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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가 과연 핵이빨 변태인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6-26 11:00:05
추천수 27
조회수   1,480

제목

수아레스가 과연 핵이빨 변태인가???

글쓴이

이종남 [가입일자 : 2004-09-03]
내용
 축구에서 공격수는 뚫어야 하고 수비는 막아야만 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지요..



그럼 이런 행위속에는 신사적인 행위만 허용이 될까요???



저는 글쎄요~~~~~입니다..



수비수는 붙잡고 늘어지기는 물론 욕하기 침뱉기. 불알만지기 동성애적으로 애무하기 등 별의 별 방법이 다 동원이 됩니다....



97년 한일전 결승골의 주인공은 이 방면에서 아주 탁월한 능력을 보인 것으로 유명하지요. 특히 공격수가 자기보다 후배라면.. 인신공격 욕설등. 도저히 상대해 줄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반칙으로 공격수를 질리게 해서 자기 쪽으로 접근을 원천 봉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지요..



수아레스가 물었다면 왜 물었을까?? 를 생각해야 하는데. 이 간단한 이치를 왜 깨닫지 못할까??



무는 것보다 더 심한 아예 상대편에 헤딩을 한 지단은 전혀 야유를 받지 않고...

스파이크로 날라차기를 한.. 박찬호는.. 오히려 한국인의 기상을 높힌 용기있는.. 행동이라 추겨세우는 팬들을 보면서..









울나라 사람들은 참 이기적으로 해석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전 생각을 합니다.....







아마 물만해서 물었을 껍니다.. 특히 상대가 이태리라면요..........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c/brasil/news/newsview?newsId=2014062602020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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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2014-06-26 11:11:20
답글

올림픽.. 3, 4위 결정전.. 때 홍명보가........ 하는 말은 제가 알기로는 다른 것 없었습니다..

일본애들 다루는 방법은.... 공을 띄우고 떨어지는 순간 한방 먹여랴.......... 그럼 이긴다............. ㅋㅋㅋㅋㅋ





이거 비열한 짓 아닌가요?? 하지만 한일전때는. 항상 써먹고.... 또 항상 통하는 족보같은 진리입니다......

이종남 2014-06-26 11:25:46
답글

일본한테만 더티하게 하고. 다른 유럽 남미한체는 샌님처럼 아마추어적인 행동으로 매너 좋은 축구만 하는 한국을

이태리한테도.눈에는 눈.. 이에는 이.......... 똑같이 맞서게 한 감독은 제가 알기로는.. 히딩크입니다.........





그럼 히딩크도 욕해야 하지요... 순진한 애들........ 반칙하는 법을 갈켜주었으니까요??

김해강 2014-06-26 11:32:27
답글

물론 승리를 위한 어쩔수 없는 반칙들은 생기겠지요...하지만 말씀처럼 까놓고 승리를 위해서는 무슨짓을 해도 용서가 된다고 말씀하시면 그냥 축구장에 못같은거 하나씩 숨겨 가지고 들어가는것도 괜찮겠네요..가까이 있을떄 찔러버리고..어차피 심판만 못보면 승리를 위해서 넘어갈수 있으니까요...

아 그리고 종남님 말씀대로라면 차범근은 10년동안 경고 딱지 한개 받았는데......제대로 된 축구를 못하는 선수네요..
몇번 물어주고 그래야하는데.....

아~~종남님한테 감정있는거는 아니에요 ^^ 저도 그냥 제 의견을 말하는 것뿐이에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글 보면서 느끼는데 종남님은 축구 무지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황준승 2014-06-26 11:32:42
답글

물론 수아레스 같은 지저분한 인간의 도덕적 기준으로는 물 만해서 물었겠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게 누가 문제 있다고 하던가요?
도대체 누가 수아레스를 물었다는 말이죠?
결투를 할 때나 동네 아이들 싸움을 할 때도 나름의 룰이 있습니다.
불알만지기, 애무하기 등의 지저분한 행위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도덕적 기준을 알만 하네요
글쓴이도 그렇게 살아왔나봐요.
우웩, 토할 것 같습니다

이종남 2014-06-26 11:35:33
답글

범근이는.. 무슨 이야기를 해도.. 7,80년대.. 수많은 위기에 빠진. 한국축구를 위해서 아무 짓도 안했다는 것이 전 용서가 안됩니다..

