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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문제-4대강 공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08 09:49:52
추천수 18
조회수   1,085

제목

최악의 문제-4대강 공사..

글쓴이

이웅현 [가입일자 : 2002-09-29]
내용
큰 이끼빗벌레..그 T바이러스같은 벌레덩어리가 원래있었다는 한마디로 퉁쳐지는것도 놀랍고..무엇보다 4대강공사(라고 쓰고 대운하라고 읽는건 기본인줄 압니다..)같은 짓거리를 막을수 없었다..라는것 자체가 놀랍습니다.



따지고 보면 4대강공사는 세월호사건을 유도한 근본원인으로서도 관련이 있습니다..강물에 22조나 되는 천문학적 거액을 쏟아부으면서 물길을 이용한 각종관광사업 또한 강조되었으니말입니다. 선박여행의 결정엔 이런 경향이 관련이 되어있었다는걸 고려하지 않을수가 없을겁니다.



그러니까..자연을 엄하게 건드리면 항상  그런일을 한 인간에게 크든 작든 댓가를 묻는건가봅니다.



그 녹조부터 이 이끼빗벌레 창궐까지 별 해가 없다는 한마디로 퉁쳐진다니..정말 저런말로 아무일도 아니게 된다니.



당연히 별 해는 없겠죠..강물이 썩어가는 후속결과로 저게 나오는거니까.

저놈들 자체는 독성물질은 아닌거죠..이런 말장난이 세상에 어딨나요.





처음엔 대체 무슨 공사인지도 몰랐는데 이후 지켜 보니 강바닥을 파내고 곳곳에..결국 "댐"(보니 뭐니 하는 용어놀음같은건 그냥 오리무중 낙시화법같습니다..) 을 설치하여 강의 유속을 늦춘다..이것이었다는거죠.





다들 저정도 누구나 반대하는 삼질은 안하게 되리라 생각했는데 끝내 해내고 마는군요..



저걸 막을수 없다니..



한나라/새누리당의 온갖 수구적 행태들 모두가 저 4대강에 비하면 애들 장난이라 해도 될겁니다.

어떻게 이렇게 한사람이 국민들이 내는 큰돈을 들여 무의미한 일을 하는걸 그걸 하는걸 원치않는 나머지4000만의 사람들이 막을수 없다니!!



말하면 입아픈 소리지만 새삼 놀랍고 또 놀랍습니다.



아니 4대강 사업안 처음 들은 이후부터 계속 놀라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경부고속도로같은거 아니겠냐고 하던 분들 있죠..지금도 그생각인지 한마디씩좀 해보세요.



현재 원상태로 되돌리는 자연화사업을 논하는곳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땅파고 도로 묻는 짓이란 겁니다.그것도 거의 유래없도록 큰 액수의 혈세를 들여서!!



22조면 대체 몇명의 목숨을 좌우할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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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2014-07-08 12:34:16
답글

정부가 지리산 문정댐 등 사업비 3조5000억원 규모의 11개 댐을 새로 건설하기 위한 본격 검토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이명박 정부 말기인 2012년 12월 기습적으로 발표돼 4대강 후속조치라는 논란이 일자 지금까지 미뤄져왔다. 수자원공사가 4대강 빚 7조4000억원을 갚지 못해 정부가 재정지원을 검토하는 마당에 3조원이 넘는 새로운 댐 건설사업을 벌이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 많다.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407070600065&code=920100&med=khan

최만수 2014-07-08 15:32:26
답글

쥐박이와 책임자들 전부 잡아들여 책임을 엄하게 물어야합니다.
22조나 들어가는 최대 국책사업을 국민의 동의도 안받고 꼼수로 하였으니,

박헌규 2014-07-08 20:34:37
답글

4대강 사업의 성공시범케이스로 보여주려고 했던 아라뱃길도 엄청난 반대가 있었는데
당시 인천시장 이었던 송영길도 공식적으로 조건부 찬성을 해서 욕이란 욕을 다먹고
저도

찬성했었습니다.
아니 찬성이라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인천에 사는 저로서 물동량이 어쩌구 관광이 어쩌구는
처음부터 말도 안된다는 거 다 알았고 한강과 연계도
기후조건이나 여러 사정으로 웃기는 소리라는 거 모를리가 없어서

그래서 만들더라도 절대 사대강의 성공 사례가 되지 못할 거란거
짐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지 않았나 하면

반대가 아무리 강해도 그들은
이것만은 기필코 해야 하는 일이었고
그래서 언론 플레이 하는거 외에 물리적 저지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정적으로 아라뱃길이
부평과 서구지역에 필요하기도 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평야지대인 그 일대가 저지대인지라
방수로의 역할을 아라뱃길 물길이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라뱃길은 원래부터 우리나라 최초며 거의 유일한 인공 운하라고 할
굴포천의 일부이며
굴포천은 부평시내 깊숙이 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굴포천 확장공사의 일환으로 바라본다면 아라뱄길은
저들의 의도과는 전혀 다른 용도지만
그래서 궂이 반대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송시장도 마찬가지 생각이었을 거구요.

암튼 그때문에 송시장은 네티즌으로부터
배신자, 죽일놈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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