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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라는 것 자체가 무책임을 전제로 만들어진 자본주의 최대의 사기극이죠. ㅠㅠ

비단 삼성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독점화된 소유구조 문제는 자본주의의 특징이며 유럽, 특히 미국국가들에서 더 심각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분의 재분배 면에 있어서 세계에서 상위권이라는 사실을 잊으셨나 보군요.

장하준 교수는 우리나라의 문제점만 꼭 집어서 이야기하지 정작 외국기업들의 행태는 눈을 항상 감고 있더군요.

전형적인 반쪽짜리 지식인입니다.

    장하준 교수는 제가 읽어본 바로는
학자로서의 본분을 위태롭게 벋어날 정도로 민족주의적 경제학자 입니다.

오히려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서구의 경제학 끝물을 추종하는 학자들이 더 문제죠.
더 나쁜 것은 서브 프라임 사태 이전의 미국 경제 학자들이 그랬듯이
뻔뻔하게 금융자본의 이익을 대변하고
학자로서의 책임인 국가의 위기에 대한 경고 대신에
기업의 자문료와 이사로서의 연봉을 위해 마지막까지 장및빛 전망을 내 놓았다는 거죠.

주식회사는 주주우선이 기본입니다. 한국회사 배당율이 너무 낮아서 문제. 만약 배당을 안하고 주식 가치가 올라가면 주주만 더 이익입니다. 설마 삼성전자가 한국회사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다국적 기업이라고 봐야 합니다.

애플도 주주자본주의에 걸려 대량으로 배당을 실시해 정작 연구비로 사용하는 비율이 많이 줄었네요.

그러니 신규 출시한 핸드폰이 그냥 저냥이지요.

    신제품 나와 비싸게 팔면 누가 더 이익일까요? 애플이 배당 안하다가 유보율 넘쳐 배당때문에 핸드폰이 그냥 저냥이라고 생각하신다니. 그럼 배당 안 하면 연구개발비에 투자해서 신제품 잘 나온다는 것 .. 배당 때문에 핸드폰이 좋고 나쁘고라니요.. 금융에 20년 가까이 있었지만 조금 황당한 주장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