설사 한국에 들어와서.. 독일로 못돌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들어왔어야지요... ^^

이종남 2014-06-26 11:37:16
답글

범근이가 왜 축협에서 아무 말도 못할까요??? 한국 최고의 메이저리거인데도 말입니다.....

명분 쌈에서 지기 때문입니다.......

명분쌈에서 지면. 자기 편을 만들 수가 없어요.

김해강 2014-06-26 11:39:08
답글

종남님이 용서 하고 말고 할일이 아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무엇을 해줄수 있었는지요...
군대 잠깐 갔다와라 해놓고 3년동안 썩힌거요????

이종남 2014-06-26 11:43:12
답글

올드팬이라면 당연히 기억이 나겠지만...

7.80년대. 올림픽 예선이고 월드컵예선이고.. 항상 막판에 사우디 쿠웨이트 호주에 무릅을 꿇었지요...
그리고는 왜.. 차범근이를 못 데려오느냐.. 하는..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차범근은 눈하나 꿈쩍 안하고 분데스에서 꾿꾿하게 골 넣더군요.. 한국이 지던 말든......... ㅋㅋㅋㅋㄴㅋ

이종남 2014-06-26 11:57:23
답글

차범근과 똑같은 처지에 있던. 허정무는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예선에서 골도 넣었고요...

그 작은 차이가 지금 축협에서 차범근과 허정무의 엄청난.. 대접의 상이함을 만들었고요...

무슨 말인지 모르시나요??? 이게 바로 명분쌈에서 범근이가 지고 들어가는 이유입니다.....

이재경 2014-06-26 12:00:48
답글

대단한 고집

이종남 2014-06-26 12:08:30
답글

ㅋㅋㅋㅋ

전 팩트만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 팩트를 가지고...... 해석을 하고요... 물론 해석에는 주관이 들어가지만요.. ^^
박주영이 빼고?? 그럼.. 이근호를 스트라이커로 넣고 축구하나요?? 그래서. 4대0으로 지면.. 홍명보 욕 안할랍니까???

제 생각에는. 박주영이가 골을 넣든 다른 손흥민이가 넣든...

박주영이 빼고 벨기에랑 축구하면 한골도 못 넣고..
그나마 박주영이 집어넣고 축구하면. 그래도 한골 정도는 넣을 것 같아요....


아마 홍명보도 같은 생각일껍니다..

김해강 2014-06-26 12:13:08
답글

두번 기회주고 실패했으면 인정 해야지요...축구전술에 삼세번이란 전술도 있나요????

서성원 2014-06-26 12:21:23
답글

그 대단하신 축협이 차범근이 명분없는 선수라고 생각하면 애초부터 국대 감독을 시키지 말아야져
감독시켜 놓고 선수 기용 이래라 저래라 하고 월드컵 경기중에 경질이라는 세계적인 뉴스거리 제공했죠

이종남 2014-06-26 12:25:39
답글

아니 월드컵은 물론 한참.......... 예선 하다가 감독 짤리는 것 다반사 아닌가요??? 프리미어 리그도.... 한참 시즌 중에.. 감독 잘려 나가는 것도 예사인데요...

차붐은..... 그 꼬리표가.. 평생 따라다닐 껍니다........... 왜냐하면 지가 한 짓이고 다 아는 사실이거든요....

스페인에서 중간에 잘린 것만 봐도. 얼마나 지 편을 못만들었으면 그 꼴을 당합니까???
그리고 갑독 잘려 나가니가....... 애들 정신차리고 벨기에랑 비겼잖아요?? 1대1로......

전 반대로 생각을 합니다. 선수들이 감독 꼴 뵈기 싫어서......... 네덜란드에 안뛰고.. 5대빵으로 진 것으로요........

고동윤 2014-06-26 12:38:38
답글

와싸다의 변희재로 데뷔하시려는 걸까요?

