열심히 키워놨는데...
세이브를 안했나...ㅋㅋ

구행복 2014-07-10 12:34:37
답글

히딩크는 기본적인 임무를 수행한 것이죠.
지도자라면 누구나 이런 기본적인 덕목이 필수 아닐까요?

그런데 한국에는 모든 분야에서 이런 기본적인 덕목을 가진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워요.
만일 이런 지도자가 있다면 무엇인가 달라졌거나 달라지고 있겠죠.

지도자가 되면 모두 정치인을 닮아가는 나라
그게 대~한민국 입니다

이승태 2014-07-10 12:45:59

    당시 히딩크와 함께 했던 선수들 중에서 히딩크로부터 뭔가 배우고 깨달았던 선수들은 분명 있을 겁니다. 아쉽게도 홍명보는 아니었던 것이죠. 이제는 포항 감독인 황선홍에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제 기억에, 2002 월드컵 끝나고 향후 진로를 묻는 자리에서 황선홍은 축구감독, 홍명보는 축구행정가(프랑스의 미셸 플라티니 같은...)였어요. 지금 홍명보가 그 때 마음먹은 대로 나아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갖고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이병철 2014-07-10 12:52:06
답글

그냥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것들
그게 안 되는게 대한민국

이승태 2014-07-10 13:12:29

    상식, 원칙, 기본.
결과는 어찌 되었든 일단은 지키려는 노력만이라도 좀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종남 2014-07-10 13:15:36
답글

차기 감독이 누가 되냐가. 더 관심.......

지성 올스타전 참석차. 히딩크가. 내한한다고 하니. 이 또한 기막힌 타이밍......^^




그런데. 히딩크가 맡아서 해서 또 개박살 나면... 우짜냐.. 하는 걱정이 우선............

2002년 신화는 솔직히... 홈 어드가 너무 강했던 일종의 행운으로 전 봅니다........

이종남 2014-07-10 13:17:04
답글

게다가.. 워낙 준비를 오래 했잖아요?? 안정환이만 빼고. 해외파가 없었으니까..
국내 리그가 망가지던 말든..... 선수를 차출을 해서. 죽으라고 발 맞추었으니까... 가능한 것이고..

지금은 절대로 2002년처럼 준비를 할 수가 없는 실정이니..... 히딩크도 과거처럼 성적은 못 낼 것...........

서성원 2014-07-10 23:54:27

    아니 무슨 혼자만의 소설을 히딩크에게 국대 다시 맡길수도 맡기지도 못하는 상황인대요
히딩크 역시 맡을 이유가 없죠.

문지욱 2014-07-11 08:40:42

    너무 오바십니다.

이승태 2014-07-10 13:28:36
답글

히딩크는 이미 네델란드 차기 국대 감독으로 내정되었습니다.
지금 네델란드 국대 감독은 이번 시즌부터 맨유 클럽으로 가고요.

지금 오는 타이밍이 한국 국대 감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박영근 2014-07-10 13:28:57
답글

마지막 사진에서 뿜...공감백배입니다.

홍용재 2014-07-10 13:33:01
답글

홍감독도 일종의 연극성 장애인 듯. 아님 의리, 가오 뭐 이런 것을 깡패영화를 통해 배웠는지 ㅎㅎ
“실패했지만 비겁하지 않다“가 헤드라인으로 뜨는데,
솔까 비겁한 놈보다는 개념없는 놈이 웃기죠.
집구석은 돈이 없어 마눌과 애덜은 눈물나는데
지 친구들에게 한 잔 사면서 "인생 뭐 있냐,, 의리“ 하면 가족 짱나죠.

이승태 2014-07-10 13:43:39

    마지막까지 참 아쉬운 멘트였죠.
늦었지만 이제 모두 다 책임지고 사퇴한다 까지만 말하고 끝냈을 자리인데요.
그 뒤에 붙는 멘트는 변명과 앞가림에 불과할뿐인 것을요.

우용상 2014-07-10 16:16:02

    비겁하진 않을지 모르지만 찌질한건 확실하죠. 분명히 자기 입으로 월드컵 전에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해 놓고, 책임질 때가 되니까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어물쩍 넘어가려다 여론에 밀려서 퇴진하는 주제에 K리그 선수들을 B급선수로 만들어 놓는 건 뭔지......

물러나는 타이밍만 잘 잡았어도 이정도까지 비난 안 받을수 있었는데, 홍명보는 본인 입으로 이야기한 원칙도 안지키고 그에 대한 책임도 지지않으려다가 완전히 망신당한 꼴이죠.

이석주 2014-07-10 13:59:40
답글

그당시는 선생과 학생과 시험장소와 시험운, 시험감독운까지 5박자가 모두 잘 맞았는데 그게 재차 반복되기는 로또당첨 수준이라능 .... 히동구가 그걸 모른다면 바보 아니면 먹튀하려는 거지 아암.

이인근 2014-07-11 07:30:39
답글

마지막 사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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