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 대선 지선을 통해 한결같이 검증된바 있듯...
무슨개판을 쳐도 묻지마 새누리~! 라는 장님투표근성 때문에 애당초 요번보선도 기대할것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동작을 공천사태를 필두로 새정치의 대표들의 공천권 행사양상을 보니 더더욱 이길수 없다는
확신이 드는군요
개개의 지역구에 누구를 공천하는냐 하는... 국지적 정당성 및 파벌적 관점은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일반 국민들이 감정이입될수도 없고 그럴필요도 없는것이구요
관건은 그런 내용의 디테일과 갈등이 아니고 겉으로 드러나는 지도부의 포괄적 지도력과 정치력의 부실이라는 거죠
게다가 대의나 거시적 명분은 눈꼽만큼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졸부와 돼지의 근성만이 보일뿐이죠.
새누리당은 상대적으로 담합을 하건, 줄세우길 하건 겉으로는 잡음이 세어나오지 안습니다
그리고 국민수준에 딱 알맞는 맞춤형 연극도 매번 절도있게 해냅니다
진보언론에선 이런 여당의 저속한 전략적 선거 마케팅을 두고 국민을 호구로 본다느니, 이젠 더이상 국민이 속지
않는다느니, 나아가 심판받을 날이 머지 안았다 목청을 높이지만....
모두 아시다 시피 결과는요 ????????
가뜩이나 국민 우민화와 새누리당의 야비한 맞춤형 전략에 매번 허를찔려 속절없이 더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가는데
야당의 수뇌부는 상병신을, 그것도 곱배기로 앉여놓고 최악의 악수를 골라두니... 선거는 이미 물건너 가는듯 보입니다
갈수록 실존적 합리적 정치관을 가지게 됩니다
기대를 버리면 실망이 줄어든다는 방어적 가치관 말이죠.
이젠 화가 나지도 안코 그냥 서글플 뿐입니다.
참 박근혜 대통령은 운수대통하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맹박이가 뒤에서 밀어줘 , 한기리철수콤비가 쌍으로 앞에서 끌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