이종남 2014-06-26 12:55:25
답글

국대에서.. 선수들이 감독 사보타지 한 예는 또 있는데.. 아마 90년대 초반 이란전일껍니다...
그때는 주성이를 느닷없이 기용한 것이 논란이 되었는데.. 어찌 되었든

전반을 2대0으로 이겼습니다. 진짜 열심히 뛰더군요...
그런데.. 후반 들어오자 마자.. 안 뛰는 것입니다.. 자기한테 공이 오면 아무데나 차 버리만 하고요...
ㅋㅋㅋㅋ 내리 4골 주고 4대2로 지고는 바로 감독 교체되었지요........

그리고 스페인 월드컵일껍니다.. 네덜란드 한테는 전혀 안 뛰던 애들이 벨기에한테는 무슨 철천지 웬수처럼 덤비더군요....
바늘로 다리 막 찌르고... 머리에서 피 철철 나면서요..........ㅋㅋㅋㅋㅋ

이럼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내부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거든요...
얼마나.. 선수 장악력도 없고.. 자기편을 만들 능력이 없음. 그 꼴을 당합니까??? 국대 감독이요......

이종남 2014-06-26 12:58:07
답글

덕분에 벨기에 16강 떨어졌습니다..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벨기에 선수들.. 표정이..

"뭐 이런 시끼들이 다있냐?????? "

홍용재 2014-06-26 13:06:25
답글


카니벌 조상(잉카, 안데스 럭비선수 등)의 혼을 담아 멘탈이 안되면 덴탈로 ㄷㄷ

정대용 2014-06-26 15:03:17
답글

차범근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진출한 것이 79년도 였는데, 이종범님의 글을 읽다 보면 차범근이 70년대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보낸 것 같이 글을 쓰셨네요. 차범근은 고3때인 72년 부터 78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을 했고, 76년에는 공군 입대 30개월 근무중 독일로 진출, 귀화하라는 독일의 제안을 뒤로하고, 79년 1월 귀국, 나머지 6개월 군 복무 한 후 만기제대하여 출국하여 대활약, 86년도 멕시코월드컵에서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수비수 2명의 전담마크맨을 데리고 다니던 선수 였죠.

국가에 할만큼은 한 것 같은데요.

이종남 2014-06-26 15:07:50
답글

범근이는.. 79년도.. 독일로 출국. 선수생활 은퇴까지. 제가 알기로는 귀국한 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86월드컴 출전은 맞는데. 국내에 들어와서 같이 훈련한 것 아니라.. 멕시코 현지서 합류를 했지요...

물론 독일 출국 전에는 국대에서 뛰었지요..........

정대용 2014-06-26 15:11:04

    그럼 70년대에 차범근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수정을 해주셔야 겠습니다. 더불어 허정무는 1980년 부터 네덜란드에서 3시즌 뛴 후, 재계약을 못해서 귀국한 후 1986년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였는데, 허정무도 외국에 있는 동안은 국가대표로 뛰기 위해서는 귀국하지 않았습니다. ^^

이종남 2014-06-26 15:14:18
답글

^^ 허정무는.. 86 월드컵 예선 마지막겜에.. 국가가 위기에 처해서.. 요청을 해서.. 급거 귀국을 한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예선 마지막을 뛰고 골도 넣었고요...

차붐은.. 절대로 국내에 들어온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예선는 전혀 뛰지 않았고.. 멕시코 본선만 뛰었고요...
국대라면 당연히 국내훈련부터 다른 선수와 발을 맞추어 봐야지요...... 왜 그랬을까요???

정대용 2014-06-26 15:25:26

    1983년도에 허정무는 네덜란드에서 귀국하여 1984년도 K리그 현대팀에 창단멤버로 활약하였고, 86년도 멕시코 월드컵 예선 때는 국내에서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국가대표로 경기 최다 출장기록에 1위는 홍명보로 136경기, 차범근은 121경기로 역대 5위이며, 골 기록은 55득점으로 역대 1위입니다. 허정무는 84경기 출전으로 역대 18위 임.


