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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의 연기가 심판을 감동시킬 만큼 훌륭해서 PK 준것에 대해서는 이의 없습니다.

만약 로벤이 정면 돌파 중이었고 공이 로벤의 컨트롤 범위안에 있었다면
저정도 태클은 가볍게 뛰어 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로벤의 전술적 공중 부양이었다고 보는데
어절 수 없는 거죠. 멕시코 선수의 발이 분명히 문제 될 만한 곳에 있었으니..

멕시코 입장에서는 엄청 억울할 일인데, 불어도, 안불어도 될 알딸딸한 상황이라 전적으로 주심의 판단에 맡길일 같았어요.

그전에 로벤이 여러번 자빠링 하긴 했고, 한번은 태클을 껑충 뛰어서 피하기도하고...주심 속에는 그전에 액션중 불어도 될만한걸 안불어서 PK 줬을때는 불어줬지 않았나...그런 생각도 드네요.

헐리웃은 있었지만 발에 걸리긴 했죠
중립적으로 봤을 때 PK불어도 안불어도 되는 그런 상황에서는
결과가 PK 준 것으로 나왔다면 해당 심판의 결정이 정답입니다.

의견들이 좀 다양한데요. 리플레이 다시 보셨음 해요 다리 일부로 걸린척 하고 나른것 같습니다. 해설하는 분들도 애기했음...

전 완전 헐리웃 백퍼로 봅니다

헐리웃액션도 기술?이죠ㅎ
심판재량에 따라 달라질수잇다고 생각되요
전 페널티

    헐리웃 액션이 기술이라니.. 헐리웃 액션은 사기극 입니다. 반칙이 아닌데 반칙인척 하는건 기술이 아니라 선수로써 하지 말아야할 행동이져. 괜히 헐리웃 액션에 엘로우 카드를 주는게 아닙니다.

슬로비디오 여러번 봤네요
먼저 로번이 왼발로 볼을 접으며 터치와 동시에 땅에 딛고 볼이 빠져나간 후
상대선수 발이 들어와 디딤발을 밟았네요.

기왕 걸려 넘어지는 동작은 크게 하는 것이 유리할껍니다... 넘어졌는데.. 반칙 안 불면 넘어지는 넘만 손해..

박지성이가. 유럽에 간 뒤 국내 일본과 가장 크게 바뀐 점이 넘어질 때. 온 몸으로 아주 크게 넘어지는 것이더군요...

제가 봐도.... 반칙성이 강한 것 같더군요. 다만 기왕이면 확실하게 불어달라고. 크게 넘어진 것으로..

2002년 토티의 경우 중심이 먼저 무너지고 나서 수비수의 다리에 걸렸죠.
로벤의 경우 일단 다리가 걸리고 나서 액션을 크게 가져갔습니다.
일단 걸리고 난 다음엔 동작을 확실하게 가져가는 것도 괜찮겠죠.
박지성도 항상 그렇게 해왔고.....
전반에 페널티킥 불어주지 않은 것도 피드백이 들어가서 애매한 상황에서 반영이되었을 수 있겠습니다

원래 모든 축구 선수는 조금이라도 접촉 때문에 균형을 잃으면 크게 동작을 취해서 최대한 유리한 판정을 받으려고 하는 게 당연한...전반전에서는 본인도 시긴했듯이 완전 액션이었지만 페널티킥 전에는 발이 확실히 걸렸고 그러면 당연히 축구 선수라면 쓰러지면서 최대한 동작을 크게 하는 게 팀을 위한 거임.

이영표해설엔 명백한 파울로 pk 가 맞다고 멘트를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