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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s 3014 는 예전 회사에서 초음파 장비 시연할때 4체널이 필요해서 구매했던건데....

디지타이징 스코프라는것은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저도 지금 흥창 60메가짜리 아나로그 스코프 몇년전에 5만원주고 산거 아직도 쓰지말입니다...

업그레이드를 좀 해야할터인데...

    런 이런... 저는 리모콘 수신 회로 만드느냐고 구입했던 놈인데....


재호님 실력에 비해서 스코프는 너무 구려요

스코프는 물론이고, 사용중인 테스터도 7년전에 구매했던 최저가 중국산 6만원짜리였는데 최근에 맛이가서 7만원짜리 대만제로 새로 구매했는데요

이게 너무 오토레인지가 느려서, 수동으로 레인지 버튼을 조작하는게 더 빠를정도 T.T 그냥 테스터로 뭘 잴때는 좀 쉰다고 생각하고 하고있어요..ㅋㅋㅋ

제가 쓰는 장비는 참..제가 하는 일에비해서는 너무 저렴하죠..ㅋㅋ 근데 당연히 아직까지는 돈이 많이 안되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또 워낙에 장비 좋은것을 따지는 성격은 아니라, 그래서 사용중인 컴퓨터도 7년전 듀얼코어에, 나머지 부품은 다 주워다가 조립한거에요..

납땜인두는 10년전에 구매한 하코20W짜리..명품 인두기구요... 명품이라고 하는 이유는..이 제품 참 좋아요...제품을 이렇게 신뢰성있게 잘 만드니..일본이 망할것 같지는 않네요...

하여간에..지금까지 해온게 좀 구질구질한것 같기도 해서, 앞으로는 적어도 중간정도 장비는 갖추는게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유~~

    저는 어쩌다 fluke 를 벼룩시장에서 6 만원에 구입했는데...오토레인지 정말 빨라요.


아무튼 좋은놈은 좋은놈 대로 저렴한 놈은 저렴한놈 대로 쓸만하다는 것이 재미있더군요...하긴 그래봐야 요즘은 전자 관련은 거의 안하지만 그래도 땜쟁이의 기본은 어디 안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