위키피디아 참고: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C%B6%95%EA%B5%AC_%EA%B5%AD%EA%B0%80%EB%8C%80%ED%91%9C%ED%8C%80

이종남 2014-06-26 15:29:59
답글

그런가요?? 어찌 되었든 제 기억에는.. 허정무가 귀국한 것은 국가에서 요청을 해서 그런 적이 있습니다. 당시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났거든요... 뭐 어차피.. 재계약이 안되어서 그럴 수도 아님.. 국내 복귀때문에 재계약이 실패한 것인지 그 속사정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차붐과 진도개는 과거부터 항상 비교가 되기 때문에. 아마 제 기억이 맞을껍니다...

그런데.. 국가가 진도개에게만 도움을 요청하고 차붐에게는 도움을 안 청했을까요??? 상식적으로 말입니다.. 실력이 차붐이 더 나은데 말입니다.........

정대용 2014-06-26 15:31:31

    박지성의 국가대표 출전 요청 고사의 예를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종남 2014-06-26 15:34:12
답글

박지성의 고사는 이미 할만큼 했고.. 또 후배들의 앞길을 터준다는 것도 있고.. 무릅부상이라는.. 확실한 이유가 있지요..

그런데. 차붐은 무슨 이유가 있나요???


그정도 케리어를 가진 사람이 축구 변방이나 다름없는 울나라 축협에서 왕따를 당한다면.. 그 이유를 한번 알아봐야지요......

정대용 2014-06-26 15:37:33

    차범근도 할만큼 했습니다. 군대도 다녀왔고, 국가대표로 뛸만큼도 뛰었죠.(박지성은 군면제, 100경기 출전)

가끔은 너무도 잘났기에 시기를 받기도 하지요.

이종남 2014-06-26 15:42:30
답글

86 월드컵 때도.. 차붐의 발탁을 두고 말이 많았지요...

이시끼 봐라.. 상 겨우겨우......... 차려 놨더니.. 쓱 와서 숟가락 올릴려고 하네????

그 어려운 예선을 한번만이라도 뛰어주었다면.. 이런 말도 안하지요.. ^^

권윤길 2014-06-26 15:50:34
답글

당시 독일로 취재하러 오는 기자새끼들마다 비행기 값, 밥값 대달라는 거 안 대준 덕분에 벌어진 기레기들의 차범근 죽이기 다시 보는 기분이 드는군요. 하다하다 이젠 차범근을 저렇게 몰고 가는구나 싶어서 결국 댓글 답니다.

1차적으로 축협이 불러줘야 오는 거고, 2차적으로 소속팀과의 계약이 A 매치 참가 관련 조항이 있어야 참가를 하죠. 지들 좆밥 될까봐 겁나서 부르지도 않는데 와서 뛰나요? ㅎㅎ
독일 진출 전에 국대로 뛸만큼 뛰었고, 진출 후에는 아마추어 경기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은 자격 자체가 없었고, 월드컵은...

아래는 펌입니다.




86년은 차범근에게 있어서는 잊을 수 없는 한해가 된다. 2월20일 A급 코치자격증(모든 아마추어팀을 지도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 했고, 그렇게도 꿈에 그리던 월드컵 무대에도 서게 된다. 한국대표는 86멕시코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숙적 일본에 2연승하며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 짓는데 본선을 앞두고 축구협회는 서독에 나가있는 차범근을 불러들이며 한국축구 사상 최강의 멤버를 구성한다.

사실 차범근의 월드컵 대표팀 합류는 많은 우여곡절을 거치며 이루어졌다.

차범근의 대표팀 합류에 찬반양론이 갈렸기 때문이다.
우선 반대하는 측은 차범근이 대표팀에 들어오면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차범근에게 쏠리게 되어 기존 선수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뿐더러 위화감을 조성해 팀웍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것이었다. 당시 서울대 축구감독이자 축구 해설위원인 박경호씨는 '차범근이 합류해도 대표팀 전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반면에 한양대 교수이자 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당시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던 최은택씨와 88대표팀의 박종환감독은 '세계적 공격수인 차범근을 반드시 합류시켜야 한국이 16강에 들 수 있다'고 강력하게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은택씨는 축구해설을 할 때도 국내 전문가들중에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차범근 소식을 가장 자세하고 정확하게 전해주었고, '차범근 같은 세계적 선수가 월드컵에 나가질 못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늘 얘기한 바 있는 축구인이었다.
이외에도 이회택감독, 김재한감독 등도 차범근 합류에 강력히 찬성했고 조광래, 허정무 등 노장선수들도 차범근을 불러와야 된다는 의견을 낸다. 이 문제로 수개월을 끈 끝에 결국 대표팀 감독인 김정남씨는 차범근 합류를 축구협회에 공식적으로 요청해 멕시코 월드컵 한달 전인 4월 차범근은 드디어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종남 2014-06-26 15:53:19
답글

그래요.. 다 좋습니다......

