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브라질이 칠레에게 혼쭐이 나는 경기를 아주 유쾌한 마음으로 시청했습니다.
막걸리도 두 번이나 사서 혼자 낄낄거리면서 봤는데 한편으로 우리나라가 떨어진게
다행이었겠구나 싶었습니다.
32강에는 요행이란게 있을 수 있었겠지만(조편성에 따른?) 16강에 올라온 팀들의 실력은
오늘 이영표 말대로 16강의 실력차이는 거의 없다란 말이 실감납니다..
어제 브라질과 칠레의 경기부터 멕시코와 네덜란드, 네덜란드와 멕시코의 경기...
서로 밀고 밀리는 한 치 앞도 예측이 어려운 박빙의 승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16강 아주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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