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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으로 좋지않은 행동들을 비교해서 .우리행동이 잘못된 부분을 괜찮다라고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축구선수들 욕하는것도 싫습니다. 욕할자격이 도대체 뭔데요? 우리 세금으로 선수들 밥벌이 하는것도 아닙니다~~

축협과 국가대표엔 세금 들어가지 않아요? 그거 아니라도 그들이 우리 공공자산인 대한민국이름을 갖고갑니다.
그거 공짜아니죠.

    대한민국 시민들에게 욕들어쳐먹기 싫으면 대한민국 대표타이틀 달고 뛰지 않으면 되죠.국가대표 안하면 됩니다.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지워주고 평가하는게 싫다면 글쎄...그 이름걸고 뛰는건 당연히 지독하도록 평가하고 평가하는게 나라이름 가진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이자 더 나아가 기본이라 생각하는데..

한국이란 타이틀이 가볍고 어차피 아무것도 아닌사람은 그런 평가 다 싫다고 할수도 있죠. 전 대한민국 이름이 아까운 편이라 이런저런 평가와 비판거리가 있으면 하게 되더군요.

선수개별 이전에 나라 이름을 갖고갔는데 왜 아무소리 없길 바랍니까?

선수들이 열심히 하지 않았나요?? 아니면 더티한 플레이로 국격을 떨어뜨렸나요?? 시합이니 이기고 지는건 당연하고 국가를 대표했으니 평가받아야겠지요. 그렇지만 비난도 정도껏이여야지 엿을 던지고 모욕하는 것 단순한 화풀이입니다. 브라질 폭동이나 엿이나 똑같다고 봅니다.
예전에 베어벡감독이 사퇴하면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한국의 자칭 축구팬이라는 사람들은 평소에 축구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대표팀은 언제나 브라질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못하면 범법자 대우를 한다고요..
축구는 그냥 스포츠입니다 축구를 위해서 국민이 뭘 할 필요도 없고 축구 못하는 나라라고 외국여행가면 놀리거나 그러지 않아요.. 그냥 즐기면 되는 거죠

홍mb,허접무 아웃!!

축구에 목매지는 않지만 욕하는 심정은 이해합니다. 피상적으로나마요...

즐기는 스포츠 맞는데

즐기는 방식이
주먹이나 칼 대신에 볼을 가지고 상대방과 싸움을 하고
그 싸움과정의 치열함과 경쟁심, 패거리 의식, 지배욕, 공격본능등을
분출하는 것이라

하찮은 놀이때문에 왜?라고 단순하게 말하긴 좀 그렇습니다.
적어도 거기에 열광하는 매니아들에게는..

지당하신 말씀들이 지당하긴 한데
사람들이 지당하신 말씀대로만 산다면
우리가 이렇게 매일 매일을 혼돈과 대면하지도 않을 거고
하찮은 공놀이 따위를 지금까지 세계적 규모로 하고 있지도 않겠죠.

우리 민족이 정이 많아서리...
사탕도 주고, 어려운 취업난 속, 계약도 연장하고...

단순히 16강 떨어져서 국민들이 그런다고 보십니까?
마을대표로 나가더라도 그러면 안되지요.

절대로 졌다고 뭐라하는건 아니죠....코스타리카처럼 져야죠...일어나서 박수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