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갓 직장에 취직한 사회 초년생들은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직장 상사가 자기를 괴롭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예로부터 자식 교육에 매를 아끼지 말라고 했습니다.
자식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인격적으로 소양을 갖추고 사회에 나아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일을 하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준비의 과정은 스스로 익히기 어렵습니다.
유소년시절 의무도 없고 스트레스없는 가족이라는 공간에서 자유로운 삶을 만끽하다가
군대에 들어가고 직장에 들어가면 제한된 공간에서 활동의 제약을 받게되고
여러 사람들이 공동으로 일하는 시스템에 갇히게 됩니다.
만일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새로운 시스템에 들어가면 모든 일이 스트레스로 돌아오는 것이지요.
그것이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론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사람의 기본적인 성품과 인성에 따라 사람마다 많은 격차를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학교교육, 가정교육이 중요한 것입니다.
전교조가 생긴 이후로 준비되지 않고 충분히 훈련받지 않은 교사들이 교육현장으로
나가면서부터 이 나라의 교육시스템은 중요한 기둥을 하나 상실하였습니다.
반항하고 불평하는 것들을 무슨 민주주의의 상징인 것처럼 만들어버렸지요.
부족한 지식과 준비되지 않은 소양은 그런 행동들을 흡사 정당한 권리이자 당연한 의사치례인 것처럼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학계에 몸담은 교수님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전교조 세대 이후, 이해찬 장관 이후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의무는 모르고 권리만 주장한다.
아마도 경제가 발전하여 보살핌을 받는 환경에서만 자라서 그렇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정치를 할 수 있는 힘을 주었을 때 문명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문화혁명입니다. 당시 주석이었던 마오쩌뚱이 자신에게 집중되었던 권력을 해체하고 집단지도체제로 바꾸려는 도전을 받자 인민을 선동하여 기득권 세력을 파괴하라고 선동했지요.
중국의 정치체제는 지역단위, 전문집단 단위로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의사전달체계가 잘 구성되어 있다보니 점차 합리적인 통치체제로의 전환을 요구하게 됐지요. 독점적인 권력을 빼앗길 위기에 놓인 마오쩌둥은 그러한 도전을 방어하고 시스템을 해체하기 위해 혈기넘치는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을 이용한 것입니다.
결과는 모두다 알다시피 문명의 파괴이자 쇠퇴로 마무리지어졌습니다.
당시 문화혁명의 여파로 중국의 정치문화는 20년 이상 퇴보했다고 평가되어 집니다.
준비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칼을 쥐어줄 때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를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경제강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을 종속시키기 위해 외세는 여론을 조작하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철없는 아이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총리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고 헌법이 부여한 신성한 권리입니다. 외세는 지금 이것을 해체하려 하고 있습니다.
인사권의 해체는 곧 조직을 장악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조직을 장악하지 못하면 조직체계의 업무실행이 불가능해집니다. 즉 정부의 정책이 제대로 실행되지 못합니다.
회사로 따진다면 사장이 사업부장을 임명 못하고 사업부장이 없으니 회사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입니다. 지금처럼 한술 더떠서 외세가 여론을 좌지우지하면서 미국의 요구를 충실히 이행하는 인물이 총리가 된다면 사업부장을 경쟁회사에서 임명하는 형국이 됩니다.
경쟁회사의 사주를 받은 사업부장이 맡은 업무는 그 회사를 망하게 하는 것이지요.
지금 우리나라를 망하게 하려는 외세의 공작활동을 표면적으로는 매국언론과 야당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교조를 해체하고
매국언론을 정리하고
반역행위를 서슴치 않는 야당을 심판해야 합니다.
경쟁사의 사업부장이 회사를 맡았을 때 망하게 하는 것은 몇개월이면 충분합니다.
그 회사가 수십년, 수백년의 발전으로 성장했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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