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데 부장님이 카톡을 날립니다.
받아보니 뭔 사진이더군여 토토 트리플매치 적중 했다고 구입금액 14400원..
전에도 곧잘 맞춰서 400만원 300만원 벌더군여.. 그래서 이번에도 뭐 몇백 받았나보다
하고 ㅊㅋㅊㅋ 보냈는데.. 곧 이어 사진 한장 더
10000배가 넘더군요 당첨금이.. 계산해봅니다. 1억4400만원
세금 떼면 대강 1억천칠백?? 헐..
같이 동업 하기로 했는데 이거 날라가는건가 싶기도하고요
믿는 형님이고 그동안 따라다니면서 늘상 박봉에 시달린거 알고있으니
이번에 좀 뭔가 해줄거같기도하고..여튼 사람이 갑자기 이렇게 큰돈이 생기니
옆에있는 사람도 욕심이 생기더군요
대충 대화 마무리 했고 내일 출근하면 무슨 얘길할지 궁금해집니다.
어떤말??
1. 없었던 일로하자 나 혼자 딴 가게 할련다.( 가능성 희박??)
2. 넌 대출받지말고 내가 다 댈테니 월급이나 많이 받아가라 (제가 바라는거?)
3. 한 2천만 투자해! 나머지는 다 내가대고 수익금은 반반!
4. 내일 출근안한다
ㄷㄷㄷㄷㄷ
갑자기 인생이 재밌어지고 스펙타클 느낌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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