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꿈을 꾸었다.
마치 동화 같은..
마쉬멜로우의 공격~
외계에서 온 물체로 보이는 것 들이 한 도시에 내려 왔다.
파스텔톤의 마쉬멜로우가 비처럼 내린 것..
그 도시 사람들은 그것을 피하기 위해 무조건 지하 세계로 내려 갔다.
하지만 마쉬멜로우든 땅에 스며들어 지하세계까지 내려왔다.
나는 번잡하고 시끄러운 지하세계에서 편하고 조용하게 지낼 장소를 물색해서 여행을 하게 된다.
내려오는 마쉬멜로오를 방어하기 위해 사람들은 포크를 들고 마쉬멜로우를 자꾸 찌르게 된다.
그러다 정부인지 UN군인지 모르겠지만 마쉬멜로우가 내리는 지역의 한도시에 핵미사일 공격을 하여 초토화 시켜버린다.다른 도시로 옮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마쉬멜로우가 내리는 곳 은 유럽의 어느 한 도시로 생각됨)
나는 핵 공격이 끝난 후 지상에 올라와 완전히 녹아 버린 마쉬멜로우를 보면서 이들의 정체가 궁금했다
그리고 그들의 정체를 알고 싶어 마쉬멜로우를 보낸 행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 도착하자 파스텔톤으로 된 마쉬멜로우 도시가 보였다.
너무나 평온한 곳 이었다. 이렇게 평온하고 온화한 곳인데
왜 지구에 내려 온 것인지 묻자
마쉬멜로우는 이렇게 답했다. 그냥 지구라는 곳 이 궁금해서 단체 관광차 내려 갔을뿐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고...
생각해 보니 그랬다.. 어떠한 인간에 어떠한 피해도 없었고 포크 공격에 어떠한 반항도 하지 않았던 마쉬멜로우들 였다.
이상한 꿈에서 깨었다..
해몽
우리가 잘 모르는 접근에 대해 그들의 정체성이나 의도를 헤아리지 않고
스스로 보호만 하려는 너무나 배타적인 생각만 먼저 하고 있지 않는가?라는 잠재의식 인 것 같다.
개꿈 끝..
|