그런데 왜 차범근은 국내 훈련에는 참석하지 않고. 멕시코 현지서 합류를 했나요??

권윤길 2014-06-26 15:55:40

    그 시절에도 자기 팀 선수가 A 매치 나간다고 그렇게 시간 널럴하게 주면서 귀국해서 연습하고 나가라고 했어요?
다른 나라에서는 그렇게 출전한 선수있나요? ㅎㅎ

이종남 2014-06-26 15:54:11
답글

뱅기 값 아낄려고요??? 그렇담 이해가 갑니다만.......... ^^

권윤길 2014-06-26 15:58:19

    ㅋㅋㅋㅋ 박주영 신상 가지고 까는 사람들 찌질하다더니, 클라스를 보여주는군요.

열심히 하세요. 드립질은 이겨야 속이 편하죠. 그죠? ㅋㅋㅋㅋ

김준기 2014-06-26 15:58:53
답글

그게 98년도 월드컵때던가요? 차범근감독으로 있을때가요 무슨 근거로 선수들이 감독을 신뢰하지 않아서 안뛰었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어느 누가 그런상황이었다는 발언이라도 해서 눈치를 채신건지 아니면 그냥 그런 생각이 드신건지요

저도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선수들이 차범근에 대해서 설사 신뢰를 못하고 있었다치더라도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일부러 덜 뛰었다고는 도저히 상상도 못할 일이구요 또 차범근에 대해 선수들이 그정도로 미운감정을 가질리가 없습니다
네덜란드는 너무 강하고 우리는 한마디로 실력부족한거죠. 정신차렸다고 갑자기 잘하는 것도 아닐테고 상대적으로 벨기에의
스타일이나 선수 면면이 우리가 상대하기에 더 좋았던 거겠죠. 얼마전에 그때 영상을 봤는데 그때 센터링을 하석주가 했고
유상철이 넣었더라구요. 하석주의 센터링이 낮으면서 강하게 휘감아 날아갔는데 유상철이 잘 넣었습니다 유상철이 그때 몇살
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싹수가 훤한선수 아닙니까? 그후로도 우리나라에서는 꽤 잘한선수였으니까요

한마디로 실력이 달리는건데 더이상 선수나 국민들이 투혼만 외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무식하게 왜 몸을 날려서 머리깨지고
다쳐요 맨날 쓰러지겠다는 각오로 한다는데 그렇게 뛴다한들 자기 체력안에서만 뛸수 있을뿐이고 그렇게 뛰어서 볼을 가져간들
제대로 볼을 컨트롤해서 골문안으로 넣을수가 없잖아요 다 그런게 기술이고 힘이던데.

이종남 2014-06-26 16:03:06
답글

또 이해가 안가는 범근이의 행보는.......

시즌이 끝나도.. 절대로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분데스리그 일년 내내 하지는 않지요.. ^^

이종남 2014-06-26 16:13:37
답글

물론.. 이 모든 것이 차붐의 잘못은 아닙니다..... 당시 독일 간첩단 사건을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차붐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극도로 꺼릴만 했다......... 라고 생각도 하실껍니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허정무는 들어왔잖아요?? 재개약이 깨져서 들어온 것인지. 아님.. 들어오는 것 때문에 재계약이 깨진 것인지는 모르지만요........


그것 때문에.. 축협에서 지금의 차붐과 진도개의 위상이 다르다고 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98년도 월드컵을 직접 보신 분이라면.. 네덜란스에서 5대 빵으로 질 때.... 울나라가 이정도였어??? 이상한데??? 하는 의심을 충분히 가질만 합니다....

