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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나 숙부 상을 당했을 경우 조카들도 건을 쓰고 팔띠를 두르지만 상주 역할은 하지 않습니다.
이모나 고모 상을 당했을 경우에는 조카들이 건은 쓰지 않고 팔띠만 두릅니다.

부조 금액은 친척이라도 친소관계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지난 십수 년 동안 친척이 상을 당한 일은 없지만
지난 4월에 아들놈이 결혼했을 때 친밀하게 지내는 사촌은 50만원,
왕래가 잦지 않은 사촌들은 10-20만원 부조했더군요.

장례식에서의 부조 금액도 결혼식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친하면 50, 안친하면 10, 안친하지만 뭔가 걸리면 20...

그리고 우리쪽집안이 형편이 좀 낳고 저쪽이 힘들거나 맞이 보낼때, 혹은 경사보다 조사에는 좀더 할수도 있겠죠

이것 저것 다떠나서 "성의"를 다해 "마음" 닫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기준이 뭐가 있나요.. 사람이 나고.. 마감하는 행사까지.. 뭣뭣을 따지는게.. 우습잖습니까...
내사정이 어려우면 어려운것 만큼대로.. 흥하면 흥한 만큼대로... 하시되.. 성심이 없으면 안되겠지요?

하고 나서도.. 누군 얼마 했네.. 우짜네.. 저짜네.. 하면서.. 따지면.. 참 거시기 합니다....

형편에 맞게 내는거죠뭐...
쓰러져가는 친지로부터 50만원 부조 받으면 정말 맘이 불편할 듯 합니다.

그냥 평범한 직장인인 저같으면 30정도 할듯 싶습니다. 어제 동생결혼식을 해서 축의금을 제가 받고 정리했는데, 금액이 봐지긴 하더라구요. 넉넉한 사장님 친척이 인색하면 욕먹지만, 평범한 집, 어려운 집은 사정대로 해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형편에 따라 다르고
일을 도와주면 됩니다.
ㅠ.ㅠ

조카가 상주 역활을 할정도이시면 상당히 친밀하겠군요. 그럼 체면 치례없이 쌍방간의 형편대로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100만원이 적을수도 있고 한푼도 안하고 상주역활만 하셔도 넘칠것같은 상황이네요.

상주는 어쩔수없는 상황에 할만한 사람이 격식없이 할수는 있다고봅니다.
상주인 동생?이 너무 어리면 저는 차라리 제가 하겠습니다.

형편따라 하면 됩니다.

친척이라함은
내 가족과 준한
관계인데 액수가중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