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독신으로 최고의 미술품 감정사로 살아오며 친구도 거의 없이 귀족처럼 식사도 혼자하는 결백증의 늙은이가 유산으로 물려받은 집의 물품들을 감정해 달라는 한 여자의 전화를 받고서는 삶의 변화가 찾아옵니다...
그 뒤로는 스포라 생략하구요..
감정연기도 너무 좋았고, 은은하게 흐르는 배경음악도 좋았습니다.
중반부터는 결말을 암시하는 복선이 중간중간 나와서 조금 아쉽지만 한편의 명화를 보고온듯한 아주 깔끔한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게 보았는데 왜 이 영화가 이리 인기가 없는지 조금은 의아합니다.
이제 상영하는데도 거의 없네요;;
내일부터는 트랜스포머 때문에 더 상영관을 찾기가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입니다. 영화관에서 내리기전에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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