김용민 2014-06-26 16:20:38
답글

차범근은 독일에 성공하러 가서 그걸 성취하기 위해 노력한 것 뿐입니다.
쓸데 없이 국대 끌려다니는 것 보다는 비시즌에도 거기서 연습하고
다음 시즌 준비하고, 그게 성공의 비결이라 생각했겠지요.

그게 비난 받아야 한다면 그건 차범근의 몫이겠지만,
얍삽하게 처신한 건 아니잖아요.

translator@hanafos.com 2014-06-26 16:57:00
답글

축협이 축구협회의 약어로군요... 지금 처음 알았습니다.
축구에는 통 관심이 없다보니 저는 축구를 후원하는 주체가
농협이나 수협이 아니라 축협인 모양이구나...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이재경 2014-06-26 17:25:02
답글

차범근 박찬호 난데없이 물고 늘어져 이들이 치사한 자로 증명되면, 박주영 비난한 사람들은 확실히 찌질이 되고 ,글쓴 사람은 승리자 되는겁니까

translator@hanafos.com 2014-06-26 17:29:29
답글

종남님, 차범근이 89년대에 귀국하지 않았던 건
전대갈과 그 패거리를 끔찍이 싫어해서가 아니었을까요?

7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전자기술자였던
제 외삼촌도 빡통과 독재를 끔찍이 싫어해서
지위 재산 다 버리고 미국으로 건너가 고생 끝에 성공은 했어도
전대갈 노태우 때까지는 귀국 한 번도 안 했었거든요.
문민정부 들어서고 나서야 조국 땅 다시 밟았더랬지요.

전성일 2014-06-26 17:34:53
답글

댓글로 논의하신 분들이 차분히 전체 댓글을 다 읽어보시면 공감이 가는 부분과, 공감이 안 가는 부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감이 안가는 부분에 대한 댓글을 쓰신분은 더 자세한(팩트) 내용을 찾아 의견을 나누시거나, 아니면 (공감이 되지않는 부분에 대한 본인의 의견)해당부분에 대하여는 상대방의견을(또는 발언) 존중하여 주셔야 앞으로도 의견을 나누는데 불편이 없을 것 같습니다.

박상규 2014-06-26 17:38:02
답글

축구역사를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 축구사에서 차범근만한 사람도 드물것 같은데요?

박주영이나 허정무가 같은 급인가요? 헐

정대용 2014-06-26 18:12:07

    한국축구사에서 독보적인 존재이죠. 요근래 박지성과 같은급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 격이 다르다고 봅니다. 당시 우리 환경과 지금의 축구환경에서 나오는 차이도 크고, 박지성은 리그에서 조금 눈에 띄는 우수한 선수이지만, 차범근은 리그를 지배하던 선수(1985-86 시즌 분데스리가 MVP)였습니다.

1970년대 대한민국이라는 환경에서 나올 수가 없는 선수였죠.

이인근 2014-06-26 18:28:32
답글

차범근과 지성이라... 코웃음만 나옵니다
말그대로 황제라하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전에 가끔 지성이의 국대문제도 나왔습니다만 전 지성이를 이해를 합니다 자기 현직에 충실하기위해 다른건 좀소홀히 하며 몸좀 사리겠다는데 이해못할것 없죠

황준승 2014-06-26 20:05:58
답글

축구 불모지 한국에서 촌놈 하나가 세계 최강 리그인 분데스리가에 갔는데요,
죽어라 축구만 하고, 축구 관계자만 만나고, 꿈에서도 축구만 생각을 했으니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겠죠
적당히 언론에 얼굴 들이밀고, 귀국해서 쇼하고, 대통령 표창받고 이리저리 끌려다녔으면 성공 했겠어요?
독일에서는 길거리를 걸을 때도 항상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합니다
다음 시합 걱정도 하고 훈련 스케줄도 항상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나 보더군요.
축구 선수 은퇴 후 밤길을 맘편히 걸어봤더니 너무나 기분이 홀가분하고 좋더라네요

교민들 행사에도 얼굴을 들이밀지 않았다 하네요. 단지 축구에 방해 될까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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