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은 별 10개중 7개를 주고싶다.
일단 워낙 평가도 안좋고 흥행도 안되서 그렇게 기대하고 보진 않았다.
근데 이 감독 뚝심있는 감독이다. 오로지 리얼한 액션을 보여주겠다는 그 뚝심을 그대로 밀고 나간다
난 그래서 더욱 좋았다. 감정이입.? 난 이영화에서 감정 이입이 되는 부분도 상당히 단순하지만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된다. 단순히 의미있는 여자가 아닌 자신이 목숨을 잃게만든 아이의 어머니기에
.. 그리고 자신이 어렷을적에 비참하게 버려진 트라우마를 갖고있는 킬러이기에 더욱더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오로지 돈을 벌기위해 싸우는 피칠갑 전투들은 상당히 박력있고
긴장감 있다.
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액션장면들은 입이 떡 벌어지는 리얼한 액션씬들이 꽉 차있다.
아저씨가 저예산 영화에 가까웠다면 이번 우는남자는 아저씨 흥행의 성공으로 마치
감독에게 날개를 달아준 격이다. 그냥 우리는 보고 즐기면 된다.
저평가 되있다. 꼭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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