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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만나는 츠자의 착각...^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07 10:53:34
추천수 8
조회수   1,551

제목

매일 만나는 츠자의 착각...^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출근 길에 매일 만나는 츠자가 있습니다.

아파트 정문 앞에서 할머니를 노인 위탁 셔틀 버스에 태워 주는

그 츠자는 언뜻 볼때는 20대 후반으로 보였지만,



뒤에 오는 차를 피하려고 본의 아니게

가까이서 본 바로는 40대 초반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것도 좀 불확실하지만요.



좀 긴 얼굴형에 눈,코,입이 큰 서구형 얼굴스탈입니다.



근데 내 나이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지나치게 나를 의식하는 눈치입니다.



지나갈때마다 나를 꼭 쳐다 봅니다.



내가 그리 호락호락하게 보이나?



내일 부터는 주민증을 목에 걸고 다니렵니다.

난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거들랑요....^



[참 선하게 생긴 츠자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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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2014-07-07 10:56:44
답글

허위신고 버튼은 뭐에 쓰는건가요?

염일진 2014-07-07 11:01:18

    그냥 쳐다보는 겁니다 그 버튼은...~

김승수 2014-07-07 10:57:02
답글

부산이 마이 더운가요 ?? 벌써 경허면 한여름엔 어떻하실거우꽈 ..ㅡ .. ㅡ;;

염일진 2014-07-07 11:01:44

    아마도 오양보다 백배는 더 이쁠거 같아요.
배 아프시죠??

이종철 2014-07-07 10:59:52
답글

40대 츠자를 넘보시믄 앙됩니다요.
저한테 양보하세요...*&&

김승수 2014-07-07 11:01:34

    종처리행님 !! 멀리서 찾지 마시고, 종3 으로 오시면 40대 초반 박카스언냐 부팅해 드립니다 .. ^^

염일진 2014-07-07 11:02:02

    눼...어데로 보내면 됨꽈???

이선동 2014-07-07 11:00:36
답글

전생에 이루니 못한 사랑의 상처를 가지고 있을지 모릅뉘다.

내일 마주치시면, 폰 번호라도 슬쩍 넘겨 보시기 바랍니다. ㅋㅋ

사모님 분노의 등짝치기가 걱정되서 못하는 것 아닐런지요? ^^

염일진 2014-07-07 11:02:22

    악마의 유혹???ㅋㅋ

김주항 2014-07-07 11:01:52
답글

그 츠자가 짜리몽땅 일찐 넝감님의
음흉한 눈길을 의식 했던 모양임돠.....~.~!!

염일진 2014-07-07 11:02:40

    헉..들켜따....ㅜ.ㅡ^

harleycho8855@nate.com 2014-07-07 11:01:57
답글

아무렴유 1진을쉰이 그리 호락호락한 분은 아니쥬

참 선하게 생긴 츠자입니다만,
아무리 동래카사노바라 하드래두 좀 무리가 아닐까유... =3 =3 =3

염일진 2014-07-07 11:03:18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아시겠죠?창연님...~

안준국 2014-07-07 11:03:13
답글

제목에서 "츠자" 를 "남자"로 고쳐야 할 것 같은데요.. 착각하는 주체가 바뀐듯 하여... ^^;

염일진 2014-07-07 11:03:45
답글

상황 판단이 빠르고 예리하시네요???....^^

이종철 2014-07-07 11:06:50
답글

남자가 아니라 "뇐네"로 바꿔야 함돠...*&&




염일진 2014-07-07 11:09:25

    종철이행님..자꾸 고추가루 뿌릴거유??...~~

안준국 2014-07-07 15:26:09

    사실 뇐네 로 쓸까 하다가 염을쉰과는 일면식도 없으므로 결례가 될 까 싶어서 완곡하게 올렸습니다. ^^

이종호 2014-07-07 11:16:52
답글

ㄴ그 츠자의 엄니가 지금 색경점 앞에서 몇날 며칠째 단식투쟁하고 있는 야쿨트 아줌니로 알고 이씀돠...ㅡ,.ㅜ^

최재선 2014-07-07 11:18:19
답글

"아파트 정문 앞에서 할머니를 노인 위탁 셔틀 버스에 태워 주는 그 츠자는"

