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달에 세월호 침몰사고가 난지 며칠 후에
미국의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세월호 사고원인 조사를 지원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22/0200000000AKR20140422001300071.HTML
대한민국이 엄연한 독립국가이고 행정, 입법, 사법 3권과 국방권이 갖추어진 주권을 가진 나라입니다.
이러한 우리나라 내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미국이 나서서 <우리가 너희들 사고조사 대신 해줄께>라고
기자회견을 했다는 사실은 엄청난 월권이자 주권침해 행위입니다.
정체성을 잃고 매국행위를 하는지도 모르고 설치는 언론들은 이러한 치욕적인 요구에 대해
일언반구 언급도 안하고 오히려 지속적으로 정부를 의심토록 하는 기사들을 내보냈습니다.
만일 중국이나 일본 정부의 기관이 나서서 <우리가 가서 사고조사 해주마> 했을 때도 언론들이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요?
NTSB는 바로 아시아나 보잉 777 사고원인을 왜곡시켜 우리나라 조종사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운 장본인입니다.
세월호 사건을 도와주겠다는 기자회견을 가진 NTSB의 데보라 허스먼 위원장은 작년 아시아나 사고가 났을 때도
사고조사도 시작되기도 전에 언론에 나서서
- 추락한 아시아나 여객기는 조종사 책임이다
- 한국의 조종사는 무능하고 잘 모른다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하였습니다.
당시 미국을 방문하여 조종사들을 면담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은 아시아나 항공 사장은
이러한 NTSB의 언론플레이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하며 기자회견에서
<우리 조종사들의 실수가 아니다. 기체기능에 문제가 있었다>
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데보라 허즈먼은 곧바로 강경한 경고조치를 취했지요.
세월호 사고가 난 이후 정부는 꾸준하게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구조인양작업을 진행하였고
사고원인에 대한 분석 및 사후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매국언론들만이 이 나라를 뒤흔들고 정부를 불신하도록 부추겼지요.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정부 입법기관의 절반을 차지한 야당이 나서서 국기를 뒤흔드는 행위를 자쳐하며 국론분열을 부추겼지요.
세월호 사고가 난지 이틀도 안되어 영문으로 <박근혜는 살인마다>라는 그림이 화장실에 그려지고
모든 언론들이 기다렸다는듯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유언비어를 가지고 비전문적인 추측기사를 쏟아내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정부는 냉철하게 사태파악을 하고 사고수습을 진행하였음을 모두 인정하실 것입니다.
매국언론과 야당은 이 나라를 외세에 팔아먹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자국 정부의 발표보다는 우리의 경쟁자, 지배자에 더 의존하도록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간 200년의 세월이 외세의 침략과 모략 때문에 분열과 혼돈의 시절을 겪었음을 안타까와 하면서도
정작 그 원인이 우리 스스로에게 있었음을 교훈으로 삼지 않는다면 우리는 또다시 외세에 종속된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공조에 의해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는 다극화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이익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힘은 우리 내부의 단결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매국언론과 야당이 국가의 질서를 저해하는 행동을 한다면 당연히 반국가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