아마도 노인위탁 셔틀버스에 승차시켜야하나 고민중 아닐까요. ^^ =3=3=3

harleycho8855@nate.com 2014-07-07 11:24:03

    딩동댕~~

전성일 2014-07-07 11:59:47
답글

제목을 바꾸셔야 할 듯요... [매일 만나는 뇐네의 지독한 착각] 쯤으로,,,^^

염일진 2014-07-07 12:03:34

    그,그런가요?성일님...~

김승수 2014-07-07 12:18:25
답글

이런 착각을 가끔하시는 뇐네들이 정확하게 3 년후엔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는 통계가 있슴돠 . ^^ - 종3에서 돌뎅이가 -

백경훈 2014-07-07 13:15:08
답글

그 츠자 가차운 조만간 보디가드 붙어 댕깁니다. ㅡ,.ㅡ;

lalenteur@hotmail.com 2014-07-07 13:34:29
답글

성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이치에 타당하기는 합니다만 그리되면 일진어르신이 대포집 소줏잔을 붙잡고 꺼이꺼이 목놓아 (차마 체면으로 인하여)우시지는 못하겠지만 그렇게 화면이 그려집니다. 그러하오니 너무 몰지는 마세요. 그나자나 그 처자는 이런 논란의 대상?인 줄은 아실려나요?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전성일 2014-07-07 13:40:58

    일진 얼쉰 글과는 별개로...

남자들의 여자사람에 대한 공상(망상이 더 가까운)은 지극히 자기 중심적인데...어느 정도냐고 하면..대책이 없는 정도이거든요....하지만 비용들어가는 것 아니고, 누구의 명예가 훼손되거나 사회적으로 무리를 일으키지 않는 마음속 공상은 별다른 해악이 없는 즐거움이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망상이 실제 확인되는 순간에는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극명하게 보게 되는 계기가 되죠....아울러 이러한 상황은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본인은 무심했던 츠자가 사실은 자기를 매우 좋아했었다는-진즉 얘기했어야 할- 얘기들 말이죠...제 경험도 얹여 본 생각입니다.)

이종철 2014-07-07 13:58:15
답글

츠잔지 아즈맨지 우찌 아심꽈?
먼가 미심쩍은 상황임뉘다요...*&&

염일진 2014-07-07 14:16:36

    그래도 남자는 아닌 것같은데요

박현섭 2014-07-07 14:03:43
답글

그래도 아직은 청춘이신가봅니다. ^^;; 욕기는 내지 마시길 바랍니다. 잠시나마 설레였던 마음, ㅋㅋ 한순간에..

염일진 2014-07-07 14:17:01

    그 츠자가 빨리 정신 차리길 바랄 뿐입니다....

박현섭 2014-07-07 16:54:44

    오타 수정 욕기----용기

고용일 2014-07-07 14:06:47
답글

20대후반에서 40대초반을 넘나드는 외모는?

동안일까? 노안일까? 싶습니다

염일진 2014-07-07 14:17:40

    그 츠자가 눈이 나쁘든지..

지가 눈이 나쁘든지 ..둘 중에 하나일겁니다...

김주항 2014-07-07 14:23:21
답글

빨리 정신 차리실 분은
혼자 착각 하능 분임돠.....~.~!! (증세가 심각한데...헐)

문경식 2014-07-07 15:55:40
답글

헉.. 허위신고 버튼 머하는 거냐고 해서 눌러버렸습니다.
여러분도 눌러 보세요.. 어떻게 되는지 보고 싶습니다.

임기현 2014-07-07 16:03:24
답글

누가 착각인지 아실려면 내일 일단 위탁셔틀버스에 타보시면 알게 됩니다. 3=3=3

염일진 2014-07-07 16:17:00

    고런 위험한 행동은 안할랍니다......~~기현님

translator@hanafos.com 2014-07-07 16:42:55
답글

실실 웃으며 읽어내려가다 문경식님 덧글에서 드디어 빵 터짐 ㅋㅋㅋ

박병주 2014-07-07 17:18:36
답글

스타일이 아니군요
아쉽메뉴
다다다 익선인데~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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